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천황산 사자봉(10/01)
산행일자 : 2011년 10월 1일
1. 위 치 :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2. 교 통 : 자가용
3. 인 원 : 나혼자
4. 산행코스: 표충사-->내원암 갈림길-->한계암-->사자봉 정상
-->천황재-->진불암 갈림길-->내원암-->내원암 갈림길-->표충사
5. 산행시간 : 5시간 (휴식 포함)
6. 산행거리 : 약 9 km
7. 주요구간별 등산시간
▶11:30--표충사(들머리)
▶11:40--내원암 갈림길
▶12:10--한계암
▶14:25--천황산 사자봉 정상
▶15:00--천황재
▶15:10--진불암 갈림길 (위)
▶16:15--진불암 갈림길 (아래)
▶16:22--내원암
▶16:28--내원암 갈림길(원점 회귀)
▶16:35--표충사(원점 회귀)
▲표충사 : 효봉대종사(曉峰大宗師) 사리탑
표충사 수충루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좌측을 돌아가면
효봉 스님의 부도가 있다.
여느 스님들의 부도와는 달리 자연석 큰 바위 위에 작은 또 다른 자연석을 올려 놓았다.
다른 어느 부도탑보다 자연스럽다.
글자가 새겨져 있지 않으면 부도탑인지 모를 것 같다.
배례석도 얇은 자역석을 그대로 이용하였다.
구산선문을 일으킨 분들의 부도탑들을 보면 그 제자들이 정성을 다해서 아름답게 새겨 놓았다.
그로 인해 그 뜻이 길이 전해질 것 같다.
그러나 때로는 호화스럽기만 하게 만든 부도탑들도 있다.
부도탑이란 남은 스님들이 가신 분을 추모해서 세운 것인데,
그분의 뜻에 맞지 않아 가신 분을 욕되게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삶이란 구름 한 점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구름 한 점 흩어짐이니 ................ 성철
이 모습 대로 생겨났다가 사라져가는 데 흔적은 남겨서 무엇할까...
펌~~~
▲진불암 갈림길(천황산 3.1km/ 진불암 1.5km/ 표충사 1.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