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산사
◆우담바라 꽃이 핀,,, 천불사(2009/1/30)
삼무강천
2009. 2. 1. 20:29
입춘을 5일정도 남겨둔 포근한 날씨인 토요일 아침 날이였다.
우리 집에서 약 30 km정도 떨어진 곳으로
새 학기를 맞이하여 아이들 가방과 신발을 사기위해 덕계를 가던길에 우연히 들렸던 절이였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절은 아니지만 전설의 꽃인 "우담바라"가 관음보살상에 피어 지역 신문과 TV 에 소개되기도 하여
불자들이 자주찾는 명찰이라고 한다.
“여기가 천불사라네, 해탈고 넘어 감로수에 몸씻고 자기부처 찾아 가소”란 돌 비석이
회주 도봉스님의 휘호와 함께 불자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천불사는 비록 심산유곡은 아닐지라도 사시사철 맑은 기운이 넘치는 곳이다.
▲ 인도 전설에서 여래나 전륜성왕이 나타날때 피어난다는 전설의 꽃이다.
▲ 이곳 천불사에 3년에 걸쳐 핀 60여송이의 우담바라 꽃
천불사 찾아가는길 ㅡ> 울산 ㅡ> 서창 ㅡ> 덕계 좌회잔 ㅡ> 2.5km 올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