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과 월출산 같은 먼거리 무박산행은
전날 늦게 출발 이른아침 어둠속에 산행을 해봣지만
혼자 일출산행은 처음이였다.
새벽 2시30분에 기상
새벽 3시 출발
들머리 4시 10분 도착 산행시작
1년에 몇번이고 가본길이라 눈감고도 갈수 있을 정도로 자신은 있었지만,
혼자라 무서움이 제일 힘들었다.
진짜 그 두려움이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오묘한 기분ᆢㅎ
몇번이고 되돌아 포기를 하고 싶었다.
중봉을 넘어 정상을 앞두고 밀양재로 내려가니 여명이 밝아오고 마음이 편안 해졌다.
정상에는 진사님들이 일출 사진을 찍기위해 3일간이나 백패킹 하며 자리를 잡고 계셨는데
얼마나 반가웠든지ᆢ!
출발때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어서 멋진 일출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예상이 빗나가기를 바랬는데
아~~~통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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