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산사

◆천년고찰,,,낙산사 (10/17)

삼무강천 2009. 10. 22. 10:06

4년전 화염에 불타버린 천년고찰 낙산사가 지난달 복원되었다.

화염에 녹아내렸던 동종 역시 사진과 탁본자료를 바탕으로 복원돼 종루에 걸렸으며 홍예문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복원됐다.

소실된 범종각 자리에 신축된 종루는 십자형(+) 팔작지붕의 아름다운 누각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를 맞이하는 누각이라는 의미를 담은 원통보전 앞의 빈일루(賓日樓)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인 지관 큰스님의 친필 현판이 걸렸으며

빈일루 뒤쪽 좌우의 정취전(正趣殿)과 설선당(說禪堂)은 낙산사의 두 성인 중 한 분인 정취 관세음보살을 모신 전각과 참선을 수행하고

법문을 설(說)하는 곳으로 김홍도의 낙산사도린 모습대로 신축됐다.

 

낙산사는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 도량의 하나이고

관동 팔경의 하나이자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 도량의 하나이다.

신라 문무왕 11년(671) 의상 대사에 의하여 창건되었으나 6·25 전쟁 소실되어 1953년에 재건되었다.

주위에 7층 석탑과 공중 사리탑() 비()가 남아 있다.

 

 

 

 

 

 

 

 

 

 

 

 

 

 

 

 

 

 

 

 

 

 

 

 

 

  

 

  ▲낙산사의 상징인,,,의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