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여행지,,,계룡산 갑사(11/9)

 

흔히들 충청지방의 절경을 일러 '춘마곡 추갑사'라 한다.

봄에는 마곡사가 가볼만 하고 가을에는 갑사가 볼 만하다는 의미다.
갑사는 계룡산 서쪽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비구니 도량인 동학사와는 반대편인 셈이다.

계룡산에 가장 유명세를 치루고 있는 남매탑은 두 절을 오가는 중간에 있다. 
갑사에서 3시간이면 동학사에 이른다.

가을에는 특히 이 길이 많이 애용되는데, 계룡8경중 6경에 해당하는 갑사계곡 단풍이 바로 이곳을 일컷기 때문이다. 

갑사에서 동학사로 넘어가는 가장 편하고 빠른 길이 용문폭포와 금잔디고개를 넘어 남매탑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고려때에는 우리나라 사찰 중 통도사, 송광사와 드물어 그 규모에 있어서 3대 사찰로 손꼽혔다고 전한다. 

 

 

 

 

 

 

 

 

 

 

 

 

 

 

 

 

 

 

 

 

 

 

 

 

 

 

 

 

 

 

 

 

 

 

 

 

 

 

 

 

 

 

 

 

 

 

 

 

 

 

 

 갑사가는 1km전 은행나무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