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여행

◆ 내고향 용당리

삼무강천 2007. 5. 10. 11:57

경남 사천시 사천읍 용당리

옛날에는 우리 마을을 "대호부락" 이라고 했다.

한문으로 풀이를 하면 큰대와 새우호를 사용해서 큰 새우모양의

마을이라는 뜻이랍니다.

어릴때 마을이 제일 번창할때는 30호 정도 되었지만

지금은 12가구만 살고 있습니다.

 

어버이 날 이라고 5월 5일 고향에 잠시 들렸다가

큰아들과 우리동네 유래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이곳 저곳 어릴때 놀던곳을 설명해주고 보여주고 했습니다.

갑자기 비가 내려서 동네 한바퀴 다 돌지도 못하고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마을 남동쪽에 위치하고있는 새우의 입에 해당하는 우물이 있는곳

▲바로위의 새우의 등에 해당하는 대밭이 있어서 옛날에는 약수라고 불릴정도로 차고 깨끗했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물이 혼탁했다.

나이 50에(1958년) 아들을(우리형님) 낳은 우리 아버님이 정한수로 사용했다고 함^^  

 ▲오른쪽 새우의 집게에 해당하는 청룡자리 언덕,,,

 ▲왼쪽 새우의 집게에 해당하는 백호자리 언덕,,,

 

 

 ▲마은 바로믿에 사천 비행기장

 

 

 

 ▲마을 바로앞 남쪽에 있는 KAI (한국 우주 항공 산업) 비행기 조립공장

  저곳에서 T-50 고등훈련기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