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여행
◆사천 대방굴진항(5/26)
삼무강천
2013. 5. 31. 09:51
대방진굴항은 고려시대 우리나라 연안(沿岸)을 빈번히 침범하던 왜구의 노략질을 방비하기 위하여 설치한 구라량(仇羅梁)의 영(營)이 있던 곳으로 수군만호가 있었다. 그 뒤 구라량이 폐영(廢營)이 되면서 소규모의 선진(船鎭)으로 남아 있다가 조선시대 말경 순조 때 비로소 이곳에 굴항(掘港)을 축조하였다. 이 역사에는 진주목에서 관내 72개 면민을 동원하여 부역을 시켰으며 굴항이 축조된 다음에는 이곳에 조곡 운송선과 전함이 정박했다.
출처 : 사천시청 홈페이지
대방진굴항은 고려시대에 우리나라 연안을 빈번히 침범하던 왜구의 노략질을 막기 위해 설치한 구라량의 진영이 있던 곳이다. 그 뒤 구라량이 폐쇠되어 쇠퇴했던 것을 조선 순조(재위1801∼1834) 때 진주 병마절도사가 진주목 관하의 창선도와 적량첨사와의 군사적 연락을 위해, 둑을 쌓아 굴항을 만든 것이다. 당시에는 300여 명의 상비군과 전함 2척을 상주시켜 병선의 정박지로 삼고 왜구를 방어하였다.
[출처] 사천 대방진 굴항.|작성자 도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