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산사
◆망부의 혼이 날아든,,,은을암(4/17)
삼무강천
2010. 4. 18. 12:57
국수봉 7부 능선에 자리잡은 은을암은 새(乙)가 숨(隱)은 바위(岩)라는 뜻이다.
이 바위에는 유명한 전설이 있는데 박제상과 그 아내에 관한 것이다.
박제상 부인의 몸은 돌로 변해 망부석이 되고 영혼은 새가 되어 날아 이 바위에 숨었다고 한다.
아직도 바위 구멍에는 애타는 눈물인 듯 가느다란 물줄기가 흘러내리고 있다.
▲시멘트 포장도로지만 자동차가 올라가기는 힘든 도로였다.
경사도 심하지만 차량 두대가 피하기엔 힘든(중간중간 교차공간 있지만) 좁은 길이라
자동차를 이곳에 세워둠
▲은을암까지 200m라고 하지만 500m가까이 되는것 갇았다.
▲오르고
▲올라
▲정확하게 10분정도 올라가니 은을암이 보였다.
▲주차장 앛에서 올려다 본, 깍아질듯한 바위위 종탑
▲은을암 올라가는 78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