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트레킹 2일차-★
(울레리 -> 반탄티 -> 고라파니)
처음 계획은 전날 반단티 잠자기로 했는데 힘든 3500계단을 올라온지라
울레리 롯지에서 안나의 첫날밤을 보냈었다.
아침에 안나푸르나 남봉 조망이 좋은 롯지에서 일출을 보고 출발~!!!
반판티에서 고라파니까지 가는 길은 낭만가도라 불릴만 하다.
특히 봄철엔 활짝핀 랄리그라스로 온통 화려한 축제의 장이다.
안나푸르나 남봉도 잠시 얼굴을 보여줘 다음을 기대하게 한다.
유명세를 탄 덕에 찾아오는 트레커들이 많아 물건을 나르는 당나귀떼와 자리 다툼을 해야하고 똥과 흙이 범벅이 된길을 피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럴수록 유명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고라파니는 옛부터 저쪽계곡과 이쪽계곡의 마을을 이어주던 고개마루턱이다.
하루에 넘지 못했던 객상들이 쉬어가던 주막이 있을 법한 자리다.
오늘은 내가 객이되어 머물러본다.
날씨가 좋으면 일몰을 찾아 푼힐로 가는 능선에 올라본다.
푼힐까지 가지 않아도 능선에만 오르면 장엄한 일출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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