◈일상 속에서,,,

◈최고의 봄날,,,

삼무강천 2008. 4. 13. 12:29

전날 간월산 산행후 집으로 올때와 저녁에 형님과 함께 또 작천정 가 하루에 두번이나 작천정을 봤었다.

쉽게볼수없는 활짝핀 아름다운 벚꽃,,,.

알맞게 주말에 요리 아름답게 활짝 피기는 어렵는데,,,꽃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그냥 행복했었다.

그런 하루였다.

저녁에 비가온다고 했었지만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좋았다.

집에 있는것은 죄짓는 느낌이 들것같아 사진기를 들고 아이들과 함께 무작정 집을 나왔었다.

우리나라 국도중 가장 길다는 가지산 터널을 할일없이 갔었고, 등억온천을 지나 또한번 더 잔천정에 들러  식사를 하고

아이들에게 꽃구경을 시킨후,

경주에 있는 고향친구 농장에 들렀다가 저녁먹고 놀다가 차량정체를 피한다고 10시가까이 울산으로 출발했는데

그 시간에도 이순신장군 묘앞 도로에는 자동차가 밀렸다.

그렇게 하루를 돌고 돌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