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흥망,,,부여 부소산성, 고란사, 백마강(11/9)
백제의 충신인 성충, 흥수, 계백 세분을 모신 사당
군창지
백마강을 바라보며,,,
1929년에 삼천궁녀들을 추모하기 위해 낙화암 바위의 꼭대기에 육각형의 백화정"(百花亭)"을 건립하였다.
백제의 700여년의 왕조가 무너지던 날 의지왕의 궁녀들이 "차라리 자결할지언정 남의 손에 죽지 않겠다"하고 이곳에
이르러 강물에 몸을 던져 원혼을 묻었다고 전하는 곳이다. 낙화암이라 이름지어진 것은 후세 사람들이 그 당시 궁녀의
절의를 기리기 위해 아름다운 꽃이 떨어지는 것에 비유해서 이름 붙인 것이다. 암벽에 송시열의
글씨로 전하는 "낙화암(落花岩)"이라고 조각된 글자가 있다.
10000년고찰 고란사
고란사 바로옆 선착장
고란사 대웅전
대웅전 뒤 약수
송시열 선생이 썼다는 "낙화암" 글이 보인다.
위에 보이는 것이 백화정,,,
멀리 보이는 것이 구드래나루트,,,
구드래 나루트
황포돗대
여행한날 : 2008년 11월 8일~9일 >>> 부여 - 갑사 - 대둔산
어떤이는,,,
여행은 지는해를 잡으려는 몸짓이고,
그 햇살의 온도를 오래 간직하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여행에서 돌아와 다시 시작하는 일상은 새벽처럼 신선하다.
여행하는 마음은 욕심부리지않는 마음이고
사물을 소유하는 일보다 눈길로 만져본 풍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마음이다.
라고 했다.
여행은 누구에게나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을 달리 느끼게 만든다.
또, 어떤이는,,,
여행의 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게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
라고 했다.
여행은 생각을 바꾼다.
여행중 만나는 낯설고 예기치 못한 일들은 미지의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법을 가르친다.
무작정 나선 여행을 통해 실패의 아픔과 좌절에서 벗어나 다시뛸
용기를 얻는건 이런 까닭이다.
그래서 인생은 여행이라고 한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보자.
주말마다 근무를 했었는데
이번주만은 근무가 없은지라 무작정 떠났었다.
새해에 가족과 함께한 약속을 지킬수 있어 숙제를 다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