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세계문화탐방 출발(울산공항)

우리 큰아들,,,

울산 ubc에서 주관하는 세계문화체험에 참가했다.

영국 브뤼넬 대학에서 숙,식과 영어를 익히고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는 배낭여행 식으로 탐방을 한다고 한다.

아들이 그렇게 가고싶어 하던 유럽,,,

꿈 하나를 이루었다고 좋아하며 떠나는 모습을 보니 걱정보다는 마음이 든든하다.

 

나같으면 부모님이 보내 준다고 해도 가지 않았을 것이다.

집떠나면 고생인고,,,

낯설고 기후, 음식, 적응하기도 힘들것이고 언어도 익숙하지 않는데 고생 많이 할것이라 생각된다.

 

배는 항구에 있을때가 가장 안전하지만 그 배는 배의 기능을 상실하고 존재가 필요없다고 했다.

두사람이 한길로 가지마라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고도 했다.

자극 많이 받고, 생각 많이 하고, 많이 느끼고, 깨닫고 뉘우쳐 돌아와서 생활(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21일간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