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황산 얼음골 동의굴(2007/6/10)
# 산행지 : 동의굴
# 소재지 : 경남 밀양
# 일 시 : 2007년 6월10일 일요일
# 산행 코스 : 얼음골 주차장(9시40분)- 얼음골 매표소- 천황사(9시50분)- 얼음골 결빙지(9시55분)
-동의굴(10시57분)- 결빙지 회귀(12시15분)- 가마볼 폭포(12시25분)
-천황사(12시40분)- 얼음골 주차장(13시00)
# 산행 거리 : 약 3 km
# 산행 시간 : 3시간 20분 (동의굴앞 휴식 30분포함)
이번 산행의 목적지는 처음부터 얼음골"동의굴"로 정했다.
이 산의 정상인 천황산 사자봉까지는 평상시 컴퓨터와 tv를 보던 아이들 체력으로는
쉽게 갈 수 없는 곳이 생각했기 때문이다.
역사의 학습현장인 동의굴, 허준 선생과 스승 유의태의 전설이 서려 있는 이곳을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
산을 오르다 보면 빼어난 암봉과 자연의 경치를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전설이 서려있는곳을 이야기하며 산에 오르다보면 산행길이 지루하지도 않고
또 목적지가 가깝게 다가온다.
이런이유로 이곳 동의굴은 아이들과 함께 가족산행에 적합한 곳이라 생각했다
주차장앞 산행 안내도
천황사 앞
천황사에서 얼음골로 가는길에 있는 다리
얼음골 결빙지,,,
결빙지 오른쪽 옆을 가로질러 동의굴로 오르는 길,,,생각보다 가파르고 돌계단이라 힘들다
목적지 동의굴
바로위가 배내재에서 천황산가는 사이에있는 사자평 가기전의 능선일 것이다.
저 윗길은 몇년전 아이들과 함께 천황산 사자봉까지 가봤던길이라 여기까지의 산행, 아쉬움은 들하다.
동의굴에서 바라본 가지산과 백운산 정상
정상은 아니지만 이곳에서의 조망도 보기가 좋다. 멀리 보이는것이 울밀선 국도
우리 아이들은 라면을 너무 좋아한다. 지루하고 힘든 산행이라도 목적지에서 라면준다고 꼬실(?)면
잘 따라온다.ㅎㅎㅎ
표정으로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느껴진다.
올라갈때는 등산객이 없었지만 내려올때는 많이 보인다.
얼음 결빙지 좌측으로 가마불 폭포쪽으로 가는길,,,
가마볼폭포 바로앞
가마볼폭포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가마볼협곡으로 가는길,,,
가마불협곡으로 내려오는 길옆에있는 이름없는 작은 폭폰데 신비롭게 무지개가 생겨있다.
천황사 산신당
천황사 석불좌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의 천황사 경내에서 발견되었다.
이 불상의 좌대에는 변죽을 돌아가면서 11마리의 사자상이 조각되어 있는 특이한 작품으로
보물 제1213호로 지정되어 있다.
때이른 피서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