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후기

▲▲입대석(12/25)

삼무강천 2011. 12. 26. 20:55

 

▲입대석 인증샷~

 

날씨가 춥긴 춥다.

금요일 부산 친구들과 한잔 하고, 토요일에 종일 잠만자고 집에서 빈둥거리며 쉬었다.

또,

일요일도 아침 늦께까지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뭔가 아쉽다.

그동안 춥다는 핑게로 산에 간지도 오래 되었다.

춥다는 핑게를 물리치고 늦은 시간도 상관없이 산행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그렇게 집을 나섰다.

 

시계를 보니 10시가 넘었다.

자동차 온도계가 영상 2도 로 되어있다.

쌀쌀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 가겠다.

오후5시에 모임이 있어 4시까지는 집에 도착 해야하는데,

짧게 한바퀴 돌 산을 찾다가 가지산 입대석으로 향했다.

 

▲구 국도 24호선 가지산 터널앞에 차를 세우고 입대석으로 가기위해 가지산 방향으로 올라간다.

이렇게 추운데도 생각보다 등산객이 많다. 길옆 자동차가 즐비하다.

▲들머리 산행 안내도다.

▲올라 가다가 내려다 본 들머리 주변 풍경이다. 제일 멀리 있는 내 차도 보인다.

▲멀리 국도 24호선을 바라본다. 내가 달려온 울산 방향인데 시원하게 뻗었다.

▲가지산 능동산 갈림길이다. 우측은 가지산 좌측은 오늘 내가 가야할 능동산 방향이다.

▲이곳에서 한시간 반이면 가지산 정상에 갈 수 있다. 좌측부터 중봉, 정상, 쌀바위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갈림길에서 좌측 능동산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갈림길에서 조금만 가다보면 나오는 등산안내도,,,석남터널휴게소가 들머리

▲이렇게 많은 철쭉 군락지,,,

▲내년 봄에는 꼭 철쭉꽃 필때 한번 와야지~

▲작은 돌무더기가 길잡이다. 이곳에서 계속 직진하면 능동산이고 좌측으로 가면 오늘 가야할 입대석 방향이다.

▲이정표가 될만한 나무를 지나고~조금더 가다보면,,,

▲배내골 방향의 길이 보인다.

▲입대석이다. 멀리서 보니까 별로 볼품이 없지만 가까이 기면 웅장하다.

▲입대석 바로 아래는 국도 24호선,,,

▲끈질긴 생명력이다. 돌틈 사이에서 자라고 있어 신비롭다.

▲입대석이다.

▲높이가 8m 가까이 될것 같다. 누가 세웠는지 참 묘하다.

 

 

 

 

 

 

▲배내골 가는길~

▲상운산 아래 귀바위다. 가까이 가면 그런대로 잘생겼는데 멀리서 보니 볼품없다.

▲왔던길 뒤돌아본 풍경이다.

▲왔던길 뒤돌아본 풍경이다.

▲멀리 쌀바위다. 국도 24호선을 달려오다 보면 어디에서나 눈에 들어오는 바위다.

▲상운산

▲가지산 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