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일주일 만에 다시 찾은 통도사 홍매(3/11)
삼무강천
2012. 3. 14. 22:21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 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 줄 알그라
(봄날 섬진강 시인 김용택)
3월은 떠나야 한다
봄마중 하러 필히 떠나야 한다
봄의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이 매화다
천진하고 순결한 처녀와 같은 자태를 뽐낸다는 그 매화의 꽃비를 맞을수 만 있다면,,,
봄꽃 ,눈 깜짝할 새 진다는
소설가 김훈의 표현처럼
동백은 백제가 무너지듯 정점에서 한방에"훅" 가고,
매화는 순식간에 산화 한다
서두르시라,,,준비 단단히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