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암정과 선암사 ◆
옛 사람들에 의하면 이 선바위가 있는 자리가 백룡이 살았던 곳으로
날이 가물어 천지가 타오르때에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리면 영엄이 있었다고 한다.
산좋고 물맑은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벗삼아 풍류를 즐겼는데 훗날 정각을 세워
용암정이라 했다는 것이다.
이 용암정과 바로 마주보고 있는 절이 선암사다.
태화강의 아름다움과 절개높은 대나무의 꼿꼿함이
대자연의 손길로 정성스럽게 빚어진 우뚝솟은 선바위 뒤에 위치를 하고 있어
선암사라는 자그마한 절이 운치를 한층더 높게 하고 있다.
대웅전이 정 3칸으로 요사채보다 작아 절 규모는 크지않은 절로 선바위 가는길에 몇장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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