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산사
◆지룡산 북대암 (7/26)
삼무강천
2009. 7. 27. 11:40
운문사를 다녀갈때면 항상 북대암을 바라보곤 했었다.
지룡산 줄기에 빼어난 암봉의 氣를 모아 앉자 있는곳,,,북대암
시간이나면 한번 인연을 만들고 싶어었다.
운문계곡에 놀러와 잠시 혼자만의 시간으로 북대암에 올랐다.
포장 길이긴 하지만 가파른 길이라 자동차도 힘겨웠다.
제일 막다런 길까지 힘겹게 올라와 주차를 하고 약 7분정도의 구도길을 오르니 북대암 앞마당에 오를수 있었다.
약수로 마음을 가다듬고 대웅전에 들어가 부처님께 삼배 올리고 나와
앞을보니 멀리 운문산, 가지산, 상운산, 가지산 북릉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천하 길지다,,,
뒷쪽을 바라보니 멀리서 바라볼때보다 더 빼어난 암봉이 떡 버티고 서 있고
그 암봉의 힘에 이끌려 샌달은 신은채 암자 뒤 바위 위에까지 올라 갔었다.
운문사에서 바라본 북대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