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우리 큰아들이 이번 겨울 방학기간에 판타지 장편소설 "궁극의 마이스터"를 썼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무엇이든지 한 곳에 빠지면 중독이 되어 헤어나지 못하는 장점이자 단점이 확연한 우리 아들,,,
이번 겨울방학때도 학원 가지말고 푹 쉬라고 했더니 이렇게 평상시 공부하던 몇배의 노력을 들여서 소설을 완성하더라구요.
읽어보니 내용은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못해도 여러 생소한 단어를 끌어드려 소설을 완성한것 을 보니 대단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첫작품인데 이정도로 저는 만족을 합니다.
기념으로 이렇게 30만원의 거금을 드려 출판도 했고요,,,
몇년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우뚝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ㅎㅎㅎ
이런 저의 아들이 한없이 자랑스럽습니다.
봄방학이라고 요즘도 또 한편의 소설을 쓰고 있는데 학과공부를 너무 소홀이 하는것 같아 걱정이 됨니다.
앞으로는 학과공부를 하면서 �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진영수 작가님 화이팅~~!!
제 1권 글,,,
『궁극의 마이스터....』
21세기 중엽, 이때 비로서 가상현실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그래서 요즘 TV에는 수많은 게임광고가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어느날, 19세의 민성은 TV광고를 보던중 '이터널월드' 라는 게임의 광고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저희 이터널월드에서는 새로 개발된 가상현실 시스탬으로 무장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하시면 여러분들은 가상현실을 직접 경험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11월 15일, 거대한 바람이 몰려온다...」
민성은 서둘러 날짜를 확인했다. 바로 오늘이였다. 오늘 바로 이 게임이 상용화되었던 것이다.
'가상현실이라.... 한번 질러볼까???'
이어 민성은 광고가 끝나자 문의전화번호를 바로 입력했다. 그리고 입력이 끝나자말자 그곳으로 전화를 걸었다.
'어디보자... 936-7485...'
민성은 그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5초의 정적후 어떤 한 여직원이 그의 전화를 받았다.
'안녕하세요, 이터널월드 상담센터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저기..... 방금 나온 광고를 보고 전화했는데요, 이 게임을 하기위해 무언가 필요한게 있나요??"
'물론입니다. 캡슐 하나만 구입하시면 자유롭게 즐기실 수 있으십니다. 캡슐의 가격은 오늘만 200만원에 해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창기라 한달에 45만원의 이용료가 있습니다.'
'조금 비싸군요.....'
'그렇긴 하지만 가상현실게임이라 개발비도 많이 들었고. 또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그렇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으론 즐기시다보면 전혀 아깝다고 생각하시지 않으실겁니다..'
민성은 잠시 고민했다. 자금은 남아돌았다. 아빠와 엄마가 스위스로 출장을 가셔서 한 3년간 안오시기 때문이다. 아빠가 가시면서 500억이라는 거액을 맡기셨지만 캡슐값에, 또 이용료도 부과된다는 말에 민성은 망설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는 이내 마음을 고쳐먹고 지르기로 했다.
'좋아요, 하나 주문할게요..'
'감사합니다. 주소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00시 00구 00동 0000-0번지에 제일 큰집입니다. 연락처는 000-0000입니다. 혹시 못찾아오시면 연락하세요...'
'알겠습니다. 한 6시쯤에 방문해도 괜찮겠습니까??'
'뭐 시간은 언제든지 비니까... 좋아요.'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민성은 전화를 끊었다. 가상현실이라.. 우리나라 과학이 이토록 발전했던가?? 나는 만화책을 보며 기다렸다. 그리고 6시가 되자 로봇이 나와 내게 말했다.
'주인님, 어떤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그사람들을 데리고 이곳으로와.'
로봇이 나가더니 이내 사람 두명이 캡슐을 들고 들어왔다.
'저기, 어디에 설치해 드릴까요??'
'음..... 저기, 저 빈코드보이시죠?? 그곳에 설치해주세요..'
그리고 그들은 그곳에 가서 설치를 하기 시작했다. 민성은 오래걸리는줄 알았지만 20분만에 설치가 끝났다.
'설치가 다됐습니다. 그리고 이걸....'
직원이 내게 내밀은것은 조금 두꺼워보이는 책이였다. 앞에 보니 이터널월드 가이드북이였다.
'첫날이라 특별히 드리는 것입니다. 그럼 즐이하세요....'
그리고 그 직원들은 밖으로 나갔다. 그들이 밖으로 나가자 만성은
안내책자를 대충 읽고 바로 접속했다. 접속을 하자 드릉, 하는 소리가 나더니 말소리가 들려왔다.
'현재 아이디가 없으십니다. 새로운 계정을 만드시겠습니까??'
'응, 아이디는 볼리 비밀번호는 ******'
'계정이 생성되었습니다. 현재 캐릭터가 없으십니다, 캐릭터를 만드시겠습니까???'
'응'
'이터널 월드는 동대륙과 서대륙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동대룩은 동양의 분위기가, 서대륙은 서양의 분위기가 납니다. 어느대륙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평소 유럽쪽을 가보지 못한 나는 서대륙을 선택했다.
'음... 서대륙!'
'서대륙으로 정하셨습니다. 다음, 직업을 선택해 주십시요. 가본적인 직업으론 전사와 법사, 정령사와 도적, 그리고 무투가가 있습니다. 정 못정하신다면 랜덤을 선택하십시요.'
'랜덤..'
그냥 아무거나 하기로 했다. 내 운은 하늘에 달려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소개한 직업이 아니였다.
'....랜덤으로 선택된 직업은 마이스터입니다. 그다음으론 닉네임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닉네임은.... 크라운'
'닉네임 크라운, 직업은 마이스터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되십시요...'
깜깜한 기운이 사라지더니 눈앞에는 중세도시의 풍경이 펼처지고 있었다.
주변 배경이 바뀌자 크라운은 중세시대에서 볼법한 도시의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오늘 상용화되었다 처도 유저가 매우 많았다. 이곳에 들어오자마자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터널 월드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진행 NPC입니다. 지금 크라운님은 태일시티에 와계십니다. 이곳은 초보자들이 시작하는 마을로....'
이세상에서 민성이 제일 싫어하는것! 그건 바로 잡다한 설명이였다. 그래서 민성은 그 말을 대충 넘겼다.
'현재 크라운님이 보고자 하시는 창(아이탬창, 스킬창 등등)들은 크라운님께서 직접 외치시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실시간과 이곳 시간은 비율이 3:1입니다. 그밖에 궁금하신 사항은 오른쪽에 보이는 초보자 상담소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이하세요....'
NPC의 말이 사라졌다. 전사나 마법사같은 직업은 물어보면 그만이였지만 마이스터라하면 히든클레스였다. 렌덤을 고르면 숨겨진 직업이 나온다고 들었으니(1편에서 언급을 안한것 같아서....^^)일단 유저들에게 물어보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나는 귀찮지만 소개소로 향했다. 소개소 간판은 큼지막하게 헬프 라고 적혀저 있었다, 그리고 나는 문을 밀고 들어갔다.
'끼링,,,'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여러 사람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죽죽 빠져나가 민성의 차례는 금방 돌아왔다. 내 차례가 되자 앞에 있던 NPC를 보고 말했다.
'제 직업의 정체성을 알려고 왔습니다.'
'직업이 뭐지???'
그 NPC는 약간 싸가지 없는 말투로 말했다. 마음같아서는 한대 패고싶었지만 나는 마음을 고처먹고 내 직업을 애기했다.
'마이스터....인데요'
순간 사람들이 나를 흘기는 눈빛으로 처다보기 시작했다. 장난을 치러 온 것같은 사람같이 말이다.
'거 앞에님, 장난치실거면 좀 나가주시면 안됨???'
그런 말이 들려왔지만 나는 무시했다. 그런데 내 앞에 있던 NPC는 놀란듯이 나에게 동쪽의 방으로 들어가라고 했다. 나는 그의 말에따라 그 방에 들어갔다. 그 방에는 오직 한사람만이 책을 읽으며 거만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저기.. 상담하러 왔는데요..'
이제서야 정신을 차린 그 NPC는 크라운을 처다보았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자네가 내 첫손님이구먼.. 반갑네 나는 이 '이터널월드'의 히든클레스 "마이스터"들을 상담하는 맥스라고하네.'
그가 일어나며 악수를 청했다. 그의 외모는 5~60대로 보였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정말 상담자가 맞을까?? 이름과 나이가 어울리지도 않은데..... 크라운은 의문을 가지며 그의 악수에 응했다.
'반갑습니다. 저는 크라운이라고 합니다.'
'자네는 마이스터인가??'
'그렇습니다만....'
'어서 이쪽에 앉으시게..'
그가 자리를 권했다. 민성은 편하게 그자리에 앉은 후 그에게 말을 걸었다.
'저, 정확히 마이스터라는 직업이 뭐죠??'
'마이스터는 이 게임에 단 한개뿐인 직업이네.. 그 직업이 하필이면 오늘 나오다니.. 내 복도 좋구먼....'
맥스가 껄껄 웃었다. 하지만 크라운은 지금 웃을 분위기가 아니였다. 이 게임을 통틀어 단 한개밖에 없는 직업이라니... 크라운은 그제서야 뿌듯함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다.
'저 그러면 스텟은 어떻게 올리는거죠??'
망케가 되지 않기 위해선 당연한 질문이였다.
'일단 마이스터라는 직업은 로봇을 다루는 직업이네... 그러니 일단 스킬창을 한번 펼처보지 않겠나??'
크라운은 그의 말에 스킬창을 펼처보았다. 스킬창에는 약 10가지의 기술이 있었다. 그리고 그 밑에는 ???표시가 되있는 스킬이 5개나 있었다.
'저기 이 밑에 있는 ???표시는 뭐죠??'
'내 부탁이 바로 그것과 연관되어있네.. 자네는 앞으로 그 5개의 비술들은 찾아 마이스터의 비기를 열계나...'
『 띠링, 퀘스트가 등록되었습니다. 』
퀘스트명 : 마이스터의 비기를 찾아서......
설명 :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마이스터의 5가지의 비술을 찾아 마이스터의 비기를 열어라.....'
난이도 : SSS
퀘스트 조건 : 마이스터만 수행가능.
퀘스트 부가설명 : 이 퀘스트는 중도포기가 불가능합니다.
보상 : ???
순간적으로 퀘스트를 받게된 나는 놀랐다. 그것도 제일 어렵다던 트리플 S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퀘스트였다. 크라운은 앞길이 막막했다.
'크라운, 너무 걱정하지 말게나, 그 5명의 비술을 가지고 있는 자들 중에 한명이 바로 나네.....'
순간 정적이 흘렀다. 그리고 크라운은 곧바로 아부자세로 돌변하여 그에게 사정을 했다.
'맥스님... 제발 저에게 그 기술을....'
'알겠네.. 그러니 제발 이 팔좀 놓으시게....'
크리운은 맥스를 잡고있던 그 팔을 놓았다. 그리고 잠시 후, 그는 입을 열기 시작했다.
'그대에게 가르쳐주기는 가르쳐주겠으나 조건이 있네, 지금 내 부탁을 들어줄 수 있겠나??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니 걱정말게...'
'부탁이 무엇입니까??'
'실은 내가 저번에 대장간에 무기를 부탁했네, 지금 찾아오라고 했는데 좀 갔다올 수 있겠는가???'
『 띠링, 퀘스트가 등록되었습니다. 』
퀘스트명 : 맥스의 무기
설명 : 태일시티의 대장간에 가서 맥스가 부탁한 무기를 가져와라!!
난이도 : E
퀘스트 조건 : 마이스터만 가능함
보상 : 마이스터의 5대 비술을 배우실 수 있습니다.(경험치양은 생략합니다...'
좋아요 단숨에 갔다오도록 하겠습니다.
'퀘스트를 수락하셨습니다'
크라운은 그길로 잽싸게 나가 대장간으로 향했다. 예상외로 대장간은 소개소 바로 맡은편에 있었다. 단숨에 대장간에 도착한 나는 대장장이에게 말을 열었다.
'저, 맥스님의 부탁으로 왔는데요...'
'잠시만 기다리게...'
그러더니 총 2개를 나에게 주었다.
'와, 직접 총을 보니까 감회가 새로운데...'
크라운은 총구경을 하면서 소개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무기를 맥스에게 주었다.
『 띠링, 퀘스트가 완료되었습니다. 』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순간 레벨이 2나 업했다. 스텟은 나중에 올리기로 하고 일단 맥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러면 약속대로 가르쳐주겠네....'
'마이스터의 비술, 로봇난사를 배우셨습니다...'
로봇난사를 배웠다는 말이 나온직후, 맥스가 나에게 총을 내밀며 말했다.
'로봇난사를 쓰기 위해선 이 총이 필요할 것이네.....'
내가 대장간에서 가져온 총 한쌍이였다. 총을 주는걸 보니 내 직업은 총을 쓴다는걸 알 수 있었다.(앞으로 민성의 통칭을 나라고 통일하겠습니다. 작가시점의 변경?!)
'이 총은 로봇총이라고 하네...'
'로봇총??? 로봇총이 뭐죠???'
총이라고 하면은 일반적으로 권총, 소총, 뭐 게임에 나오는 머스켓이라던가 핸드케넌(이거도 있나???)같은게 생각이났다. 하지만 생전 처음들어보는 로봇총의 존재에 나는 약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봇총이라는건 평상시의 공격때는 총알이 나가지만 스킬을 쓸땐 로봇이 나가는 총이네, 로봇은 자동생성되지만 총알은 따로 구입해야하네... 하지만 최초이다 최후가될 마이스터에게 내 총알을 공짜로 주지'
하며 총알을 내게 주었다.
『 띠링, 총알 200발을 얻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소중히 쓰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총알을 장전했다. 총 하나에 30발의 총알이 들어갔다.
'그리고 알려줄게 있네, 자네가 알아야할 5대 비술의 레벨은 자네레벨과 동일하게 렙이 오르네.. 이 게임의 만랩이 500인것을 알고있나???'
'물론이죠..하하'
하지만 실제론 몰랐다....
'다행이구먼, 사냥터로 가려면 서문을 나가면되네.. 그럼 난 자네가 그 비기를 얻어올때까지 기다리겠네....'
'수고하세요...'
맥스와의 말이 끝나자 나는 상담소에서 나왔다. 상담소에서 나오자 나는 스킬과 스텟창을 확인해 스킬과 스텟을 올렸다.
크라운(마이스터) - Lv.3
힘 - 10 체력 - 250
민첩 - 15 마력 - 200
체력 - 12 통솔력 - 0
지력 - 13
지능 - 15 공격력 - 35
명성 - 0 방어력 - 20
칭호 - 없음 잔여 스텟창 - 0
[스킬창]
메카니즘(Lv.2)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2)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1)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1)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0)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0)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0)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3)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이렇게 스킬과 스텟을 올린 나는 아이템창을 보았다. 아이탬창에는 장전하고 남은 총알 140발과 로봇총 2자루가 있었다. 나는 로봇총 두자루를 장착했다.
'로봇총의 이름을 정해주십시요....'
순간 총의 이름을 정하라는 말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총도 이름이 있나.... 라고 생각하며 나는 총의 이름을 하니스라고 지었다. 그렇게 모든 절차가 끝난 나는 파티를 자주 모집한다는 중앙광장으로 향했다. 중앙광장에 가자 수많은 사람들이 파티를 구한다고 아우성이였다.
'레벨 10이상 전사님 구함니다...'
'원거리 공격 가능한분 구합니다....'
나는 그말의 주인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수색결과 나는 그말을 건낸 사람을 찾을 수 있었다.
'저기 님, 저 원거리직업인데 끼워줄 수 있으심???'
'물론이죠...'
이로써 파티는 결성되었다. 그리고 각자 소개에 들어갔다.
'저는 초록나비입니다. 레벨 5이고요 직업은 전사입니다'
'저는 최강법사입니다. 레벨 4이고요 직업은 마법사입니다.'
'저는 팔로입니다. 레벨 4이고요 직업은 도적입니다.'
'저는 크라운입니다. 레벨 3이고요 직업은 마이스터입니다.'
내 소개가 끝나자 순간 정적이 흘렀다. 그리고 초록나비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님, 마이스터가 뭐임??? 그런 직업 없는데여???'
'님 장난치지 마시고....'
파티원들이 나를 의심했다. 그들은 필시 나를 거너라고 봤을것이다. 그래서 나는 즉시 해명에 나섰다.
'정말인데여.. 정 못믿으시면 사냥하면서 보여드림...'
'만약 거짓말이시면 파탈시킵니다....'
그렇게 시작은 좋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는 서문을 나와 초보자사냥터로 향했다. 초보자사냥터에는 Lv 10이내의 여우와 그램린이 서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을에서 나온지 얼마안되어, 우리는 Lv 7의 여우 6마리를 만날 수 있었다.
'자 시작합시다. 최강님 힐 막갈기셈....'
전투가 시작되었다. 나는 이번기회에 나의 비술인 로봇난사를 쓰기로 결심했다.
'받아랏! 로봇난사!!!'
총에서 총알 구경과 비슷한 로봇들이 나가더니 여우들에게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우들에게 닫자마자 설명데로 폭발했다.
'콰가강!!!!'
폭발하면서 연기가 생겼다. 하지만 연기는 이내 곧 사라졌다. 그리고 내앞에는 여우 6마리의 시체가 널브린히 보였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2개나 올랐다. 그리고 그후, 파티원들의 질문세례가 이어졌다.
'님, 진짜 짱이시네여. 님 랩이 우리중에서 제일 낮은데 파괴력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님 공격력이 어떻게 되셈???'
팔로의 말에 나는 스텟창을 펼처보았다. 그리고 나는 70이라는 공격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70인데여....'
'정말이요?? 저 공격력이 55인데...'
팔로가 소리쳤다. 그들은 나의 공격력이 믿겨지지가 않았던 것이다.
'저 파장님 이왕 한번 싹 모아서 쓸어봅시다....'
'좋아요, 저 크라운님, 한번 더 부탁드림....'
'아...네!'
그 일격으로 나는 순간 파티의 데미지딜러로 자리잡게 되었던 것이다.
파티원들의 질문세례가 끝나자 우리는 다시 사냥을 재계했다. 이번엔 나만 독식하지 않고 파티원들에게 조금 몰아주었다.
'파이어 볼!'
'파워 스트라이크!'
그들의 일격에 여우 10마리의 체력이 40%정도 남았다, 그리고는 초록나비가 소리쳤다.
'크라운님, 끝내버리세요!'
'알았습니다. 받아랏. 로봇난사!!!'
콰아앙 하는 소리와 함께 여우들이 시체로 돌변했다. 그런데 시체들 사이에 무언가 반짝이는 보석이 보였다.
'이건....'
'님, 일단 가지고계세요. 그리고 파티해체할때 적당히 분배할겁니다...'
팔로가 말했다. 꽤 좋아보였지만 일단 그의 말에 수긍하고 파티 전리품함에 집어넣었다.
'자 이번엔 때거지로 몰고오겠습니다.'
그렇게 몰고 죽이고, 몰고 죽이고가 10여번 반복되었다. 마지막 전투가 끝나자 우리는 각자의 스킬과 스텟을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이거 용량이.... 장난 아니네^^)
크라운(마이스터) - Lv. 11
힘 - 10 체력 - 332
민첩 - 40 마력 - 256
체력 - 25 통솔력 - 0
지력 - 15 잔여 스텟창 - 0
지능 - 15(+8) 공격력 - 70
명성 - 0 방어력 - 35
칭호 - 없음
[스킬창]
메카니즘(Lv.11)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5)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5)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5)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1)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1)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1)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11)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저 다올렸음, 님들은???'
'저희들도 다 올렸습니다.. 그런데요 저희 현시간으로 초보사냥터 졸업이나까 마지막에 촤끈하게 쓸어보실래요???.'
'좋아요.'
'빨리 몰고오세요...'
우리의 말을 들은 초록나비는 몬스터들을 몰러갔다. 그리고 그녀의 뒤로 많은 숫자의 몬스터가 보였다. 그녀가 몰고온 숫자는 꽤 많았다 한 30마리쯤 되려나??? 그리고 나는 오자마자 로봇난사를 �다.
'뒤져라.. 로봇난사!!!'
굉음과 함께 여우들이 쓰러졌다, 하지만 30마리의 여우를 한꺼번에 죽일 수 없었다. 3~4명의 그렘린과 여우가 살아있었다. 그리고 한명의 그렘린이 초록나비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카아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그램린의 일격에 그녀의 팔에 손톱자국이 생겼다. 상처가 깊었던지 피가 계속흐르기 시작했다.
'아악.....'
그녀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나머지 파티원들이 포션을 먹였지만 상처가 깊어 피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이대로 죽는것일까???'
그녀의 말에 순간 아까 올렸던 회복로봇스킬이 생각났다. 하지만 레벨이 1밖에 되질 않는데... 그래도 한번 도박을 해보았다.
'HP회복로봇 소환, 초록나비님에게 생명력을!!!'
내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로봇은 그녀에게 다가가더니 흰 빛으로 사라졌다. 이윽고 그 빛들이 그녀에게 흡수되자 마침내 피가 멈추었다. 하지만 워낙 많은 피를 흘린탓인지 그녀의 체력이 25%밖에 남질 않았다.
'내 이놈들 각오해라! 바이퍼리컬!!!'
나는 처음 올린 바이퍼리컬을 사용했다. 105mm의 대포 2개가 소환되더니 이내 나머지 몬스터들에게 대포를 쏘와데기 시작했다.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그들은 나의 공격으로 즉사했다.
'초록나비님, 괜찮으십니까????'
나는 나머지 몬스터를 다 죽이고 초록나비에게 향했다. 상태가 많이 호전된듯한 초록나비는 나에게 감사의 말과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
'저 크라운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또 죄송해요.. 처음에 마이스터라는 직업을 못믿어서 심한말한거.... 정말 죄송합니다.'
그녀가 인사하자 나머지 파티원들도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 하지만 나는 그럴수도 있다는 말을 하며 그들을 달랬다.
'아뇨.. 아마 저라도 그렇게 말했을겁니다. 너무 죄송하다고 하시지마세요.'
'저 오늘 사냥은 여기까지해요, 벌써 학교갈 시간이네요.... 밤이되면 몬스터들의 능력치가 50%정도 향상되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그들은 떠나기전에 친추를 해놓고 로그아웃을 했다. 나도 친구목록에 초록나비, 팔로, 최강법사가 내 친구에 추가된걸 확인하고 로그아웃을 했다.
로그아웃을 했을때 시간은 아침이 되어있었다. 밤을 샌것이다. 그래서 나는 잠을 잤다. 밤을 세서 그런지 바로 잠이들었다.
'으음....'
나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시계를 보니 저녁 5시 30여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나는 잠을 충분히 잔것같은 생각이 들어서 밥을 먹은후 바로 이터널월드에 접속했다.
'이터널월드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볼리 비번 *****'
'접속되었습니다. 현재 크라운이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접속하시겠습니까??'
'예'
'이터널월드에서 좋은시간되십시요..'
접속을 하자 내가 있는곳은 태일시티였다. 그리고 나는 바로 전에 만났던 세사람에게 모두 귓속말을 보냈다.
「현재 세분은 접속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아... 뭐하고놀지.....맞다. 그때 래벨 체크를 안했지...'
나는 스텟창과 스킬창을 열었다. 그리고 적절히 스텟을 올렸다.
크라운(마이스터) - Lv. 15
힘 - 10 체력 - 368
민첩 - 50 마력 - 279
체력 - 30 통솔력 - 0
지력 - 20 잔여 스텟창 - 0
지능 - 15(+14) 공격력 - 83
명성 - 0 방어력 - 41
칭호 - 없음
[스킬창]
메카니즘(Lv.15)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7)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7)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5)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2)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2)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2)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15)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레벨을 보니 15까지 올라와있었다. 하지만 이 일이 끝나자 진짜로 할일이 없어졌다. 그렇게 망연자실하고 있을때, 유저들이 개시판 앞으로 구름처럼 모여들기 시작했다.
수많은 군중들을 해치고 나는 겨우 개시판의 내용을 볼 수 있었다. 개시판에는 이런내용이 적혀저 있었다.
『알림』
오늘 이밴트인 던전탐사를 실시합니다. 레벨 30이하인 유저분들은 서문에, 레벨 60이하인 유저분들은 북문에, 레벨 100이하분들은 남문에 모이시길 바랍니다. 이 이벤트가 성공할시 별도로 아이탬들을 보내드립니다. 이 이밴트시 경험치와 드롭률은 1.5배로 상승되니 유저분들의 많은참여 부탁드립니다.
상용화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는것 같았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서문으로 향했다. 개시판에 알려진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이 별로없었다. 그리고 나는 곧 이벤트신청을 할 수 있었다.
'저 이벤트신청을 하러왔는데요....'
'레벨이 15이시네요, 최선을 다하세요^^ 다음분.'
『 띠림, 퀘스트를 수락하셨습니다. 』
퀘스트명 : [이벤트]던전탐험
설명 : 그렘린던전을 참여자와 함께 클리어하라.
보상 : 추후 지급
부가설명 : 퀘스트를 받은이상 중도포기 불가능.
가만히보니 퀘스트알림창이 약간 바뀌어져있었다.
'간편해서 보기좋군...'
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서문앞으로 향했다. 서문앞에는 신청을 완료한 유저들이 모여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수많은 유저중에 나는 초록나비와 펠로 그리고 최강법사를 찾을 수 있었다.
'어, 님들아...'
'아 크라운님이시네여.. 만나서 반가워요.'
그들이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저 크라운님, 크라운님 레벨이...'
'15인데요. 님들은??'
내 질문에 초록나비와 펠로 최강법사는 각각 14.16.17이라고 대답했다.
'최강법사님이 젤 높으시네요^^"
'노가다를 약간 뛰다보니...그렇게 �네요^^'
우리가 잡담을 나누고 있을때, 저 서문위에 서있는 NPC가 우리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이벤트를 맡은 폴이라는 NPC입니다. 이벤트가 끝날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그의 말이 끝나자 약 300여명의 유저들이 서문을 물밀듯이 빠져나갔다.
우리가 서문을 빠져나가자 서문은 누가있었다는듯 텅텅 비게되었다. 그렇게 서문을 나간지 1시간쯤 흘렀을때, 폴이 이곳에서 잠시 쉬어간다고 말했다.
'잠시 쉬었다가 출발하겠습니다. 혹시 포션을 사실분들은 저를 기준으로 오를쪽에 상점이 마련되어있으니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폴의 말이 끝나자 다른맴버들은 자리를 잡고 않았다. 그리고 나는 그들에게 포션을 사러간다고 말하고 상점으로 향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저기 체력포션(중) 20개랑 마력포션(소) 10개만 주세요"
"체력포션(중)은 개당 30쿠퍼이고 마력포션(소)는 개당 20쿠퍼입니다. 다합해서 총 7실버 되겠습니다."
나는 인벤토리에서 1골드를 꺼내여 주인에게 주었다. 거스름돈을 받은 나는 다른맴버들이 기다리는곳으로 향했다.
"크라운님, 뭐사셨어요??"
"그냥, 포션좀 샀어요."
"그런데 크라운님, 전부터 궁금했는데 크라운님은 총을 쓰시잖아요, 그런데 총종류가 뭐에요??"
"사실 저도 궁금했어요"
최강법사와 초록나비가 나를 처다보며 말했다. 잠시후 팔로까지 궁금하다고 하자 나는 얘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나는 맥스에게 들을 이야기를 그대로 얘기해주었다. 설명이 끝나자 이제야 알겠다듯 그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 이제 알겠어요, 하지만 크라운님의 설명을 들어도 도통 마이스터라는 직업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팔로가 말했다. 사실 그들의 말은 100%맞는것이다. 다시한번 말하는건지 모르지만 나도 내 직업을 다 깨우치지 못했다. 본인도 깨우치지 못했는데 저들이야 오죽하겠는가??
그렇게 잡담을 하는동안 쉬는시간이 다�는지 폴이 출발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30여분을 걷자 던전입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윽고 던전에 도착하자 폴이 이벤트설명을 하겠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했다.
"지금 제 뒤로 보이시는 던전은 아시다시피 바로 그램린던전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벤트에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지금 유저분들께서는 4인 1조로 하는 파티를 만드시고 던전입구로 오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폴의 말이 끝나자 다른 유저들이 파티원을 구한다는 소리가 귓가에 울려퍼졌다.
"레벨 10내외의 전사분 구합니다."
"원거리 가능하신분들 구합니다."
다른 유저들이 이렇게 파티원을 구하고있을때, 우리는 서둘러 던전입구로 향했다. 던전입구에 가보니 우리같은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 수는 별로 많지않아 우리차례가 왔다.
"파티장께서 뽑아주세요."
우리의 파장은 당연히 파티를 개설한 최강법사였다. 최강법사가 상자안에서 번호표를 뽑았다. 번호표의 숫자는 6이였다.
"6번이시군요, 그럼 6번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셔서 몬스터들을 처치하시고 방 제일 안쪽에 있는 돌을 가져오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죽으시더라도 �널티는 받지 않으니까 최선을 다해주세요, 자 다음분.."
폴의 말이 끝나자 우리는 던전입구로 들어갔다. 바로 앞번호라서 우리는 6번방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거 은근히 떨리는데요...."
"뭐 죽더라도 패널티는 없으니까 최선을 다해주세요."
초록나비가 말했다. 그녀의 말이 끝나자 우리는 천천히 6번방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가니 석회동굴인지 종유관과 석회가 우리눈에 들어왔다.
6번방에 들어섰다. 우리는 석회동굴같은 외관을 구경하고 각자 역할분담을 정했다. 역할분담은 파장인 최강법사가 아닌 초록나비가 정하였다.
"일단 최강법사님은 뒤에서 힐이랑 원거리마법을 쓰세요, 혹시 3서클마법을 배우셨나요??"
"물론이죠.."
"하지만 딜레이가 있을것 같으니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1서클과 2서클마법을 주로 쓰세요 다음 팔로님은 저와 같이 사냥하시다가 저희가 뚤리면 속보를 사용하셔서 최강법사님을 보호해주세요."
"최선을 다해보죠..."
"다음 크라운님, 크라운님은 저와 팔로님 뒤에서 그 로봇난사좀 갈겨주세요. 그거 뎀지가 완전 골로갑니다......^^"
그렇게 역할분담이 끝나자 우리는 더 깊숙히 들어갔다. 들어간지 얼마안되자 그램린 6마리가 우리앞에 나타났다. 하지만 그냥 그렘린과는 약간 차이가 있었다. 투구와 갑옷이 있었고 심지어 무기까지 뽑고 있었다.
"저놈들은 뭔가 그렘린과 다른데요??"
"저들은 그램린병사에요, 래벨은 어디보자... 전부다 20이네요. 병사들의 서열로 친다면 잡군정도... 하지만 방심하지 마세요, 의외로 강하니까요, 자 그럼 시작합니다."
그렇게 이벤트 첫 전투가 시작되었다.
"받아랏, 파이어볼!!"
최강법사가 쏜 파이어볼이 날아가더니 그대로 굉음과 함께 그램린병사에게 적중했다. 폭팔데미지로 2명의 숨통을 끊어놓았다. 최강법사를 보자 나도 살욕을 이기지못해 최강법사의 공격이 끝나자마자 공격을 개시했다.
"잘가라, 로봇난사!!"
로봇들이 총에서 나가 그램린병사에게 닿았다. 그리고 당연히 닿자마자 엄청난 폭팔음과 함께 터졌다. 그리고 나머지 그램린병사들도 싸늘한 주검이되어 우리에게 보여졌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단숨에 2개나 올랐다. 경험치를 1.5배준다는 말이 사실이였다. 전리품들을 줍고 우리는 바로 다음사냥에 돌입했다. 다음에 나온 놈들은 그램린병사보다 센 그렘린장수들이였다. 이들의 레벨은 25나 되었다. 하지만 우리의 연합공격앞에 장수들도 한날 병사신세로 전락했다.
"라이트닝 볼트!!!"
최강법사가 기를모아 3서클마법인 라이트닝볼트를 �다 최강법사의 공격을 미처 피하지못한 그램린장수 6명은 그대로 공격에 마자 감전사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와 대단하시네요."
내가 말했다. 그러자 최강법사는 내 칭찬이 약간 부담이되던지 고개를 긁적이며 내 말에 답했다.
너무 띄워주시네요... 그래도 아무리 3서클마법을 써도 크라운님의 로봇난사정돈 아니에요.."
그가 말했다. 그렇게 친분이 상승했다. 그리고 우리는 잇달아 6번의 사냥을 통해 최강법사는 레벨 27 팔로는 28 초록나비도 28 나도 28까지 올릴 수 있었다.
"휴.. 꽤 힘드네요, 우리 잠깐 스텟점검쫌 하고 가요."
최강법사의 말에 우리는 스텟점검을 했다. 나도 그들을 따라 스텟점검을 하였다.(스기 귀찮은 대목이....)
크라운(마이스터) - Lv. 28
힘 - 10 체력 - 443
민첩 - 75 마력 - 325
체력 - 57 통솔력 - 0
지력 - 33 잔여 스텟창 - 0
지능 - 26(+22) 공격력 - 114
명성 - 0 방어력 - 58
칭호 - 없음
[스킬창]
메카니즘(Lv.25)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12)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12)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11)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6)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6)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5)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28)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스텟을 다올린 나와 맴버들은 곧바로 돌이 있는 동굴의 막장까지 진격했다. 하지만 우리는 들려오는 소리와 앞에있는 몬스터들의 수를 보고 발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바로 앞에는 그렘린장수 30명과 뒤에있는 어떤 이상한 몬스터였다..
30마리의 그렘린병사와 정체모를 한 몬스터가 우리앞에 나타나자 우리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죽어도 패널티를 당하지 않는다는 말이 생각났다. 그 말을 근원삼아 나는 파티원들에게 말했다.
"저 님들아 이왕 온거 확 싸웁시다. 어차피 패널티도 없고하니 차라리 도망치는거보다 싸우다 죽는게 나을듯한데요...."
내가 말하자 그들이 내 말에 수긍하는듯 말했다.
"이왕 하는거 끝가지 가보자구요..."
"같이 가는거도 나쁘진 않습니다."
어디 사극에서 들어볼법한 말들이 나왔다. 지들이 무슨 전쟁통에 위기에 빠진 장수들인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그들에게 내가먼저 공격을 한다고 말했다.
"님들아 제가 먼저 공격을 할께요.. 한번 잘 싸우다가 가자고요... 소환 바이퍼리컬!!!"
바이퍼리컬을 사용하자 전보다 많은 10개의 대포가 내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나는 방포명령을 했다.
"내 눈앞에 있는놈들을 다 쓸어버려라. 발사!!!"
굉음과 함께 날아간 지름 105mm짜리 포탄은 그램린장수들에게 날아가 터졌다. 큰 대포알이 여럿터지자 약간 동굴이 가라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엄청난 굉음때문에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자 다들 갑시다. 대포때문에 죽거나 체력소모가 심할테니 쉽게 처치할 수 있을것 같아요.."
초록나비가 말했다. 스킬을 쓰기전에는 '죽었다' 라는 말을 사극버전으로 말한사람들이 이제는 자신있다며 달려나가니.... 참 꼴이 말이 아닌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윽고 팔로가 달려나가자 나도 팔로를 따라 그렘린장수들에게 돌진했다.
"불이여, 지금 내앞에 있는 적들을 불태워라, 메테오 스트라이크!!!!"
최강법사가 주문을 외우자 하늘에서 작은 매테오가 그램린장수들에게 떨어지더니 나의 공격에 살아있던 나머지 장수들이 운명을 달리했다. 하지만 그들 뒤에 서있던 그 몬스터는 피해를 입은듯 했지만 아직까지 버티고 있었다. 하지만 메테오 스트라이크는 4서클의 마법이였다. 3서클도 버거운 최강법사는 아직 무리였다. 최강법사는 스킬을 쓰자마자 쓰러졌다. 돌격하고 있던 나는 걸음을 멈추고 최강법사에게로 발길을 돌렸다. 그에게 도착한 나는 급히 체력포션과 마력포션을 먹여서 정신을 차렸지만, 최강법사의 상태는 좋질 않았다.
"어떻게 4서클마법을..... 4서클을 쓰시러면 레벨이 50이상 되어야 하지 않아요??"
"아이탬이 하나 있어서....."
라고 말하며 찢어진 종이를 보여주었다. 처음 보는 종이였다. 종이에는 무슨 고대문자같은것이 써져있었다.
"이게 뭡니까???"
"4서클마법을 한번 쓸 수 있게하는 비법서에요. 그냥 죽어도 페널티가 없다는 말에 한번 써....쿨럭,쿨럭"
최강법사가 기침을 헤되었다. 기침을 하자 최강법사의 입에서 피가 나왔다. 이제서야 그의 몸상태를 안 나는 체력회복로봇과 마력회복로봇을 보내어 그를 치료해주었다. 로봇의 맹회복으로 다행이 죽지는 않았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저놈들을 죽이고 오겠습니다. 그�까지 버티십시요."
하며 나는 추가로 로봇들을 소환했다. 그리고 나는 바로 초록나비와 팔로가 싸우고 있는곳으로 향했다. 내가 도착하니 이미 그들이 정리를 다해놓았다. 하지만 그 몬스터는 건제했다.
"크라운님 최강법사님 상태는...."
"많이 안좋으십니다. 빨리 이놈을 죽이고 돌을 가지고 나가자구요..."
그 몬스터뒤에 돌이 반짝이고 있었다. 나와 나머지 파티원들은 바로 공격자세를 취했다. 그 보스몬스터로 보이는 놈은 역시 그램린이였다. 하지만 그램린보다는 2배정도 컸고 겉치례도 장수보다 화려했다. 그리고 나는 그의 머리위에 있는 잔여체력량과 레벨을 보았다. 체력은 1/5정도 깍여 있었다. 하지만 그 옆을 본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레,레벨 50?!"
"뭐라고요?? 저 그램린이 래벨 50이라고요???"
팔로가 물었다. 아마 저들에게는 레벨표시가 보이지 않으것 같았다. '마이스터만의 특수기술인가...'라고 생각한 나는 겁먹지 말라고 말했다.
"아무리 레벨 50이라도 저희들이 힘을 합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초록나비님하고 팔로님은 각자 최고의 스킬을 시전해주세요... 그럼 갑니다!"
나는 말을 마치고 그 거대한 그렘린에게 달려나갔다. 그리고 나의 트레이드마크가된 로봇난사를 시전했다.
"받아라, 로봇난사!!"
로봇들이 날아가 거대한 그램린의 왼쪽 옆구리에 폭팔했다. 이공격에 왠만한 몬스터들은 다 죽었지만 이 몬스터는 체력만 10%깍였다. 별 이상이 없자 그 그램린은 우리들에게 검을 사정없이 휘둘렀다. 나와 팔로는 피할 수 있었지만 미처 피하지 못한 초록나비는 왼쪽팔이 짤리고 말았다. 그리고 짤린 그녀의 왼쪽팔에는 피가 철철 흘렀다. 나와 팔로가 달려가 그녀를 안전지대로 옮겼다. 그녀의 상태도 최강법사 못지않게 심각했다.
"까아악..... 아, 너무 아파....."
초록나비가 통증을 호소했다. 팔로는 서둘러 포션을 먹였고 나는 회복로봇들에게 그녀를 치료하여 겨우 피를 멈추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거대한 그램린은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잠시 고민하다가 팔로에게 말했다.
"팔로님, 초록나비님과 최강법사님을 대리고 피신하십시요.."
"그럼 크라운님은요? 크라운님 설마 단신으로 저놈과 싸우시려는건...."
"맞아요 제가 싸우는동안 피신하세요, 그리고 만약 제가 죽으면 퀘스트 포기를 선언하고 밖으로 나가주세요..."
내가 말했다. 하지만 팔로는 자기가 홀로 싸우겠다며 싸우러 가려는 나를 말렸다.
"크라운님, 제가 가겠습니다. 제가 싸우는동안 피신시키십시요."
팔로가 나보고 대려가라고 간곡히 요청했지만 나는 내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팔로는 그둘과 짤린 팔을들고 출구쪽으로 향했다.
"크라운님..... 제발 죽지마시길... 꼭 살아오십시요."
나는 걱정하는 팔로에게 V표시를 날렸다. 고등학생이 하기엔 유치찬란한 포즈지만 그들이 내가 고들학생인걸 알겠는가?? 내 표시에 팔로는 그들을 들고 가볍게 웃으며 출구쪽으로 향했다.
"자 이제 혼자인가...."
나는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여전히 그 거대한 그램린과 그 너머에 있는 돌이 빛나고 있었다.
"자 덤벼라, 너의 상대는 바로 나다!!!!"
나는 총을 뽑았다.그리고 그 그렘린에게 겨누었다. 하지만 로봇난사는 그램린이 피할 가능성이 있었다. 래벨차이도 많이나고 또 범위가 작기 때문이다. 나는 고민끝에 마력을 많이 잡아먹지만 바이퍼리컬을 쓰기로 했다. 바이퍼리컬을 쓰자 10개의 대포가 나와 그 거대한 그램린을 겨누었다. 그리고 나도 총을 그램린에게 겨누었다.
"발사! 그리고 받아랏! 로봇난사!!!"
로봇난사와 바이퍼리컬의 연합공격이였다. 10개의 포탄이 그램린에게 폭발하고 곧이여 로봇난사에서 나온 로봇들도 폭발했다. 체력을 깍을 수 있었지만 자신이 제일 세다고 자부한 그 기술들을 퍼부었다. 하지만 그 공격을 2개나 맞았다. 그것도 동시에! 하지만 그 거대한 그램린은 건제했다. 하지만 효과가 있었던지 약간 주춤거렸다.
"그으으으....."
그램린이 주춤거리자 나는 그의 체력을 보았다. 체력이 한 40%정도 남아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공격패턴을 연발로 퍼부어�다. 하지만 처음당해서 그런지 내 공격들을 다 피했다. 그리고 내 마력도 1/3정도밖에 남아있질 않았다. 혹시모를까 어쌔신 메카닉을 날려보았지만 상황은 변함이 없었다.
"아, 이제 나는 죽는걸까???"
나는 탄식하며 그 그램린을 처다보았다. 하지만 나의 뇌리에 스친 기술 하나.... 바로 로봇폭팔이였다. 이때까지 한번도 써보지 않은 유일한 기술이였다. 로봇을 폭파시킨다는 말때문에 내심 쓸마음이 없어서이다. 그때 나는 전에 하던 컴퓨터게임이 생각났다. 그 게임에는 로봇을 폭파시키면 데미지가 왕창나갔다.(뭔지 아실듯...ㅋㅋ) 마침 스킬을 쓰고 남은 바이퍼들이 60여개정도 있었다. 그걸 보고 나는 생각했다. '한번 도박을 해보자!"
"그렇게해서 나는 로봇폭팔을 쓸 수 있는 최소한의 마력만 남겨두고 전부다 회복로봇들을 소환했다. 마력을 쥐어짜서 나온 로봇의 숫자는 다 합헤서(바이퍼도) 200에 육박했다. 그리고 나는 그 그램린을 우인하기 시작했다.
"나잡아봐라...메롱."
나는 고등학생으로써 먹칠을 한 행동들을 남발했다. 그 이유는 살기위해! 살기위해서라면 그 어떤 굴욕도 감수해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진짜로 그 그램린은 나를 �아왔다. 걸음하나를 할때마다 천장이 흔들렸다. 그리고 마침내 로봇들에게 다가온 순간.
"사라져라. 로봇폭팔.."
그 기술을 쓰자'로봇 데스티네이션' 이라고 기계음이 들리더니 엄청난 굉음과 함께 폭팔했다. 내 예상이 맞아떨어졌다. 나는 멀리 떨어져있어서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하지만 그램린이 이 공격을 맞고도 살아있다면 그건 정말로 최악의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신이 나를 도우셨는지 엄청난 굉음 뒤에 그램린이 시체가 되어 누워있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
단숨에 레벨이 6이나 올랐다. 역시 보스몹에 레벨 50에 경험치 1.5배가 낳은 결과였다. 하지만 나는 기뻐할시간도 없이 바로 돌을 집어들고 출구로향했다. 출구에는 팔로가 둘을 데리고 기다리고 있었다.
"팔로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저기 래벨은 오르셨습니까???"
"물론이죠, 5정도 올랐습니다."
"다행이군요, 어서 나갑시다 나가서 폴에게 두분을 치료해달라고 해야겠군요..."
라고 하며 밖으로 나갔다. 밖에는 몇몇의 퀘스트를 완료한 파티와 폴이 서있었다.
"저기 폴, 여기 위급한 환자가..."
내가 소리쳤다. 내 말에 뒤돌아본 폴은 급히 달려와 그들의 상태를 살폈다.
"이거 상태가 심각하군요.. 한분은 체력과 마력을 거의 다 소비하셨고 한분은 팔이 짤리셨군요. 여기는 폴이다. 지금당장 치료담당자들을 이곳으로 위험환자가 2명있다."
폴이 이어폰에 대고 말했다. 그리고 그가 말한지 얼마되지않아 바로 치료담당자들이 도착했다.
"환자가 누굽니까??"
"어서 이분들을....."
팔로가 말했다. 그 치료사들은 초록나비와 최강법사의 몸에 그들의 손을 그들에게 가까이 가져갔다.
"이들에게 안정을...."
순간 광채가 그들의 몸을 감싸더니 이내 모든 상태이상이 고쳐졌다. 그리고 잠시후, 그들이 깨어났다.
"아.. 여기가 어디죠??"
"밖입니다. 저희들이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정말이요?? 정말 고마워요, 두분들."
초록나비가 말했다. 그리고 나는 폴에게 그 돌을 건냈다.
"여기 돌을 구해왔습니다."
"파티원들이 중상을 당했는데도 용케 구해오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보상아이템은 추후 지급하겠습니다."
폴이 말했다. 그렇게 이벤트를 완료하자 나는 잠이왔다. 여러가지 할일이 많았지만 나는 다른 파티원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로그아웃을했다.
로그아웃을 하고 캡슐에서 나오니 방 상태가 말이 아니였다. 이곳저곳에 먼지가 가라앉아 있었다. 나는 청소로봇을 불러 청소하라고 하곤 잠이들었다.
그렇게 골아떨어진 나는 10여시간을잔 뒤에야 일어날 수 있었다. 시간은 낮 12시를 막 넘어서고 있었다. 그런데 잠을자서인지 배가 몹시고팠다. 냉장고문을 열어봤지만 먼지만이 있을뿐이였다. 하는수없이 나는 근처에 있는 슈퍼에가서 반찬거리를 사가지고왔다. 그 반찬거리로 음식을 만들어 먹은후, 나는 이터널월드에 접속했다.
"아이디와 페스워드를 말씀해주십시요."
"아이디 폴로 비번 ******"
"접�되었습니다. 현재 크라운이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접속하시겠습니까???"
"예..."
"접속되었습니다. 좋은시간되십시요."
눈앞에 태일시티가 나타났다. 그때, 진행 NPC의 말이 들려왔다.
"이벤트성공으로 인하여 그램린 갑옷세트가 크라운님에게 배달되었습니다. 확인해 주십시요."
그램린 갑옷세트가 이벤트창에 달려있었다. 파란색 가죽이였다. 레벨제한은 30이라 충분히 낄수 있었다.
아이템이름 : 그램린가죽으로 만든 갑옷
방어력 : 20
레벨제한 : 30
옵션 : 민첩+3, 지력+1
아이템이름 : 그램린가죽으로 만든 신발
방어력 : 9
레벨제한 : 30
옵션 : 민첩+1
아이탬이름 : 그램린가죽으로 만든 장갑
방어력 : 6
레밸제한 : 30
옵션 : 체력+1
아이템이름 : 그램린가죽으로 만든 투구
방어력 : 10
레벨제한 : 30
옵션 : 지능+2
세트옵션 : 최대체력+100, 최대마력+50, 민첩+3, 체력+1
이렇게 4개가 1세트를 이루웠다. 내가 갑옷을 다 입자 NPC가 말을 계속했다.
"다음 업대이트의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업대이트된 내용은 서대륙에 전사,마법사,도적에 성직자가 추가되었습니다. 동대륙에도 검사,주술사,자객에 추가로 도사가 포함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픈때부터 있었던 히든클레스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템창과 스킬, 스텟창 그리고 던전이 일부 개편되었으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되세요."
NPC의 말이 사라지자, 스텟, 스킬을 올릴겸 창들을 열어보았다.
크라운(마이스터) - Lv. 34
체력 - 578 마력 - 397
힘 - 10 지능 - 27(+28)
체력 - 66 지력 - 41
민첩 - 87
공격력 - 124 방어력 - 98
명성 - 0 명성 - 0
칭호 - 없음
[스킬창]
메카니즘(Lv.30)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15)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14)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16)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7)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7)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6)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34)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이렇게 스킬, 스텟을 다올린 나는 호숫가로 향했다. 초록나비와 팔로등에게 귓말을 해보았지만 접속하지 않았다는 메시지만 돌아올뿐이였다. 그래서 나는 파티를 알아보았다. 성직자가 새로생겨서 그런지 주변에는 성직자를 구한다는 말이 대부분이였다.
"레벨 20내외의 성직자 구합니다."
"힐을 쓸수 있는 성직자들 다 구합니다.."
그렇게 성직자를 구한다는 소리에서 나는 용케 원거리직업을 구한다는 말을 제빨리 들어서 겨우 파티에 들 수 있었다. 마법사와 전사, 성직자로 구성된 파티였다.
"저는 무한낚시라고 합니다. 레벨은 36이고요 직업은 전사입니다."
"저는 리온이라고 합니다. 레벨은 32고요 직업은 마법사입니다."
"저는 켈이라고 합니다. 레벨은 24이고요 직업은 성직자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내차례!
"저는 크라운입니다. 레벨은 34이고요 직업은 마이스터입니다."
나는 말을 할때 질문세례를 각오하고 있었다. 하지만 관심이 없는지 순진한건지 모르지만 너희들이 지극히 정상이니라.......
각자 자기소개가 끝나자 무한낚시가 성직자도 있으니 중급사냥터에 한번 가보자고 말했다.
"저 님들아, 성직자님도 계시니까 한번 중급사냥터에 가볼래요??"
무한낚시가 묻자 나를 제외한 2명이 찬성의사를 내비쳤다. 나도 그들을 따라 찬성의사를 표하자 우리는 전원 중급사냥터로 향했다. 중급사냥터는 태일시티의 북쪽에 있었다.
중급사냥터에 도착하자 우리는 고블린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고블린의 전리품인 고블린의 가죽이 퀘스트에 이용이 많이된다고 하는 말이 사실인지 유저들이 제법있었다. 레벨을 확인해보니 40에서 65정도의 고블린들이 대부분이였다. 우리는 좀더 깊숙한곳으로 들어가 자리를잡고 사냥을 개시했다.
다들 첫사냥이라서 그런지 맨 처음에는 고블린 2마리로 시작했다. 하지만 레벨은 50이라 방심할 수 없었다. 저번 이벤트때, 50의 그램린에게 된통을 당한적이 있어서 나는 바이퍼리컬을 난사했다. 역시 1대로는 죽지 않았다. 하지만 스킬레벨이 높아서 1발이 더 나갔다. 시름시름하던 고블린들은 이 일격으로 즉사했다.
"경험치가 올랐습니다."
"와 크라운님, 대단하시네요...."
"마이스터란 직업이 기계를 다루는 직업인가봐요..."
무한낚시가 말했다. 그들은 나를 믿고 계속해서 고블린들을 몰고왔다. 이번에 몰고온 숫자는 10마리였다.
"파이어 필드!"
리온이 3서클마법인 파이어필드를 시전했다. 그녀가 마법을 시전하자 고블린들이 화상데미지를 입었다. 초당 5씩 체력이 깍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한낚시는 그 틈을 놓치지않고 공격했다.
"받아라, 블레이드 스파클!!"
검을 땅에 내리치더니 이내 땅속에서 검기가 솟아올랐다. 그 검기가 일반 검기기술과 달랐다. 나도 그를 따라 로봇난사를 시전했다. 우리의 연합공격으로 고블런 10마리도 가볍게 청소되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고블린 10마리를 죽이자 래벨이 올랐다. 나는 빨리 스킬과 스텟을 찍은후, 다시 사냥을 시작했다. 계속해서 20마리, 30마리가 몰려왔지만 성직자인 켈의 지원속에 우리는 전부다 물리칠 수 있었다. 그렇게 맹사냥을 하여 나는 래벨은 42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나는 마지막 사냥을 마치자 스텟을 정리했다.(아... 이파트는...ㅎㅎ)
크라운(마이스터) - Lv. 42
체력 - 618 마력 - 424
힘 - 10 지능 - 27(+34)
체력 - 79 지력 - 48
민첩 - 117
공격력 - 143 방어력 - 108
명성 - 0 속성저항 - 0%
칭호 - 없음
[스킬창]
메카니즘(Lv.35)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19)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17)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20)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10)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10)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8)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42)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이렇게 스킬을 올린 나는 파티원들과 함께 계속 사냥해나갔다. 나는 오랜만에 어쌔신 메카닉을 써보았다. 레벨이 19정도 되니 왠만한 몬스터는 칼에 맞자마자 즉사하곤 했다. 하지만 고블린들을 다 처리할정도의 기술은 아니였다. 이번에도 합심하여 고블린들을 물리칠 수 있었다.
"경험치를 습득하셨습니다."
우리는 고블린들의 시체에 다가가 전리품들을 파티 전리품함에 넣었다. 이때까지의 전리품을 나누었다. 나는 고블린 뼈귀걸이와 20실버를 얻었다. 감정을 해보니 민첩+10과 지능+5 그리고 고블린을 소환할 수 있다는 옵션이 걸려있었다. 하지만 래벨제한이 55였기에 나는 인벤토리창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우리는 마지막으로 한번에 몰아서 사냥하기로 하고 무한낚시가 몬스터들을 몰고갔다. 하지만 이때 매우 운이 나빴다. 리온이 그만 레벨 100이 넘는 언데드를 몰고왔던 것이다.
"아 님들아, 정말 죄송해요, 제가 모르고 언데드의 평원까지.....정말 죄송해요."
리온이 사과를 했지만 이미 일은 저질렀다. 별 수 없게된 우리는 싸우기로 작정하고 전투에 임했다.
"파이어 필드!!, 라이트닝 볼트!! "
"드레곤 스파이크!!"
"힐링!!"
"바이퍼리컬!, 로봇난사!!"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수준의 마법을 시전했다. 특히 무한낚시는 검사 중급단계의 기술을 쓸 수 있는 비법서까지 사용하며 최선을 다했다. 우리의 엄청난 일격에 30마리가 넘는 고블린들은 전멸했지만 언데드는 단 10%의 체력만 깍일 뿐이였다.
"크아아..."
언데드가 표효하더니 우리에게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제빨리 피했지만 켈과 리온은 언데드의 발톱에 맞아 그자리에서 즉사했다.
"으윽...."
두명을 처리하자 언데드들은 남아있던 나와 무한낚시를 처다보았다. 그리고 빠른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결국 우리는 언데드의 칼에 처참히 살육�다.
"방금전의 일격으로 사망하셨습니다. 현실시간으로 30분동안 플레이가 불가능합니다."
무언가 소리가 들려오더니 강제적으로 로그아웃되었다. 캡슐 밖의 내 방이 보였다. 첫 죽음이였다. 나는 땅을 계속치며 절규했다.
"하필이면... 제길."
레벨 50때까진 패널티가 없었지만 30분간 접속하지 못한다는 말에 나는 안타까워했다. 나는 그시간에 이터널월드 홈페이지를 검색했다.
'이터널월드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가 뜨더니 이내 매인화면이 떳다. 그리고 매인화면을 가득채운 하나의 동영상이 있었다. 바로 내가 참가한 이터널월드 던전탐사 이벤트였다. 나는 다른건 다 재처두고 래벨 8~90대들의 동영상을 보았다. 그들은 가히 장관이였다. 언데드들을 쓰러트리고 진격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모르게 내손에 힘을주었다. 그렇게 30여분을 그 동영상을 보고 나는 다시 이터널월드에 접속했다. 역시 태일시티가 내 시야에 들어왔다.
내가 접속을 하자마자 초록나비의 귓말이 도착했다.
[귓말] 저 크라운님 지금 시간있으세요???
[귓말] 물론이죠, 지금 어디계세요???
[귓말] 지금 고블린가죽퀘스트 받으러고 잡화점에 와있어요. 다른분들도 다 계시니 빨리 오세요..
[귓말]잠시만 기다리세요.
나는 귓말을 마치자 바로 잡화점으로 향했다. 잡화점에는 먼저 도착한 초록나비와 팔로 그리고 최강법사가 나를 맞아주었다.
"크라운님, 이쪽이에요."
나는 그들의 얼굴이 몹시 반가웠다.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녀석들이기 때문이다. 나는 도착하자마자 그들의 말대로 고블린가죽모으기 퀘스트를 받았다.
『 띠링, 퀘스트를 제안했습니다. 』
퀘스트명 : 고블린가죽을 모아라!!
설명 : 고블린가죽 50개를모아 잡화점에 전달해라!
난이도 : D
보상 : 명성+5, 태일시티내의 사람들이(유저말고) 크라운님을 더욱 잘대해준다.
조건 : 레벨 35이상 아무나 가능
"모아서 드리겠습니다."
『 퀘스트를 수락하셨습니다. 』
내가 퀘스트를 받자 우리는 잡화점에서 포션들을 구입하고(10실버 소모) 중급사냥터로 향했다. 밤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밤이되면 몬스터들의 능력이 전부다 50%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에 상응하는 대가로 경험치도 50% 더주었다.
"일단 시작하기전에 래벨체크점 해요, 요세 안만난지 오래�으니까요...^^ 일단 저는 레벨이 46입니다."
"저는 41입니다."
"저는 45입니다."
"저는 42입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대답했다. 만약 내가 죽지만 않았다면 레벨을 더 올릴 수 있었을것이다.
"자 시작해보자구요, 저기 마침 고블린 10마리가 있군요 시작합니다."
역시 초록나비는 단숨에 달려나가 고블린들을 상대하기 시작했다. 역시 레벨이 높아지니 기술들도 발전했다.
"파이어 필드!!"
최강법사가 파이어필드를 시전했다. 그가 파이어필드를 시전하자 역시 그 안에있던 10마리의 고블린들이 화상데미지를 입었다.
"크아악..."
고블린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우리는 이 기회를 놓이지 않고 고블린들을 하나 둘 척살했다.
"바이퍼리컬!!!"
"블래이드 토네이도!!"
"속검난무!!"
역시 기술들이 발전했다. 검기와 파이어볼등이 고작이였던 그들이 이정도까지 성장한것이다.
"경험치가 올랐습니다."
"역시 님들 많이 성장하셨네요..저는 �던거나 계속쓰고..."
"아니예요, 크라운님의 그 바이퍼리컬의 위력이 전보다 세졌어요..."
그렇게 우리는 서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는 이번전투에서 가죽 6개를 얻을 수 있었다. 다음에는 고블린 25마리를 상대했다.
"아이스 스피어!!"
"로봇난사!!"
"토네이도 스파클!!"
"암살..."
그렇게 우리는 다음사냥도 손쉽게 매듭지었다. 이번에는 고블린가죽 25개와 내가 가지고있던 고블린 뼈귀걸이가 잰되었다.
"와, 귀걸이다.."
"이거 누가 가지죠???"
최강법사의 말에 순간 정적이 흘렀다. 하지만 이 귀걸이의 옵션이 지력을 올려주는게 대부분이라 그 귀걸이는 결국 최강법사에게 돌아갔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는 상관없었지만 초록나비와 팔로는 속눈물을 흘리고 있을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가죽을 각각 50개씩 다 모았다. 그의 상응하는 대가와 함깨 나의 래벨도 55가 되었다. 역시 나는 고블린 뼈귀걸이를 착용했다. 그리고 사냥중간에 또 나온 고블린 뼈귀걸이는 돌고돌아 팔로에게 돌아갔다. 우리는 미안한 마음에 총 수익 1골드 20실버 30쿠퍼중에 60실버를 초록나비에게 주었다. 우리는 수익을 배분하고 잡화점으로 돌아가 퀘스트를 완료했다.
『 띠링, 퀘스트가 완료되었습니다. 』
명성이 10증가합니다.
태일시티에서의 사람들이 크라운님을 보는 시선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한 나는 스텟과 스킬을 다올리고 이번엔 바크라던전으로 향했다.
크라운(마이스터) - Lv. 55
체력 - 667 마력 - 451
힘 - 10 지능 - 32(+41)
체력 - 92 지력 - 54
민첩 - 172
공격력 - 157 방어력 - 132
명성 - 10 속성저항 - 0%
칭호 - 없음
[스킬창]
메카니즘(Lv.45)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25)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22)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31)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12)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바크라던전에 가는길에 우리는 근심하고 있는 한 NPC를 볼 수 있었다. 그 NPC는 다른사람들과는 달리 몹시 초조해보였다. 혹시나 우리는 퀘스트가 있나 싶어서 그 NPC에게 다가갔다. NPC상단에 보니 그 NPC의 이름은 미온이였다,
"무슨 일이 있으십니까????"
"제 사랑하는 아내가 바크라던전의 고블린들에게 잡혀갔습니다.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지......아, 여러분들은 그 잡화점에서 고블린가죽을 모아주었던 분들이군요, 제 아내를 구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 띠링, 퀘스트를 제안했습니다. 』
퀘스트명 : 미온의 아내를 구출하라!
설명 : 바크라던전의 보스를 죽이고 미온의 아내를 구출하라!
난이도 : D
보상 : 명성+30, 랜덤으로 반지하나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조건 : 레벨 50이상 아무나 가능
저희도 마침 그곳으로 가던참이였습니다. 미온님의 아내를 반드시 찾아오겠습니다.
『 띠링, 퀘스트를 수락하셨습니다. 』
"자 어서 가자고요.."
우리는 퀘스트를 받은 후 바크라던전으로 향했다. 나는 또 언데드의 숲을 지나가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했지만 다행이 중급사냥터 바로 뒤에있었다.
"그런대 최강법사님, 여기엔 무슨몬스터가 있어요??"
초록나비가 물었다. 초록나비가 묻자 최강법사는 고블린들이 서식한다고 했다. 하지만 일반고블린들과는 다르다면서 조심하라는 말을했다.
"자, 들어갑니다."
우리는 바크라던전에 입성했다. 그리고 얼마가지 않아서 고블린병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
"레벨은 62가 되겠습니다. 전부다요."
내가 말했다. 그들은 다시한번 내 래벨투시능력에 감탄하며 사냥을 재개했다. 숫자를 보니 10마리가 넘었다.
"메테오 스트라이크!!"
최강법사가 메테오를 시전했다. 레벨 50을 넘어서부턴 4.5.6서클을 쓸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이 사실을 모른체 스킬포인트를 전부다 1차스킬에 투자했던것이다.
"아까운 내 스포...."
나는 탄식하면서 고블린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화풀이로 바이퍼리컬을 시전했다.
"다 뒤져라, 바이퍼리컬, 발사!!!"
굉음과 함께 고블린병사들의 체력이 눈에띄게 깍였다. 하지만 레벨차이가 있어서 다 죽이지는 못했다.
"그으으릉...."
"어쭈 이것들이..."
고블린들이 죽지않자 나는 이 로봇총의 평타는 어떤지 궁금해서 백병전을 한번 해보기로 했다. 내가 뛰어 가자 옆에 초록나비가 언제 왔는지 내옆에 붙어있었다. 이윽고 백병전이 시작되었다. 나는 고블린의 공격을 피한다음 돌아나와 그 고블린에게 총을 발사했다.
"크으윽.."
등에 총알 2발을 맞은 그 고블린은 죽었다. 이렇게해서 계속 사냥에 나섰다. 내가 한마리를 죽이자 팔로도 언제왔던지 고블린들을 하나둘 척살하고있었다.
"크으윽..."
"까아악..."
고블린들이 비명과 함께 죽어갔다. 나는 내 앞에있던 고블린의 일격을 한번 막고 밀어낸다음 어쌔신 메카닉을 시전했다. 로봇이 날아가더니 고블린의 심장에 적중했다.
『 급소를 찌르셨습니다. 』
그리고 뒤에있는 폭발데미지로 그 고블린도 시체로 바뀌었다. 이어 모든 고블린들을 죽인 우리들은 잠시 쉬는시간을 가졌다.
『 경험치를 습득하셨습니다. 』
그리고 고블린병사들을 죽이고 나온 브로드소드는 초록나비에게 주었다. 초록나비도 브로드소드를 끼고있었지만 이 소드는 옵션이 걸려있어 초록나비가 매우 좋아하였다.
"정말 감사합니다. 잘쓸게요^^"
그렇게 10여분을 쉰후, 우리는 계속 던전안으로 진격했다.
"크아악..."
"까으윽...."
우리와 만나는 고블린병사들과 간혹 나오는 고블린지휘관들을 이런 비명과 함께 우리에게 죽어나갔다. 그렇게 우리는 던전의 2/3을 오는동안 래벨3을 올릴 수 있었다. 레벨 60이 얼마남지 않았다. 나는 그 스킬포인트로 2차스킬에 투자했다. 2차스킬이 확실히 좋았지만 마이스터라그런지 스킬이 많지는 않았다.(2차땜에... 씁니다.. 오늘연재도 이걸로 끝날듯.....)
크라운(마이스터) - Lv. 58
체력 - 675 마력 - 460
힘 - 10 지능 - 32(+43)
체력 - 98 지력 - 56
민첩 - 179
공격력 - 157 방어력 - 132
명성 - 10 속성저항 - 0%
칭호 - 없음
[스킬창]
[1차스킬] - Lv.1 ~ Lv. 50
메카니즘(Lv.45)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25)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23)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31)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12)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12)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11)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58)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2차스킬] - Lv.51 ~ Lv.200
뉴클리어 써라운드(Lv.5) - 전방에 핵폭탄을 시전한다. 엄청난 폭발데미지를 상대에게 입힌다. 그리고 10%확률로 스턴상태를 만든다.
전투로봇 케스월(Lv.2) - 일정시간동안 전투로봇 케스월을 소환한다.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소환시간이 길어진다.
(레벨 1~20까지 60초 21~50까지 150초 51~70까지 240초 71~100까지 360초)
K-129 자동폭파로봇(Lv.2) - 21세기 중엽 최첨단로봇, 1%의 확률로 적들이 즉사한다.
이렇게 스킬을 올린 나는 계속 던전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면서 나오는 몬스터들을 격퇴하면서 나는 레벨 61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던전의 끝에 다다르자 킹고블린이 고블린근위대 30명을 대동하고 우리를 막아섰다. 그리고 그 뒤에는 무서워 벌벌떨고있는 리온의 아내가 있었다.
"그대는 어찌하여 우리의 터전을 도륙하고 나의 사랑스런 부하들을 죽이러드는가??"
킹고블린이 말하자 우리는 흠� 놀랐다. 몬스터가 말을하는건 처음이였기 때문이다. 킹고블린의 래벨을 보니 80이였다. 그리고 고블린근위대의 래벨은 대략 65에서 높은건 75까지 있었다. 예상외로 레벨이 높은 사실을 얘기하자 그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저 킹고블린의 레벨이 80이라고요???"
"예 그리고 근위대들도 대략 656에서 75정도됩니다."
나는 놀라며 묻는 팔로의 말에 대답해주었다. 하지만 우리도 2차스킬을 시전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저번 이벤트때에도 그 거대한 그램린을 쓰러트릴줄 누가알았겠는나?? 그 근거에 용기를 얻은 나는 먼저 선제공격을하겠다고 말했다. 그들은 두말할것 없이 내 의견을 수용했다.
"나오너라, 케스월!"
내가 스킬을 시전하자 공중에서 케스월이 나왔다, 케스월은 나의 명령을 받고는 고블린들에게 돌진하기 시작했다.
"나-쁜-놈-들-다-죽-어-라"
케스월이 소형 미사일을 난사했다. 고블린들은 이 괴상한물체의 공격으로 몇몇의 근위대가 죽어나갔다.
"카아악..."
하지만 근위대는 근위대였다. 몇명이 당하자 바로 방어자세를 취하고는 공격했다. 하지만 마침 소환시간이 다되서 케스월은 감쪽같이 사라졌다.
"와, 이게 크라운님의 2차기술....?!"
"대단해요..."
"자 이제 공격하자고요 파이어필드, Exp 월드!!"
최강법사가 파이어필드말고 Exp 월드라는 기술을 시전했다. 책에서 얼핏봤는데 보스몹이 있을때, 이 스킬을 시전할 수 있고 경험치도 1.5배정도 더주는 기술이다.
"받아라, 소드 퀘이크!!"
초록나비가 땅에 검을 찍더니 땅이 갈라지면서 고블린근위대가 땅밑으로 떨어지려고하고 있었다. 그 틈을 놓치지않고 나와 팔로는 근위대들을 하나둘 죽여나가기 시작했다.
"나이프 익스플로젼!!!"
"로봇난사!!"
나와 팔로의 일격에 근위대 절반이 죽어나갔다. 하지만 레벨차이가 제법났기때문에 우리는 어렵게 근위대를 물리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킹고블린은 건제했다.
"제법이로구나, 하지만 너희들도 여기까지다, 한번에 죽여주마..."
고블린이 다가와 검을 휘둘렀다. 팔로와 나는 가까스로 피할 수 있었지만 돌아오는 일격은 피할수가 없어서 체력의 30%를 고블린에게 헌납해야했다.
"저딴놈이....이런 제길."
나는 가까스로 일어나 새로 익혔던 기술, 뉴클리어 써라운드를 시전하기위해 준비했다. 하지만 이 일격으로 죽을까 걱정했던 나는 다른 파티원들에게 자타공인 최강의 원거리기술을 시전해달라고 부탁�다.
"님들아, 우리한번 연합공격으로 가봅시다."
그들은 나의 말에 모든 마력을 모아 스킬을 시전했다.
"메테오 스트라이크!!"
"소드 토네이도!!"
"고스트 리젠먼트!!"
그리고 마지막!
"뒤져라! 뉴클리어 써라운드!!!!!"
4개의 일격이 날아가 킹고블린에게 향했다. 일단 킹고블린은 팔로가 던진 나이프를 처내려고했다. 하지만 그 대거에는 유렁의 분노가 실려있었다. 미처 다 쳐내지못하고 그 대거는 그대로 킹고블린의 심장에 박혔다. 다음 하늘에서 메테오가 밑에서는 소드토네이도가 몰려왔다. 그 두개의 일격을 동시에 맞자 킹고블린이 무릎하나가 꺽였다. 그리고 내가 시전한 뉴클리어 써라운드, 사방에서 핵폭탄이 날아오더니 그내로 킹고블린의 몸에 박혔다.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폭팔음이 일었다. 그후, 킹고블린은 싸늘한 시체로 바뀌어있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단숨에 4개나 올랐다. 하지만 우리는 기뼈할 틈도없이 바로 리온의 부인에게 향했다. 우리가 결박을 풀어주자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우리는 리온의 부인을 부축하며 던전 막장밑에있는 방에 들어갔다. 최강법사의 말에따르면 보스몹을 죽이면 이 보스가 평생토록 모은 아이탬들을 얻을 수 있다고했다. 그곳에 도착해보니 미스릴 10근과 고블린갑옷세트, 옵션이 왕창달린 바스타드소드 그리고 고블린 목걸이가 있었다. 우리는 각자 나누어가졌다. 나는 미스릴 10근, 팔로는 갑옷이 없어서 고블린갑옷세트, 초록나비는 당연히 바스타드소드, 그리고 최강법사는 몸빵이 필요하여 고블린목걸이를 가졌다. 그리고 우리는 리온의 부인을 데리고 태일시티로 돌아왔다.
"오, 여보 어디 다친덴 없소??"
"다친곳은 없어요. 당신을 다시못보는줄 알았어요."
이 광경을 보고 우리는 닭살이 돋았다. 이렇게 기쁨의 시간을 나눈 리온은 우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자 여기 약속한 반지입니다. 각자 나누어 가지십시요. 그럼 즐거운 시작되십시요..."
『 띠링, 퀘스트를 완료하셨습니다. 』
"명성이 30올랐습니다."
"태일시티의 인지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지능의 반지를 얻으셨습니다. 지능의 반지는 지능을 +5올려줍니다."
퀘스트를 완료한뒤 나는 계속해서 스텟을 올렸다.(오늘도 이걸로 끝날듯...ㅋㅋ)
크라운(마이스터) - Lv. 65
체력 - 713 마력 - 492
힘 - 10 지능 - 37(+48)
체력 - 112 지력 - 62
민첩 - 192
공격력 - 169 방어력 - 147
명성 - 40 속성저항 - 0%
칭호 - 없음
[스킬창]
[1차스킬] - Lv.1 ~ Lv. 50
메카니즘(Lv.45)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25)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26)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33)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13)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13)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15)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65)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2차스킬] - Lv.51 ~ Lv.200
뉴클리어 써라운드(Lv.10) - 전방에 핵폭탄을 시전한다. 엄청난 폭발데미지를 상대에게 입힌다. 그리고 10%확률로 스턴상태를 만든다.
전투로봇 케스월(Lv.5) - 일정시간동안 전투로봇 케스월을 소환한다.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소환시간이 길어진다.
(레벨 1~20까지 60초 21~50까지 150초 51~70까지 240초 71~100까지 360초)
K-129 자동폭파로봇(Lv.5) - 21세기 중엽 최첨단로봇, 1%의 확률로 적들이 즉사한다.
그렇게 스텟을 올린나는 파티원들이 로그아웃한 뒤에도 계속 사냥을 재게했다. 파티원들이 시험기간이라 1주일동안 접속불가라는 말에 이번에는 파티가 아니라 혼자 돌아다니며 사냥을했다. 나는 마땅한 장소가 없어 전에 갔던 바크라던전을 다시 방문했다. 포션을 잔뜩사고 갔는데도 처음에는 사냥하는것이 버거웠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자 점점 나아지기 시작했고 이틀후에는 완전 날아다녔다. 그렇게 솔로잉으로 계속 사냥을 하다가 삼일째되는날 마침내 혼자서도 킹고블린을 죽일 수 있는 경지에 이르었다.
"내가 저놈따위에게...으윽."
킹고블린이 쓰러졌다. 하지만 나도 체력의 60%가 거덜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나는 포션을 5병이나 들이키고서야 체력을 다 체울 수 있었다.
"이제 중급포션으로도 안되겠군....."
체력을 다채운 나는 지하의 방으로 향했다. 최근에 누가한번 죽였던지 미스릴 5근밖에 남아있질 않았다. 별수없이 나는 이거라도 챙기고 태일시티로 돌아왔다. 돌아오는길에 래벨을 확인해보았더니 100이 넘어있었다. 이건또 무슨 행운인가 하고 생각한 나는 스텟창을 확인했다.
크라운(마이스터) - Lv. 102
체력 - 1036 마력 - 635
힘 - 10 지능 - 37(+58)
체력 - 205 지력 - 85
민첩 - 261
공격력 - 238 방어력 - 186
명성 - 40 속성저항 - 0%
칭호 - 없음
[스킬창]
[1차스킬] - Lv.1 ~ Lv. 50
메카니즘(Lv.60)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31)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32)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37)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20)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20)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21)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102)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2차스킬] - Lv.51 ~ Lv.200
뉴클리어 써라운드(Lv.40) - 전방에 핵폭탄을 시전한다. 엄청난 폭발데미지를 상대에게 입힌다. 그리고 10%확률로 스턴상태를 만든다.
전투로봇 케스월(Lv.20) - 일정시간동안 전투로봇 케스월을 소환한다.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소환시간이 길어진다.
(레벨 1~20까지 60초 21~50까지 150초 51~70까지 240초 71~100까지 360초)
K-129 자동폭파로봇(Lv.20) - 21세기 중엽 최첨단로봇, 3%의 확률로 적들이 즉사한다.
체력이 1000이 넘었고 공격력도 어느덧 300을 바라보게되었다. 하지만 사냥에만 열중하다보니 명성은 40그대로였다. 그래서 나는 태일시티로 돌아가 퀘스트거리가 없는지 돌아다녀보았다. 그� 돌아다니던 와중에 미스릴에 대한 생각이 내 뇌리에 스쳤다. 미스릴은 지상에서 제일 단단하다고 하던데..... 혹시 때돈을 벌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한 나는 바로 대장간으로 향했다.
"저기 이 갑옷하고 총하고 미스릴로 도배하려면 몇근정도의 미스릴이 필요합니까??"
나의 말에 대장장이가 내 갑옷과 무기를 보더니 딱 5근만 있으면 다 헤줄 수 있다고한다.
"딱 5근만 주게, 그리고 약간의 수고비만 준다면 내 해주지, 내가 이래뵈도 이터널월드에서 5손가락에드는 대장장이라고...."
그 대장장이가 손가락을 추켜세웠다. 나는 그 대장장이를 믿고 미스릴 5근과 함께 10골를 주며 미스릴로 바꾸어달라고 했다.
"여기, 그리고 옵션을 붙어주시려면 민첩이나 지능을 좀 붙여주세요,"
"걱정말고 이틀뒤에 찾아오게, 내 장인정신을 쏟아부어 만들어줄테니...."
그렇게 나는 대장장이에게 갑옷과 무기를 맡긴 후 상점거리로 나왔다. 그곳에 가보니 유저들이 무기와 재료들을 산다고 아우성이였다.
"레벨 50정도에 낄수있는 머스켓 구합니다."
"레벨 100정도에 끼는 장검구합니다. 제발 팔아주세요.."
그렇게 소리지르는 사람에서 애원하는 사람까지 참 다양했다. 그리고 그 많은 소리중에 미스릴을 근당 3000골드에 산다는 사람을 볼 수 있었다.
"미스릴 근당 3000골드에 삽니다. 제발 팔아주세요....."
나는 그사람에게 다가갔다. 그 사람을 나를 구세주처럼 처다보았다.
"저기 님, 미스릴있으세요???"
마침 맡기고 남은 10근의 미스릴이 있었다. 나는 그 유저에게 미스릴이 있다고 말했다.
"예, 한 10근정도 있습니다만....."
"정말이에요?? 그거 저한테 파세요, 제발요.... 한근당 3000골드에 처드릴께요..."
그 유저가 애원하며 말했다. 하지만 나는 시세를 몰랐다. 혹시 속임수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내가 누군가? 그 숫한 게임에서 부당이익을 챙기는 사람이다. 이게임도 예외일 순 없었다. 나는 일부러 근심하는 척을 했다.
"으음......."
"....좋아요, 근당 6000골드에 살께요 제발요...."
그 유저가 근당 6000골드에 산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 그의 말투가 최고가를 부르지 않은것 같았다. 나는 일부러 다시 근심하는척했다.
"으음.........."
결국 나의 근심에 속아넘어간 그 유저는 폭탄선언을 했다.
"좋아요 님, 근당 2만골드에 사드리죠, 제발 파세요...네??"
나는 만골드도 아닌 2만골드란말에 순간 표정이 흔들릴뻔했다. 그리고 나는 더이상 올릴 가망이 없다고 생각해 10근을 근당 2만골드에 매입했다.
"자 여기 미스릴 10근이요..."
내가 미스릴을 건내자 그는 골드보다 큰 동전 20개를 주었다.(1만골드에 1루소입니다.)
나는 즐이하라는 말을 하곤 유유하게 그 거리를 빠져나왔다. 그 동전을 보니 루소라고 적혀져있었다. 나는 이게 10000골드에 필적한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은행으로 직행 5000골드를 � 나머지의 금액을 입금시켰다. 그렇게 입금시키고 나오는 나의모습은 악마의 웃음이였다.....^^
그렇게 유유하게 나온 나는 갑자기 집사정이 궁금해졌다. 그리고 현실시간이 밤 10시를 넘어선시각이라 나는 로그아웃을 했다. 역시 내 우려가 사실대로 들어나있었다.
"왜 불안한 예감만 들어맞나고!!!"
집안은 어질러저 있었고 혹시나 싶어서 냉장고문을 열어 반찬거리의 냄새를 맡아보았지만 역시 상해있었다.
"이런.....그냥 가기 귀찮으니까 시켜먹자."
나는 전화기를 들어 피자와 통닭을 주문했다. 주문한 사람이 작았던지 피자와 통닭은 금방도착했다. 나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오랜만에 TV를 켰다. 마침 TV엔 이터널월드에 관련된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터널월드가 나온지 1주일도 안되 벌써 국내이용자가 500만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중국과 일본과의 계약을통해 이터널월드를 개발한 CT(Cyber Technology)의 대표이사인 000이사는 앞으로 이 계약을 통해 이터널월드를 세계로 전파시킨다는 계획을...."
이터널월드내의 소식인줄 알았던 나는 이상한쪽으로 얘기가 흐르자 곧바로 TV를 껏다. 그리고 나는 바로 이터널월드에 접속했다. 접속을 하지 역시나 다른 녀석들은 접속해있지 않았다. 그리고 아직 무기를 맡긴지 하루밖에 되질 않았기때문에 나는 싸우지않고 깰수 있는 퀘스트를 수행하기위해 태일시티를 돌아다녔다. 그때 무기상점에 들렸는데 무기상점주인이 내게 의뢰를 하나 했다.
"이봐 자네, 이 편지들을 전해주고 올 수 있겠나?? 전해준다면 내 미스릴을 조금 주도록하지...."
『 띠링, 퀘스트를 제안했습니다.』
퀘스트명 : 편지를 전해주자!
설명 : 각각의 편지에 적혀져있는 사람에게 편지를 배달하고 돌아오자.
보상 : 미스릴 5근, 명성+5
제한 : 아무나 가능함
마침 시간도 비는데 갖다드리고오죠.
『 퀘스트를 수락하셨습니다. 』
"여기있네, 꼭좀 전해주게...."
나는 편지를 받아들었다. 총 3개였다. 하나는 직업상담소에, 하나는 잡화점의 리온에게 나머지 하나는 남문 경비병에게 전해야하는 것이였다. 나는 단숨에 이 세명에게 편지를 전해준 뒤 돌아왔다.
"빨리도왔구먼, 내 특별히 2할 더 처서 주도록하지"
『 띠링, 퀘스트를 완료하셨습니다. 』
"명성이 10올랐습니다."
"미스릴 6근을 얻었습니다."
"많이파세요^^^"
라는 말을 하고 나는 다시 그거리로 향했다. 그거리에는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나는 그중에서 미스릴을 원하는 사람들을 찾아보았다. 그런데 오늘은 1명이 아닌 2명이였다. 그래서 나는 일단 미스릴을 숨긴채 두사람에게 접근했다.
"저기 미스릴을 사십니까??"
"물론이죠, 한근당 6000원에 사드립니다. 혹시 있으십니까??'
"아뇨, 미스릴 시세를 몰라서 물어본겁니다.."
"그렇군요, 혹시 나중에 미스릴이 생기시면 저에게 오세요...."
그 유저를 뒤로한채 나는 다음유저에게 가보았다.
"저기 미스릴을 사시는지...."
"예, 한근당 1만골드에 사려고합니다."
드디어 봉잡았다.! 나는 그를 상대로 작전에 들어갔다.
"솔직히 저에게 미스릴이 6근정도 있습니다.."
"정말이요?? 그거 저한테 파세요. 네??"
"팔긴 팔아야겠지만 저는 따른분께 팔러가야겠군요.. 방금 귓말이 왔는데 미스릴 한근당 3만골드에 매입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따른분들은 얼마에 사시는지 궁금했는데 역시 그분에게 팔아야겠군요, 그럼이만...."
"잠.잠깐만요... 제가 한근에..... 4.4만골드에 살께요.제발 저에게 파세요..."
역시 이놈도 단순한놈이였다. 물론 그 귓말을 보내 산다는 말도 다 뻥이고말이다. 그런데 이놈이 참 어처구니없게 넘어가고만것이다. 나는 통쾌함을 최대한 감추며 그 유저에게 말했다.
"좋아요, 4만골드에 사신다면......"
이라고 말하며 미스릴 6근을 주었다. 그 유저는 나에게 20루소와 4000골드를 주었다. 나는 그 유저에게도 즐이하라는 말을 전해주고 유유하게 그 거리를 빠져나왔다. 그리고 역시 바로 은행으로 직행하여 20루소 4000골드를 맡겼다. 이로써 내 재산은 총 30루소 9000골드가 되었다. 그렇게 유유히 걸어나오는 나는 바로 악마보다 더 심한놈이였다.....
그렇게 은행을 나온나는 밤을 세기위해 여관에 들렀다. 그것도 최고급여관에 말이다. 나는 여관직원에게 가서 최고급 1인실을 내어달라고 했다.
"손님 음식값을 합하여 총 23골드 40실버되겠습니다."
나는 귀찮아서 24골드를 주고는 나머지 60실버를 팁이라고 했다. 그 말에 감명받은 그 여관NPC는 나를 극진히 모셔다주었다. 이것이 바로 돈이 많은 자들의 행복이랄까??!
그렇게 방에 도착한 나는 TV를 켰다. 최고급실에 한하여 현실세계의 TV기 연결되어있었다. 나는 뉴스나 만화를 2시간가량보고 잠이들었다.
다음날아침, 여관직원이 아침식사를 가져왔다. 나는 곧바로 식사를한 후 대장간으로 급히 향했다. 맡겨놓은 갑옷과 무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저기 부탁한건 다�나요??"
"아 이틀전에 왔던 그총각이군, 자 여기있네,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자네는 정말로 운이좋은놈이야... 옵션이 왕창 붙었어....그리고 이건 미스릴이 남아서 ...하하, 그럼 잘가게..."
그 대장장이가 내게 망또를 주었다. 나는 갑옷과 총을 받아들고 구석진곳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나는 갑옷들을 감정했다
이름 : 흑철 미스릴 재킷
설명 : 흑철 5%와 미스릴 95%가 주성분이다. 미스릴 함유량이 상상을 초월한다. 매우 가벼우며 흑철의 효과로 마법방어력이 상승한다.
방어력 : 130
내구도 : 180/180
레벨제한 : 100
옵션 : 지능+15, 지력+10, 체력+50
강화 : 0/30
이름 : 흑철 미스릴 신발
설명 : 흑철 5%와 미스릴 95%가 주성분이다. 미스릴 함유량이 상상을 초월한다. 매우 가벼우며 흑철의 효과로 마법방어력이 상승한다.
방어력 : 65
내구도 : 90/90
레벨제한 : 100
옵션 : 지능+5, 민첩+10, 마력+50
강화 : 0/20
이름 : 흑철 미스릴 투구
설명 : 흑철 5%와 미스릴 95%가 주성분이다. 미스릴 함유량이 상상을 초월한다. 매우 가벼우며 흑철의 효과로 마법방어력이 상승한다. 그리고 이 투구를 착용시 투구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방어력 : 90
내구도 : 130/130
레벨제한 : 100
옵션 : 지력+10, 지능+10
강화 : 0/25
이름 : 흑철 미스릴 장갑
설명 : 흑철 5%와 미스릴 95%가 주성분이다. 미스릴 함유량이 상상을 초월한다. 매우 가벼우며 흑철의 효과로 마법방어력이 상승한다.
방어력 : 65
내구도 : 90/90
레벨제한 : 100
옵션 : 지력+5, 민첩+5
강화 : 0/20
이름 : 다크엘프의 망토
설명 : 다크엘프의 가죽으로 만든 망포, 방어력이 매우 뛰어나며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방어력 : 60
내구도 : 80/80
레벨제한 : 100
옵션 : 민첩+20, 지력+10, 체력-5
강화 : 0/15
감정을 끝낸 나는 이것들을 전부 착용했다. 전부 레어세트였다. 세트옵션은 체력 +200에 마력+100, 그리고 지능을 30이나 올려주는것이였다. 특히 나는 투구가 좋았다. 착용을하면 투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때문이다. 실제로 껴보니 투구가 있다는 느낌이 없었다. 그다음 나는 기대하고있는 총들을 감정해보았다.
이름 : 타우시오 077
설명 : 로봇총에 미스릴을 주입하여 더욱더 강화되었다. 총 길이 18.3cm 구경 2.7cm로 가벼운것이 특징이다.
공격력 : 130~175
레벨제한 : 100
옵션 : 민첩+5
강화 : 0/10
곧이여 나는 총까지 장착했다. 그리고 나는 스텟창을 열어보았다. (계산이....흑흑 ㅠㅜ..)
크라운(마이스터) - Lv. 102
HP - 1286 MP - 785
힘 - 10 지능 - 87(+55)
체력 - 200 지력 - 130
민첩 - 296
공격력 - 281 방어력 - 269
명성 - 50 속성저항 - 0%
칭호 - 없음
[스킬창]
[1차스킬] - Lv.1 ~ Lv. 50
메카니즘(Lv.60)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31)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32)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37)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20)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20)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21)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102)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2차스킬] - Lv.51 ~ Lv.200
뉴클리어 써라운드(Lv.40) - 전방에 핵폭탄을 시전한다. 엄청난 폭발데미지를 상대에게 입힌다. 그리고 10%확률로 스턴상태를 만든다.
전투로봇 케스월(Lv.20) - 일정시간동안 전투로봇 케스월을 소환한다.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소환시간이 길어진다.
(레벨 1~20까지 60초 21~50까지 150초 51~70까지 240초 71~100까지 360초)
K-129 자동폭파로봇(Lv.20) - 21세기 중엽 최첨단로봇, 3%의 확률로 적들이 즉사한다.
모든 무기를 장비한 나는 외관을 보았다. 흑철때문에 검은색으로 갑옷색이 바뀌어져있었다. 나는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한번 미스릴에게 감사했다.
그 이후로 5일이흘렀다. 나는 퀘스트를 깨면서 계속 명성을 쌓아갔다. 그래고 5일이된결과, 명성을 200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마침 200이 다되었을때, 초록나비의 귓말이 들려왔다.
[귓말] 크라운님, 저 초록나비에요.
[귓말] 안녕하세요, 시험은 잘보셨나요???
[귓말] 잘보았으니까 이렇게 들어왔죠.
[귓말] 그런데 지금 어디계세요??
[귓말] 지금 팔로님하고 최강님이랑 같이 북문앞에있어요, 빨리오세요...
[귓말] 잠시만 기다리세요.
나는 귓말을 마치고 북문으로 달려나갔다. 북문에있던 그들이 나를 반겨주었다.
"정말 오랜만이네요. 잘 지네셨어요???"
우리는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다들 반가워하는 눈치였다, 그다음에 하는것은 바로 래벨체크! 초록나비가 먼저 말을 꺼냈다.
"님들은 래벨몇이에요?? 저는 97이에요."
"저는 100입니다."
"저는 103입니다."
"저는 102입니다. 그런데 시험기간중에도 많이 키우셨군요..."
"공부다하고 몰래했어요...^^"
"그런방법이.......ㅎㅎ 그건그렇고 이제 우리 어디를 한번 가볼까요?? 래벨이 100대정도이니 언데드의 숲으로 가볼까요??"
언데드의숲, 그곳은 바로 나를 처음으로 죽였던 언데드들이 살고있었다. 나는 언데드라는 말이 들려오자 손에 힘이 들어갔다.
"어머 크라운님은 언데드에게 원한이 많으신가봐요... 죽으셨어요??"
초록나비의 정곡을 찌르는 한마디에도 나는 끝까지 죽었다는 말을 꺼내징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그럴수도 있다면서 나를 위로해주었다. 그렇게 일이 마무리되자 우리는 언데드의숲으로 향하였다. (위치를 모르시는분들을 위해...)언데드의 숲은 중급사냥터 바로 뒤에있었다. 언데드의 레벨은 대략 90부터 시작해 제일 높은것은 150이 훌쩍 넘었다. 그래서 우리는 언데드중에서 제일 약한 노말언데드를 사냥했다.
"파이어필드!"
최강법사가 파이어필드를 시전하자 우리는 전투를 시작했다. 언데드에게 한번 죽어본경험이 있어서 나는 사냥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원수들아 뒤져라, 뉴클리어 써라운드!!"
어느덧 스킬레벨 40이된 뉴클리어 써라운드를 쓰자 언데드 2마리는 그자리에서 즉사했다.
"경험치를 얻으셨습니다."
하지만 이 광경을 보고있던 나머지 파티원들은 저마다 똑같은 생각을했다.
"역시 언데들에게 죽으셨구나......!"
그들은 나를 처다보며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은 다시 사냥에 열중했다. 이번엔 노말언데드 5마리와 할로우언데드 1마리가 표적으로 걸렸다.
"고스트 리젠먼트!"
"셀러맨드라!!"
"로봇난사!!"
"아이스 토네이도!!'
우리들을 저마다 주력기술들을 시전했다. 역시 힘을합치면 못할것이 없다는 말이 사실인지 노말 언데드들은 즉사했다. 하지만 할로우언데드는 끝까지 우리를 괴롭혔다.
"그으으......."
내가 나서려고했지만 팔로가 나를 가로막았다.
"저 크라운님, 저 새로운 기술을 하나 배웠는데요. 한번 시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나는 예상외의 팔로의 요청에 약간 놀랐지만 마음을 다잡고 허락해주었다. 팔로가 잠시 기를 모으더니 그 신기술을 시전했다.
"윈드 어쎄시넌트"
순간 팔로의 몸이 사라지더니 저만치 떨어져 다시 나타났다. 그리고 할로우언데드의 몸은 여러갈래로 토막나있었다.
"와, 대단하시네요, 이거 보스몹죽일때 좋을거같군요,,,,"
"감사합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할로우언데드를 죽이자 레벨이 올랐다. 역시 레벨 120의 몬스터답게 경험치도 꽤주었다. 그렇게 사냥에 성공한 우리는 사냥을 계속했다. 이번에는 노말언데드 8마리와 아이스언데드2마리와 마주치게 되었다.
"썬더 크레쉬!"
"얼티메이트 소드!"
"케스월, 쓸어버려라!"
사우전트 나이프!"
또한번의 연합공격이였다. 하지만 역시 노말언데드들밖에 죽이질못했다. 하지만 팔로의 신기술(?)로 아으스언데드를 죽일 수 있었다.
"경험치를 얻으셨습니다."
경험치수치를 확인해보니 97%였다. 나는 내심 안타까워하면서 다음사냥을 계속해나갔다. 하지만 언데드의 시체뒤에 태어난지 얼마되지않은 꼬마언데드가 있었다. 우리는 언데드가 애도낳나..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팔로가 그 언데드마자 죽이려고했다. 하지만 나와 초록나비는 그 언데드를 불쌍하게여겨 죽이려는 팔로를 저지했다.
"팔로님, 아직 어리잖아요. 그냥 나두세요..."
"저놈을 죽인다고 경험치를 얼마나더준다고....."
우리둘의 간곡한 요청에 팔로는 칼을 거두었다. 팔로가 칼을 거두자 우리는 언데드를 치료했다. 우리들의 일격으로 그 꼬마언데드는 상처가 많이있었다. 우리가 치료를 끝내자 그 꼬마언데드는 우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돌아갔다. 하지만 그놈을 보낸것이 화근이였을까. 그 꼬마언데드가 수십명의 언데드들을 몰고왔다. 그리고 그 수장은 언대드최강이라는 다크나이트라고 불리고있는 겔 카온이였다.
"저. 저놈은....."
가이드북에서 얼핏봤지만 저 겔 카온의 레벨은 200을 넘는다고 기술되있었다. 내 머리속에서는 저 개같은 꼬마언데드를 왜보냈지라는 생각과 이젠 죽었구나... 라는 생각이 교차했다.
"크라운님, 왜그렇게 놀래세요? 저딴놈 쓸어버리면 되잖아요??"
초록나비가 약간 어이없다는듯이 물어보았다. 나는 아직 상황을 모르는 파티원들에게 그 사실을 애기해주었다.
"쓸어버리다니요, 저놈은 레벨이 200이 넘는다고요......"
나의 폭탄선언에 그들도 이제서야 사태파악을 한듯 놀라움을 금치않았다. 특히 최강법사는 그 위세에 놀라 풀썩 주저않았다.
"우린 죽었구나....."
그들이 점점 다가왔다. 그들이 다가오자 우리는 공격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그들이 풀숲에 들어서자.
"받아라, 뉴클리....."
"잠깐만, 우리는 자네들을 헤칠생각이 없네, 어서 무기를 내려놓게...."
예상외의 겔 카온의 말에 우리는 놀라움과 다행스러움이 교차했다. 무기를 내려놓은 우리는 그의 말을 듣기 시작했다.
"우선 이 언데드를 살려준거에대해 감사의말을하지, 그리고 나는 자네들의 행동에 신뢰를 얻었네, 그래서말인데 한가지만 부탁을해도 되겠는가???"
"부탁이 무엇이죠???"
팔로가 불쑥나와 물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켈 카온의 답은 의외였다.
"지금 우리는 곤경에 처해있네. 우리의 고향에 트롤들이 계속 피해를 입히고있네, 워낙 피해가 심해 군대들을 제외하곤 전부다 인근 동굴에 은신해있네.. 우리가 하는일은 고작 칼로 치고박고 싸우는거지만 우리와 트롤의 키차이가 몇배에 이르지않는가? 마법을 쓸 수 있는 자들은 나와 몇명뿐이네. 그래서 부탁하네 재발 우리들의 고향을 살려주게, 내 보상은 넉넉하게 해주겠네."
『 띠링, 히든퀘스트가 의뢰되었습니다. 』
퀘스트명 : 언데드의 마을, 로드와덴을 지키고 외곽에 있는 주민들을 인솔하여 로드와덴에 입성하라!
난이도 : C
설명 : 앞으로 1달동안 힘과 실력을 키워서 다가오는 트롤부대를 전부 물리쳐라
제한 : 언데드와의 친밀도가 일정이상 되야한다.
조건 : 로드와덴이 함락되면 퀘스트가 실패되고 명성이 다 사라진다.
보상 : 언데드의 목걸이, 명성+350, 로드와덴에서의 공적치+2000, 실적에 따라 추가 보상도 가능.
"잠시만 기다리십시요."
우리는 선듯 결정할 수 없었다. 트롤이라하면 레벨이 기본 180이 되는 놈들이였다. 더군다나 그 수가 수백에 이른다고하니 우리는 망설여질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명성 350에 공적치를 무려 2000이나 준다는말에 솔깃해 결국 이 퀘스트를 수락했다.
"반드시 그 트롤들을 막아내겠습니다."
『 퀘스트를 수락하셨습니다. 』
"그건 그런데 저희들이 레벨이 낮아서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걱정말게, 우리들이 훈련하는 연습장에서 1달간 맹훈련을 시켜주도록 하지, 너희들은 이분들의 전투력을 1달동안 최대로 끌어내야할것이야..."
"알겠습니다!"
"자 따라오시지요, 로드와덴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의뢰를 수락하자 겔 카온이 우리를 로드와덴으로 안내했다. 로드와덴에 가보니 전쟁을 한바탕 치룬듯한 도시의 풍경이 시야에 들어왔다.
"정말 처참하군요.... 정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였겠습니다."
"다행이 1달동안은 불가침조약을 맺었지만 한달이 지나면..... 아예 도시가 사라질것이네......"
겔 카온이 탄식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겔 카온을 달랬다. 그리고 우리가 훈련할 장소를 물어보았다.
"저기 저희가 훈련할 장소는 어디죠??"
"아, 내가 슬픔에 빠져 마처 말하지 못했구먼. 내일부터 이 집뒤에있는 수련장에서 시작할것이니 마음 단단히먹게...."
우리의 각오는 비장했다. 우리는 당장이라도 시작하고 싶었지만 밤이 깊어서 하룻밤을 잔다음 하기로했다. 그리고 훈련 첫날....
"명중률이 낮다. 제대로 조준하도록!"
"로봇난사!!!"
로봇들이 날아가 과녁의 중앙을 꽤뚫었다. 하지만 일부로봇들은 다른데로 튀어서 폭발했다. 이시각 초록나비쪽....
"검을 쓸때에는 손에 힘을 주지말고 마음으로 배어야 하네, 알겠나??"(어디서 많이 들어본 내용...ㅋㅋ)"
"블레이드 토네이도!!"
초록나비가 검을 휘두르며 진격했다. 이렇게 팔로와 최강법사도 언데드근위대의 지휘를받아 맹연습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1주일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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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량이 작아서 하나 후기를 답니다.
제가 이글을 쓸때 조회수가 400이 훌쩍 넘었던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좀 번거롭더라도 리플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필하세요...^^
그렇게 2주일이 흘렀다. 우리는 그기간의 맹훈련으로 레벨을 높일 수 있었다.
최강법사 - 149
팔로 - 152
크라운 - 153
초록나비 - 150
나는 오늘 훈련이 끝나자 스텟과 스킬을 올렸다.
크라운(마이스터) - Lv. 153
HP - 1496 MP - 917
힘 - 10 지능 - 87(+86)
체력 - 256 지력 - 187
민첩 - 438
공격력 - 375 방어력 - 294
명성 - 50 속성저항 - 0%
칭호 - 없음
[스킬창]
[1차스킬] - Lv.1 ~ Lv. 50
메카니즘(Lv.72)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32)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67)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45)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25)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25)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30)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153)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2차스킬] - Lv.51 ~ Lv.200
뉴클리어 써라운드(Lv.100) - 전방에 핵폭탄을 시전한다. 엄청난 폭발데미지를 상대에게 입힌다. 그리고 10%확률로 스턴상태를 만든다.
전투로봇 케스월(Lv.30) - 일정시간동안 전투로봇 케스월을 소환한다.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소환시간이 길어진다.
(레벨 1~20까지 60초 21~50까지 150초 51~70까지 240초 71~100까지 360초)
K-129 자동폭파로봇(Lv.28) - 21세기 중엽 최첨단로봇, 5%의 확률로 적들이 즉사한다.
스텟을 다올린 나는 바로 잠이들었다. 물론 다른파티원들도 말이다.
다음날아침, 우리는 이때까지의 실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4대4로 대결을 펼치는것이였다. 나와 최강법사 팔로와 초록나비가 한팀, 나머지 근위병 4명이 한팀으로하여 펼치는 승부였다. 그리고 우리팀에서 나선 첫주자는 팔로였다.
"자 이제는 저 근위병들을 이길 수 있을만큼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반드시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팔로가 앞으로 나갔다. 그에 맞서는 언데드는 나를 가르쳤던 그언데드였다. 두사람이 나오자 결투가 시작되었다.
"암살..."
순간 팔로가 사라지더니 근위대앞으로 바짝 다가갔다. 하지만 그 근위대는 총으로 막아 팔로를 밀쳐내고 총격을 가했다. 팔로는 재빨리 피했지만 근접사격이라 한발은 어깨에 적중되었다.
"크윽.... 꽤 하시는군요..."
"니가 아무리 레벨이 100대 중반이라도 나를 이길순 없다. 계속 덤비겠느냐???"
근위대의 말에 팔로가 자극을 받았던지 2차스킬을 시전했다.
"이걸로 끝이다. 사우전트 나이프!"
팔로 주변에서 천여개의 칼이 생기더니 그 근위대에게 날아갔다. 첫날에 일격은 근위대가 다 피했지만 지금의 팔로가 시전한 천개의 칼을 다피한수는 없었다. 결국 그 근위대는 몇십개의 칼을 맞고 쓰러졌다.
"니가,.....이겼다!"
라고 말하며 풀썩 쓰러졌다. 하지만 팔로도 총알이 깊게박히여 돌아오자마자 쓰러졌다. 우리는 팔로와 근위대를 집으로 대려간다음 결투를 속행했다.
다음에는 초록나비가 나왔다. 초록나비는 잘 싸웠지만 결국 근위대의 한계를 넘지못하고 쓰러지고 말았다. 이어 최강법사도 근위대의 벽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
"이제 마지막이군.... 거기 마이스터, 자네가 나올차례인가?"
저멀리서 앉아 구경하고있던 근위대가 말했다. 저녀석이 내 상대였던것이다. 우리는 결투장에 나란히 섰다.
"지금이라도 포기하고싶으면 그렇게 해주지....."
"어서 덤비시지요...."
내 말이 끝나자 그가 다가왔다. 나는 총을 꺼내들어 그의 일격을 막았다. 하지만 그 엄청난 힘에밀려 나도 최강법사나 초록나비처럼 되는가싶었다. 하지만 나는 노력했다. 이번에 진다면 내가 파티원들을 볼 가망이 없기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칼을 가까스로 밀처내고는 로봇난사를 시전했다.
"받아라, 로봇난사!!"
로봇들이 날아가 하나도 빠짐없이 그 근위대에 적중했다. 그리고 사방이 연기로 뒤덥혔다.
연기가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근위대는 피해를입은듯했지만 아직까지 버티고있었다.
"대단하구, 하지만 지금의 니실력은 나를 이기기에는 조금 부족하군........ 이제 끝이다. 즐거웠다."
근위대가 매우 빠른속도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가 달려오면서 단도를 휘두르자 검기가 2개 발생해 날아왔다. 첫번째는 피할 수 있었지만 두번째는 미처 피하질못했다. 그걸 맞자 맞은 생명력이 소진�다. 그리고 그 근위대는 나를 마무리짓기위해 계속 달려오고있었다. 하지만 나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로봇난사를 시전했다.
"로봇난.....사!"
로봇들이 날아가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곧바로 정신을 잃었다. 그렇게 3시간을 누워있따가 나는 깨어났다. 옆에는 최강법사가 걱정하는 눈빛으로 처다보고있었다. 그런대 내가 깨어나자 언제그랬다는듯 환하게 미소짓는다.
"깨어나셨군요, 정말 다행이네요. 하마터면 골로갈뻔했어요..."
"으음..... 시합은 어떻게�죠??"
내가 물었다. 아마 졌을것이 분명할것이다. 내가 기절했으니까, 하지만 돌아오는 최강법사의 답변은 의외였다.
비기셨어요, 마지막에 크라운님이 시전하신 로봇난사가 근위대의 머리에 적중했어요. 그래서 지금 그근위대는 치료를 받고있어요, 아마 크라운님보다 심한상처를 입었나봐요, 그래서 실질적으론 크라운님이 이기셨어요... 축하해요. 그리고 죄송해요....ㅠㅜ 저랑 초록나비님이 실력이 부족해서....."
"무슨말씀입니까? 잘 싸우셨어요, 그리고 아직 2주일이나 더남았는데요. 그때까지 열심히하면 될거예요."
시무룩했던 최강법사의 얼굴이 조금 밝아졌다. 그렇게 우리가 대화를 나누고있을때 초록나비와 팔로, 그리고 아까 나와싸운 그 근위대가 찾아왔다.
"크라운님 괜찮으세요?? 하도 정신을 안차리셔서 골로가는줄 알았어요..."
초록나비가 말했다. 나는 그녀에게 이제 아무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안심하는 그녀뒤에 나와 싸웠던 그 근위대가 말을 걸었다.
"자네 정말 대단하군, 이때까지 나와싸워서 나를 기절시킨사람은 겔 카온님밖에 없었어. 자네가 두번째로군, 어쨌든 좋은 시합이였다."
라고 말하며 그가 악수를 청했다. 그리고 나도 그의 악수에 보답했다. 전장에서의 전우애란 이런것일까??????
그날이후로 다시 시간이흘러 어느덧 퀘스트날짜가 되었다. 나는 이때 레벨을 더 많이올려 179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그리고 그시간사이에 한번의 업대이트가 있었다.)
크라운(마이스터) - Lv. 179
HP - 1618 MP - 986
힘 - 10 지능 - 87(+91)
체력 - 300 지력 - 231
민첩 - 484 명성 - 50
공격력 - 437 마법공격력 - 437(+78)
방어력 - 324 마법방어력 - 312
칭호 - 없음 속성저항 - 0%
[스킬창]
[1차스킬] - Lv.1 ~ Lv. 50
메카니즘(Lv.100)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35)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74)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50)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30)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30)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30)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179)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2차스킬] - Lv.51 ~ Lv.200
뉴클리어 써라운드(Lv.100) - 전방에 핵폭탄을 시전한다. 엄청난 폭발데미지를 상대에게 입힌다. 그리고 10%확률로 스턴상태를 만든다.
전투로봇 케스월(Lv.45) - 일정시간동안 전투로봇 케스월을 소환한다.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소환시간이 길어진다.
(레벨 1~20까지 60초 21~50까지 150초 51~70까지 240초 71~100까지 360초)
K-129 자동폭파로봇(Lv.38) - 21세기 중엽 최첨단로봇, 5%의 확률로 적들이 즉사한다.
나는 모아두었던 스텟을 다올리고 집결장소로 향했다. 이어서 다른 파티원들의 레벨도 소개하겠다.
초록나비 - 178
팔로 - 182
최강법사 - 180
내가 모이자 우리는 곧바로 트롤들이 처들어온다는 서쪽으로 향했다. 우리가 훈련받는동안 쌓아놓은건지 로드와덴의 주변에 성벽이 쌓여있었다. 곧이어 겔 카온이 입을 열었다.
"자 이제 시작입니다. 척후병들의 말에 따르면 트롤 500명이 이곳으로 온다고합니다. 그리고 유저들에게 말해두지만 이번에 트롤과 싸워얻는 경험치는 우리가 알아서 배분배상할것이니 잔말말게."
초록나비가 이의를 재기하려고 했던지 말을 하려다 만것같은 표정을 지었다. 겔 카온의 말이끝나자 나는 할일이 있다며 성문 밖으로 나가 무언가를 하고 돌아왔다. 내가 빈손으로 돌아오자 다른파티원들과 근위대가 이상한눈으로 나를 보았다. 하지만 나는 그 눈빛들을 무시하고 내가 맡은 서문 동편성벽으로 향했다.
"한달동안 이정도의 성벽을 짖다니 믿겨지지가 않군요....."
"우리가 훈련할때동안 나머지 근위대들이 마법을써서 밤낮으로 지었다합니다. 이번 퀘스트는 반드시 성공하자고요!"
나와 같은쪽의 방어를 맡은 초록나비가 말했다. 초록나비를 보니 활기가 넘처있었다. 어디 시장에 나왔나.....
하지만 우리의 평화도 잠시, 저멀리서 수백의 트롤들이 몰려오는것이 보였다. 그리고 우리측에 배속된 언대드 근위대 200여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크라운님, 적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그래, 전군 각자의 위치로 가서 트롤들을 막아라!"
내 명이 떨어지자 근위대들이 각자 자신의 위치로갔다. 그리고 곧 로드와덴주변에 파이어필드와 Exp 필드, 그리고 처음으로 시전하는 슬로우필드도 시전했다. 슬로우필드는 아군을 제외한 나머지몬스터들은 속도가 느려진다. (공속도 마찬가지)
이렇게 필드설치도 완료되자 우리는 전투준비를 했다. 그리고 성너머에는 수백의 트롤들이 몰려오고있었다.
트롤들이 몰려오자 이곳 로드와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리고 최강법사가 처놓은 필드않으로 들어온순간 트롤들의 진격속도가 느려지고 몇몇은 화상데미지로 서서히 죽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공격사정거리에 당도했을때!
"죽어라, 로봇폭발!!!"
'로보타 데스티네이션"이라는 소리와함께 내가 묻어둔 자동폭파로봇을 하나터트렸다. 원래 나중에 터트리려고했지만 예상외로 트롤들이 빨리 들어오자 폭파시킨것이다. 내가 로봇을 폭파시키자 폭파지점 근처에있던 무수한 트롤들이 죽어나갔다. 이것을 신호로 우리는 공격을 개시했다.
"메테오 스트라이크!"
"바이퍼리컬, 뉴클리어 써라운드!!!"
나와 최강법사가 맹공을 펼쳤다. 그리고 나머지 근위대들과 팔로, 초록나비는 성벽위에서 화살을 쏘며 저항했다.
"크아악!!!!"
"커어억!!!"
트롤들이 죽어가는 소리가 이 로드와덴의 평원에 메아리쳤다. 하지만 워낙 숫자가 많아 몇번의 공격만에 트롤들이 성벽에 이르었다.
"콰아아....."
트롤들이 괴성을 지르며 주먹으로 성벽을 두드렸다. 하지만 성벽은 어찌된 영문인지 무너지지는 않았다. 대신 엄청난 진동이 성벽위로 전해졌다.
"두두두........"
"전군 진형을 흐트리지말고 적들을 막아라, 화살을 있는데로 쏘와라!"
언데드들의 화살과 우리의 공격이 날아가 차례차례 트롤들에게 적중했다. 하지만 트롤들은 곳 사다리를 세워놓고 성벽을 올라오기 시작했다. 나도 초록니비와 함께 한사다리를 맡아 올라오는 트롤들을 물리쳤다.
"로봇폭발!"
내가 로봇폭발을 시전하자 그 공격을 맞은 트롤이 떨어지면서 뒤에 따라오는 트롤에 부�혀 떨어졌다. 그리고 그때, 내가 설치한 수십개의 자동폭파로봇이 터져나갔다.
"콰아앙........"
엄청난 굉음과 함깨 사방에서 터저나가는 로봇들이였지만 5%확률로 즉사시키기 때문에 우리쪽의 트롤들만 즉사했다. 하지만 불발한 다른로봇들도 반경 수킬로미터의 트롤들에게 적지않은 데미지를 주었다.
"검기!!"
초록나비가 마스터한 검기로 올라오는 트롤들을 하나둘 두동강을냈다. 그리고 언데드들도 합심해서 트롤들을 막아내고있었다. 하지만 트롤의 숫자가 워낙많아서 트롤들이 하나둘 성벽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나는 다른근위대에게 내구역을 맡기고 올라오는 트롤들을 죽여나가기 시작했다.
"어쎄신 메카닉!"
성벽으로 올라온 트롤이 내 공격을 맞더니 성벽아래로 떨어졌다. 그리고 지상에 내려않음과 동시에 폭발했다. 하지만 이때, 트롤의 수장으로 보이는자가 저멀리에서 나타났다. 트롤들은 환호했다.
"쿠오오오........"
트롤들의 함성이 다시 평원에 매아리쳤다. 그리고 트롤들은 더욱더 힘을내어 성벽을 올라오고있었다. 그 광경을 보고있던 나는 엄청난 결단을 내린다. 그리고 나는 곳바로 최강법사가 있는 서편으로 달려갔다.
"최강님, 혹시 MP카운터라는 마법 찍으셨어요???"
"그렇습니다만 왜그러십니까???"
최강법사가 이상하다는듯 물어보았다. 그리고 나는 최강법사에게 내 작전을 얘기해주었다. 내 작전을 들은 최강법사는 기발한 작전이라면서 나의 의견에 수긍했다. 그리고 우리는 곧바로 성루에 있는 겔 카온에게 찾아갔다. 겔 카온도 최선을다해 적들을 막아내고있었다.
"겔 카온, 부탁이있어요."
우리의 말을 듣자 겔 카온은 자신의 구역을 잠시만 맡아달라고 지시하곤 우리에게 왔다.
"싸우고있어야할 자네들이 이곳엔 무슨일인가??"
"혹시 대포가 있으십니까???"
"대포라니 지금 대포가 무슨일에 필요하다는건가???"
우리는 이해못하는 겔 카온에게 우리의 작전을 설명해주었다. 우리얘기를 다들은 겔 카온은 정말 기가막힌 작전이라며 우리를 무기창고로 안내했다.
"끼이익....."
창고문을 열자 햇빛의 내리찜속에 먼지들이 보였다. 그리고 우리는 무기창고 제일 깊숙한곳에 대포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확실히 작동되는거죠???"
"물론이네 어서 준비하지."
우리는 대포를끌고 성루로 올라왔다. 그리고 내가 작전을 개시하려는 순간 겔 카온이나와 내게 당부했다.
"저놈은 레벨이 나와 비슷하네, 그러니 조심해야할것이네 트롤들은 수장이 죽으면 후퇴하는 종족이라네. 마지막으로 저 트롤수장의 약점은 바로 머리네, 날아오르는순간 머리를향해 모든공격을 퍼부어야하네, 알겠나??"
나는 걱정하는 겔 카온에게 안심하라고 말하곤 대포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최강법사가 불을 붙이자 얼마후 내가 발사되었다. 그리고 내가 발사되는동시에!
"나의 모든힘을 대포에게, MP카운터!"
최강법사가 기술을 시전하자 더 멀리 날아가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나는 성루를 빠져나오면서 쓰러지는 최강법사를 보았다. 나는 최강법사를위해서 반드시 트롤수장을 죽이겠다는 다짐을하며 계속 날아갔다. 그렇게 평원을 가로질러 트롤수장이 사정거리안으로 들어오자 나는 바이퍼리컬과 로봇난사와 그리고 걱정되는 마음에 뉴클러어 써라운드까지 시전했다.
"제발 죽어다오, 바이퍼리컬, 로봇난사!! 그리고 .....뉴클리어 써라운드!!!!!"
나는 결국 안심이되지않아 뉴클리어 써라운드를 시전했다(게임내에선 방사선은 안나오고 핵폭탄의 파괴력만 구현됩니다....) 산이 날아갈듯한 굉음이 나면서 공격이 성공한것을 본 나는 정신을 잃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죽지는 않았다. 그리고 내가 깨어난시간은 전투이후 1시간가량이 지나서이다. 눈을 떠보니 이번에는 초록나비가 나를 간호하고 있었다.
"으음..... 전투는 어떻게�나요 초록나비님??"
초록나비가 내가 께어난걸 보고는 환하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물론 저희가 이겼죠, 크라운님 덕분에......."
곧이여 겔 카온과 최강법사, 팔로가 들어왔다. 먼저 겔 카온이 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했다.
"정말 고맙네, 그리고 몰라서 말하는거지만 트롤들은 우리가 거의 전멸시켰네, 살아남은 놈들이 있지만 수장까지 잃었으니 다시는 우리에게 덤비질 못할것이네, 또한 우리 주민들도 무사히 이곳으로 귀환했네. 자 이건 선물이네 그리고 이걸 주는건 자네의 파티원들과 얘기가 끝났으니 아무걱정말고 받게.."
『 히든퀘스트 로드와덴을 지켜라를 클리어하셨습니다. 』
'명성이 1000올랐습니다.'
'유니크아이탬, 겔 카온의 목걸이를 얻으셨습니다.'
'레벨이 4 올랐습니다.'
'로드와덴에서의 공적치가 2.500 올랐습니다.'
순식간에 레벨이 4나올랐다. 레벨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4라는 레벨이 오른것은 트롤수장을 죽인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겔 카온이 말했다.
"그리고 나의 목걸이는 자네가 언제든지 나와 근위대 500명을 부를 수 있는 목걸이네, 자네가 위험하거나 우리가 필요할때 언제든지 불러주게나. 내 마다하지않고 달려갈것이네......"
"감사합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마지막으로 로드와덴을 돌아보았다. 언데드들이 사는법도 인간들과 많이 비슷했다. 그리고 곧 우리는 겔 카온과 근위대의 배웅을 받으며 태일시티로 돌아왔다. 그리고 오랜만에 로그아웃을 했다.
오랜만에 집으로 온나는 곧바로 달콤한 현실의 낮잠을 즐길 수 있었다. 나는 그길로 10시간을 넘게 침대에서 보냈다. 그리고 10시간후 잠에서 깨어나니 밤 12시였다. 이제 아주 밤낮이 바뀐 인생을 즐기고 있었다. 나는 냉장고에서 밥을 만들어 먹은후 가이드책을 펼쳐보았다. 태일시티 주변에 내게 적절한 사냥터가 있는지말이다. 하지만 태일시티주변의 어디를 뒤져봐도 레벨 100대 후반들이 사냥할 장소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태일시티 주변의 마을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태일에서 서남쪽으로, 해안가가 있는 낭만적일것같은도시, 로완항구를 발견했다. 이곳은 바다에 해저동굴이 여럿있어 중랩유저들의 사냥장소로 각광받고있는곳이라고 소개하고있었다. 그리고 주변의 필드도 200대들이 사냥하기에 좋은곳으로 이루워져있었다. 나는 서문을 나와 초급사냥터에서 다르웬평원을 가로질러 로완 동문외곽에 도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물론 다른길도 있었지만 다른곳은 레벨 200대 후반과 300대들의 몬스터들인 와이번과 오우거, 엘프들이 서식하고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계획을 세운나는 이터널월드에 접속했다.
"이제 이 도시도 당분간 안녕인가???"
나는 탁트인 태일시티를 바라보며 말했다. 나는 떠나기전에 초보시절 내가 지낸 태일시티안에 내가 엄청난 사기를쳐서 때돈을 벌은 일명 '행운의 거리' 라고 내가 명명한 그거리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나는 포션과 음식들을 사고 곧 태일시티를 떠났다. 혹시나 나는 떠나기전에 초록나비와 팔로 최강법사에게 귓말을 걸어봤지만 접속하지 않았다는 말만 돌아올 뿐이였다. 나는 그렇게 출발해서 첫날은 초보사냥터 외곽까지 올 수 있었다. 나는 모닥불을 피어놓고 잠이들었다.
다음날 나는 다르웬평원에 들어섰다. 그곳에선 내가 지겹도록 죽였던 트롤들이 무리를지어 서식하고있었다. 그들이 나를 아는것일까? 트롤들이 나를 발견하고는 곧바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들을 유유히 죽여나갔다. 그리고 그런날이 삼일동안 계속되었다. 드디어 다르웬평원을 빠져나오는순간 나는 레벨 190을 달성할 수 있었다.
크라운(마이스터) - Lv. 190
HP - 1759 MP - 1021
힘 - 10 지능 - 87(+95)
체력 - 315 지력 - 246
민첩 - 509 명성 - 1050
공격력 - 452 마법공격력 - 452(+78)
방어력 - 337 마법방어력 - 328
칭호 - 없음 속성저항 - 0%
[스킬창]
[1차스킬] - Lv.1 ~ Lv. 50
메카니즘(Lv.100)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40)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82)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55)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30)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30)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35)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190)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2차스킬] - Lv.51 ~ Lv.200
뉴클리어 써라운드(Lv.100) - 전방에 핵폭탄을 시전한다. 엄청난 폭발데미지를 상대에게 입힌다. 그리고 10%확률로 스턴상태를 만든다.
전투로봇 케스월(Lv.51) - 일정시간동안 전투로봇 케스월을 소환한다.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소환시간이 길어진다.
(레벨 1~20까지 60초 21~50까지 150초 51~70까지 240초 71~100까지 360초)
K-129 자동폭파로봇(Lv.42) - 21세기 중엽 최첨단로봇, 5%의 확률로 적들이 즉사한다.
스텟과 스킬을 다올린 나는 계속 로완항구를 향해 나아갔다. 그리고 나는 이틀을 걸어가 로완항구 북문에 도착할 수 있었다. 로완항구 북문에는 200이 훨씬 넘는 오우거들이 서식하고 있었지만 길에 마법을 걸어놓아 오우거들이 침임하지 못했다. 그런데 나는 로완으로 들어가는 와중에 반대방향으로 나가는 NPC들에게 뜻밖의 말을 듣게된다.
"야 아까봤던 그사람 대단하지않아??"
"물론 대단하지 로모인가 로봇인가 하는걸 가지고 뭘 하니까말이야. 보면 볼수록 신기해....."
나는 그말을 듣고 몹시 놀랬다. 혹시 숨겨져있던 2번째 비술을 얻을수있을까?? 라는 마음을 가지고 그 NPC들에게 접근했다.
"저기요 혹시 그 로봇을 가지고 무언가 하는 사람이 어디있으신줄 아십니까???"
원래의 나였다면 그 NPC들은 대답을 안해주었지만 명성이 천정도 되자 나를 알아보며 말을 해주었다.
"아, 저번에 그 트롤들로부터 언데드를 지켜주었던 유저이군, 내 자네에겐 말해줄 수 있어, 그사람은 잡화점 바로옆에가면 만날 수 있을꺼야."
"감사합니다."
나는 그들과 헤어지고 바로 그 로봇을 다루는사람에게 향했다. 내가 그곳에 갔을�, 몇명만이 그걸 지켜보고 있을뿐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그의 외모도 맥스처럼 7~80대의 외모였다. 나는 그에게 다가갔다.
"저기 혹시 로봇을 다루는 사람이십니까???"
"물론이네.. 무슨일이라도 있는가??"
"그게......"
나는 잠시 망설였다. 만약 내가 마이스터라고하여 그를 찾아왔다고 당당하게 밝히면 무슨 일이 벌어질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혹시 비술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라면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나의 로봇총을 그에게 보여주었다. 내가 로봇총을 보여주자 그가 내게 다가와서 조용히 속삭였다.
"지금은 시간이 맞지않으니 밤에 찾아오게나, 여기로 찾아오면 될것이야..."
나는 갑자기 그가 말투를 비장하게 바꾸자 흠�놀랐다. 나는 총을 받아들곳 그곳을 떳다. 그리고 밤이되자 나는 그집을 방문했다.
"계십니까?????"
"어서 들어오게나..."
내가 노크를하자 곧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10여평정도되는 집이였다.
"어서오게, 내 자네가 내민 그총을보고 단번에 마이스터라는 사실을 알아냈지, 그래 나를 찾은 이유가 무엇인가?? 그리고 내 이름은 트웰이라고 하네."
트웰이 물었다. 나는 선듯 나의 목적을 얘기했다.
"실은 맥스님께 마이스터의 5가지 비술의 가르침을 받으라는 퀘스트를 받았습니다. 혹시 토웰님께서는 비술을 알고계시는지요???"
내 말에 토웰이 잠시 고민을 하더니 입을 열었다.
"맞네, 내가바로 자네가 찾는 그사람들중 한명이네 하지만 나는 아직 자네를 신뢰하지를 못....쿨럭."
그 기침을 시작으로 토웰은 계속 기침을 헤되었다. 나는 급히 트웰을 들고 침대에 눕혔다.
"트웰님, 혹시 어디가 편찮으십니까???"
아니야, 아무거도 아니야, 아까는 단시 내가 기침이 심할뿐...쿨럭 쿨럭......"
트웰이 또 기침을 헤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기침과 동시에 피가 나왔다. 그의 말이 거짓임이 들어나자 나는 내심 걱정했다. 혹시나 전수받지못하고 죽어버리는 것이 아닌가하고 말이다.
"아무래도 사흘은 견디기 힘들것같군.....자네, 나를 부축해서 저방으로좀 데려다주게나...."
트웰이 힘들게 건너방을 가르켯다. 나는 급히 트웰을 들어 그방으로 데리고갔다. 그런데 그방에는 엄청난 물건이 있었다.
"이 이것은......"
"내가 발명하고 있는것이네, 저기 부탁이네, 부디 저 기계를 완성시켜주게나. 이 늙은이의 마지막바램이네...."
『 띠링, 퀘스트가 의뢰되었습니다. 』
퀘스트명 : 기계를 완성시켜라
설명 : 트웰의 발명품을 완성시켜라!
난이도 : C
제한 : 이틀내로 완성해야한다. 만약 그러지못할시 5대 비기를 찾는 퀘스트도 자연히 실패한다.
보상 : ?????
나는 모든게 다무너진다는말에 곧바로 수락했다.
『퀘스트를 수락하셨습니다. 』
"그럼 나는 이곳에서 잠좀잘테니 완성시켜주시게나......"
라고 말하며 트웰은 잠이들었다. 트웰이 잠들자 나는 그 기계를 바라보았다. 나는 앞일이 막막했다.
"기술시험은 다 E였는데......"
나는 그렇게 현실을 한탄했다. 하지만 나는 이 기계를 구경하기위해 다가갔다. 그런데 이곳에 무얼 끼워넣어야하고 무얼 빼야하는지가 다 생각이 났다.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그렇게 나는 밤새도록 그작업에만 몰두했다. 그리고 나는 수락한지 하루하고 반나절만에 퀘스트를 완료했다.
『 띠링, 퀘스트를 완료하셨습니다. 』
퀘스트가 완료되엇다는 소리가 들리자 트웰이 깨어났다. 그리고 나에게 다음지령을 내렸다.
"저기 내가 부탁한 조각품을 찾아올 수 있겠나?? 그 조각품을 의뢰한곳은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2층집이 보일것이네. 그곳에가서 그것좀 받아오게나."
알겠습니다.(내용상 이번퀘스트는 생략하겠습니다....)
나는 문을 박차고 나와 오른쪽으로 계속달렸다. 그리고 트웰이 말한데로 2층집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그 2층집의 문을 두드렸다.
"계십니까???"
"무슨일이시죠???"
어떤 여자가 나와 내게 말했다. 곧이어 나는 트웰이 의뢰한 조각품을 찾으러왔다고했다. 그러자 그녀는 집안으로 들어가 내키만한 여인상을 내게주었다.
"이겁니다. 그럼 조심해서 가세요...."
나는 그여자의 배웅을 뒤로한채 트웰의 집으로 돌아왔다. 조각품이 워낙 커서 오는데만 10분이 걸렸지만 말이다....
그렇게 나는 10분이 지나 트웰의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내가 집에 도착하자 트웰은 침대에 누워있었다.
"트웰님, 말씀하신 물건을 찾아왔습니다."
『 띠링,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
"정말 고맙네. 약속대로 비술을 전수해주도록하지..."
나는 트웰을 부축해 방으로 데려간다음 비술을 전수받을 수 있었다. 총 이틀에걸친 교육기간이였지만 나는 능력이 있는지 모르지만 하루만에 다 배울 수 있었다.
『 띠링, 비술 로봇제작술을 배우셨습니다. 로봇을 제작하여 부하로 두실 수 있습니다. 』
드디어 두번째 비술을 배웠다. 이제 볼일이 없어진 나는 곧장 떠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건강이 않좋은 트웰을 두고 떠날순 없었다. 트웰이 말렸지만 나는 결국, 얼마남지않은 트웰의 인생의 마지막 선구자가 되기로했다. 그리고 내가 이곳에 머무르는동안 트웰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다. 부품사용법에 관한거라든가, 잡담등.......
"자네가 이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마이스터라니 정말 자람스럽네, 자 이걸받게나 내 마지막 유품이네."
"아이탬, 로봇 제작의 모든것 을 얻으셨습니다."
"좋은 곳에 쓰겠습니다. 하지만 유품이라는 말씀은 삼가해주십시요. 오래오래 사셔야합니다...."
"허허. 말을 고맙네만 내 운을 보니 얼마남지가 않았어 그래도 나는 나의 비술을 전수해주었으니 상관이없.....쿨럭쿨럭..."
트웰이 기침을 해되자 나는 트웰을 급히 침대로 대려갔다. 그런대 이번에는 그냥 기침이 아닌 불길한 예감이 드는 기침소리인것 같았다.
"쿨럭, 내 마지막으로 자네에게 부탁하나해도 되겠는가??"
"말씀하십시요."
"쿨럭... 일단 내방에있는 기계부품들은 전부다 자네에게 주겠네 아마 그걸로 자네가 원하는 것들을 만들고도 충분할것이네...그리고 부탁이라는건 자네가 만약 마이스터의 비기를 얻는다면 그 비기를 내 무덤앞에 보여줄 수 있겠나?? 늙은이의 마지막 부탁이네....."
나는 트웰의 말에 트웰의 손을 꼭 잡고 말했다.
"반드시 그러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살아계실때 보여드리고......."
나는 말을 멈추었고 그대로 트웰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이미 트웰은 싸늘한 시체가되어 침대에 누워있었다. 나는 오열했다. 내가 처음으로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었던 사람, 비록 게임상이지만 트웰이 그자리를 매워주고 있었다. 잠시뿐이였지만.......그러나 트웰이 죽자 나는 그런상대마저 사라졌다. 하지만 나는 그대로 슬픔에 잠길수만은 없었다. 나는 트웰을 안고 뒤뜰로 나가 무덤을 팠다. 그리고 그곳에 트웰을 묻어주었다. 비석도 항께말이다.
"로봇의 거장 트웰, 이곳에 영원히 잠들다."
나는 무덤을 다만들고 잠시 트웰의 무덤앞에서 묵념을 했다. 묵념을 하는동안 잠시였지만 트웰과 함께한 시간들을 회상했다. 처음엔 무뚝뚝했지만 내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였고 어떨때는 할아버지같은 사람이였다. 하지만 나는 다시 그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 슬펐다.
그렇게 묵념이 끝나고 나는 로봇부품을 가지러 트웰의 방으로갔다. 트웰의 방에는 5t트럭 10대를 실고도 남을만한 로봇부품이 있었다. 나는 그것들을 전부다 인벤토리에 넣고 일부를 꺼내어 로봇을 만들었다. 추억이 되어버린 트웰을 생각하면서........
『 띠링, 걸작! 무덤을 지키는 로봇을 완성하셨습니다." 』
명성이 200올랐습니다.
스텟이 영구적으로 1 상승합니다.
지금까지 완성된 걸작의 수 : 1
축하드립니다. 칭호, 영혼의 마이스터를 칭할 수 있습니다. 칭호를 받아드리겠습니까??
".....예!"
앞으로 크라운님은 영혼의 마이스터라고 불리게 됩니다.
명성이 2000올랐습니다.
모든 능력치가 20% 상승됩니다.
"히든스킬, 영혼의 로봇을 배우실 수 있습니다. 이 스킬은 칭호가 사라져도 지속됩니다."
칭호를 얻었다. 그리고 나는 그 로봇을 놓아주었다. 로봇은 계속 트웰의 무덤을 돌고 있었다. 나는 트웰의 무덤을 바라보며 조용히 이 집을 나갔다.
"누군가 죽는다는것이.....이렇게 슬픈것일까??"
나는 이번기회에 죽음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렇게 밖으로 나온나는 스텟창을 점검해보았다.
크라운(마이스터) - Lv. 190
HP - 1759+251 MP - 1021+204
힘 - 11+2 지능 - 183+37
체력 - 316+63 지력 - 247+49
민첩 - 510+102 명성 - 3250
공격력 - 452+90 마법공격력 - 452+182
방어력 - 337+67 마법방어력 - 328+65
칭호 - 영혼의 마이스터 속성저항 - 0%
[스킬창]
[1차스킬] - Lv.1 ~ Lv. 50
메카니즘(Lv.100)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40)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82)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55)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30)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30)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35)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190)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2차스킬] - Lv.51 ~ Lv.200
뉴클리어 써라운드(Lv.100) - 전방에 핵폭탄을 시전한다. 엄청난 폭발데미지를 상대에게 입힌다. 그리고 10%확률로 스턴상태를 만든다.
전투로봇 케스월(Lv.51) - 일정시간동안 전투로봇 케스월을 소환한다.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소환시간이 길어진다.
(레벨 1~20까지 60초 21~50까지 150초 51~70까지 240초 71~100까지 360초)
K-129 자동폭파로봇(Lv.42) - 21세기 중엽 최첨단로봇, 5%의 확률로 적들이 즉사한다.
로봇 제작술(Lv.190) - 로봇을 제작할 수 있다. 레벨이 높을수록 더욱더 섬세하고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3차스킬] - Lv.201 ~ Lv.350
영혼의로봇(Lv.0) - 죽은 트웰의 영혼이 로봇으로 변하여 지켜준다. 최강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자기레벨의 1.5배의 공격을 막아낸다.
역시 영혼의로봇은 트웰이 남겨준 기술이였다. 3차기술의 걸맞게 매우 좋은 방어력을 자랑했다. 나는 다시한번 트웰에게 감사했다. 그때, 팔로의 귓말이 들려왔다.
[귓말] 크라운님, 저 팔로입니다.
[귓말] 아 팔로님 안녕하세요!
[귓말] 지금 어디계십니까?? 태일시티에는 안보이시던데.......
[귓말] 아 지금 로완항구에 와있습니다. 퀘스트때문에요.
[귓말] 그러시군요, 그럼 잠시만 기다리세요. 지금 초록님과 최강님을 모시고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최근에 텔레포트 시스템이 개통되서 참 좋습니다. 잠시만 기다리십시요.
[귓말] 예.....
말을 그렇게 했지만 실은 처음 안 사실이였다. 이틀전에 업데이트 창이 떳었는데..... 바로 그것이였다!
[귓말] 어디로 나올까요???
[귓말] 북문으로 나오십시요. 저희들이 북문에 이동되었습니다.
[귓말] 잠시만 기다리세요.....
나는 귓속말이 끝나자 곧바로 북문으로 직행했다. 북문에는 팔로와 최강법사 초록나비 그리고 처음 보는 사람이 눈에 띄었다.
"모두들 오렌만입니다."
"저도요, 그런데 옆에 보시만 아시겠지만 동료가 한명 더 생겼어요. 최강님의 친구분이세요.... 서로 인사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닉네임은 노키온이고요 레벨은 156, 직업은 성직자입니다."
"저도 처음뵙겠습니다. 크라운이고요 레벨은 190, 직업은 마이스터입니다."
그렇게 자기소개가 끝났다. 마이스터란 직업에 의문을 가지지 않는걸로 보아서 사전에 최강법사가 말을 해둔것 같았다.
"그런데 크라운님, 혹시 우리가 갈만한 좋은 사냥터 없어요??? 크라운님이 안계시니까 사냥이 안되요. 초록님이 데미지가 너무 구려서....."
"아니 지금 무슨말을 하세요?? 저 데미지 좋아요! 자꾸 그러시지 마세요..."
"농담이고요, 저 크라운님, 사냥터좀 추천해보세요. 저희가 갈만한곳으로...."
"음....그럼 소풍이나 갈까요???"
"소풍이요??"
그들은 갑작스런 소풍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열랩을 해야할 시기에 소풍이라니.... 그들은 나의 말을 믿을 수 없었다.
"이 시기에 소풍이라뇨. 너무 한가하신게 아닌지....."
나는 이해못하는 그들을 위해 설명을 해주었다. 내 설명이 끝나자 이제서야 알겠다는듯 파티원들이 수긍거렸다.
"그리고 자금은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다 해결하겠습니다."
"정말이죠?? 분명 말씀하셨습니다."
초록나비가 말했다. 역시 돈에는 사람이 약해지는 법이다. 그렇게 애기가 마무리되자 우리는 바로 은행으로 갔다. 내 뒤에는 초록나비와 최강법사가 웃으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우리는 로완항구를 가로질러 은행에 도착했다. 은행안으로 들어가니 태일시티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주식에 투자해 실패한 사람들, 성공해서 때돈을 번 사람들이 곳곳에서 눈에띄었다. 나는 그들을 바라보며 돈을 찾으러 갔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돈을 좀 찾으러 왔습니다."
"금액을 말씀해 주십시요."
"음.....한 1루소만 주세요."
"잠시만 기다리십시요....."
은행직원이 돈을 가지러 나갔다. 그리고 뒤에있던 파티원들이 나를 연민한 눈빛으로 처다보았다.
"와 크라운님, 1루소만?! 도대체 돈을 얼마나 가지고 계시는지......"
"많으시다면 저희도......"
나는 그들의 말에 의도를 엿볼 수 있었다. 별수없이 나는 그들에게 무기를 하나씩 사준다는 약속을 하고만다.
"그럼 무기를 하나씩 사드리도록하죠, 이제 �어요???"
"그렇다마다요...흐흐"
꼭 돈에 갈망하는 사람의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이윽고 은행NPC가 돈을 가져왔다.
"여기 1루소입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나는 은행을 나온후, 바로 음식재료와 텐트 그리고 포션을 사러 상점으로 갔다. 마침 로완에는 대형상점이 있어서 한번에 구입할 수 있었다.
"다합헤서 1200골드입니다."
나는 아무일없듯이 1200골드를 내밀었다. 그걸 본 사람들은 나를 부러움의 눈빛으로 처다보았다. 하지만 나는 그 눈빛들을 당당히 무시하고 파티원들과 함께 상점을 나와 로난산맥으로 갔다. 역시 올라가는동안에도 트롤들이 나와 우리를 공격했다.
"소풍가는데 방해하는 놈들을 다죽이자고요....아자아자아자!!!!"
초록나비와 최강법사가 맨 먼저 뛰어갔다. 역시 돈의 위력인것인가......나는 다시한번 부유함의 좋은점을 알게되었다.
"소드 퀘이크!"
"파이어 드레곤어택!"
최강법사의 지팡이에서 붉은 드레곤이 소환되더니 그대로 트롤들에게 적중했다.
"경험치를 얻으셨습니다."
트롤들을 모두 물리친 그들은 우리에게 와서 말했다.
"어서가요. 좋은 무기 기대할께요......"
미스릴을 다이아가격에 팔아치운 나보다 더한놈들이다.....
그렇게 우리는 트롤들을 계속 죽여나갔다. 내가 나가려고할때마다 최강법사와 초록나비가 먼저나가 트롤들을 단번에 해치웠다. "도대체 뭘 바래!!엉??"
우여곡절끝에 우리는 레벨을 각각 1씩 올리고 야영지에 도착했다. 그리고 곧바로 텐트를 펼쳤다. 제일 비싼탠트로 무려 가격이 80골드나했다. 경비의 3분의 2를 잡아먹은 탠트인만큼 시설도 거의 수준급이였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소파와 욕실, 42인치 PDP가 있었고 2층으로 올라가면 방이 5개 있었다. 어림잡아도 70평은 족히 되어보였다. 우리는 그 광경을 보자마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와, 역시 800골드의 위력!!!"
"이 모든것이 전부다 크라운님 덕분이에요......"
이것들이 끝까지 물고 늘어지네.......
숙소구경을 다한 우리는 밤이 늦어서 오늘은 그냥 저녁만 먹고 자기로했다. 그런대 팔로가 요리실력 하나는 최고라고 자부했기때문에 캠프기간동안의 음식은 팔로가 맡기로했다. 팔로가 요리를 하는동안 우리는 팔로가 요리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그리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역시 이미지가 아니야!!!!!!"
그러는 와중에 팔로가 음식을 가지고 왔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탕수육과 밥, 그리고 여러 반찬들이였다. 우리는 곧바로 수저를 들었다.
"잘먹겠습니다~~"
우리는 그 소리와 함께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녁시간이 무르익어갈때 초록나비가 내게 말했다.
"자 크라운님, 아~ 하고 벌리세요, 제가 밥하고 탕수육 넣어드릴께요.^^"
이젠 돈때문에 작업까지 거는 초록나비였다. 머리에 피도 안마른것이!!......"
"아하하. 예, 감사히 먹겠습니다."
나는 결국 초록나비의 요구를 못이겨 초록나비가 집어준 음식을 먹었다. 그리고 저녁시간이 끝나자 우리는 잠이들었다. 다행이 초록나비와 최강법사가 잠자리까진 �아오지 않았다.
"휴. 만약 잠자리까지 왔으면 난 죽어버렸을거야..."
그렇게 잔인한 첫날은 시작에 불과했다...
다음날 우리는 본격적으로 사냥에 나섰다. 비록 트롤들이 대체로 우리들보단 레벨이 높았지만 성직자도 있고하니 한번 해볼만한 싸움인것 같았다. 처음으로 우리와 만난 트롤들은 총 8마리였다. 그리고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오우거도 있었다.
"트롤 8마리에 오우거라.....조금 부담이 되는군요."
"좋은 무기를 사면 될탠데......"
"맞아맞아...."
일어난지 얼마나 �다고 또 돈타령이다.
"자자 그만 사냥합니다. 그럼 저부터 갑니다."
내가 다른 파티원들을 뒤로한채 트롤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죽어라, 뉴클리어 써라운드!!!"
공중에서 핵폭탄이 날아들어와 트롤들에게 무한폭격을 가했다. 오우거는 하나 둘 쳐냈지만 무한폭격을 피할 순 없었다. 결국 트롤들은 전멸했고 오우거만 간신히 살아남아 비틀거리고 있었다.
"잘가라, 로봇난사!!"
로봇들이 날아가 오우거에게 터졌다. 그렇게 오우거도 처리한 나는 유유히 파티원들에게 돌아왔다.
"휴, 다들 괜찮으세요???"
"물론이죠, 어디 안다치셨어요??"
"여기 다치신것 같은데 치료해드릴깨요....."
최강법사가 나뭇가지에 긁힌 상처를 보고 붕대를 감았다. 돈에 대한 열정이 참 대단했다. 전생에 무슨 인연이라도?!
그 사냥을 시작으로 우리는 계속 숙소 일대를 쓸고 다녔다. 트롤로부터 시작해 오우거까지 우리는 겁없이 쓸고다녔다. 그렇게해서 밤이되자 나는 드디어 3차스킬을 쓸 수 있는레벨인 201을 달성할 수 있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3차기술을 시전하실 수 있습니다."
나는 곧바로 스킬창과 스텟창을 펼쳐보았다.(칭호 효과로 계산이 2배로 늘었다는...ㅠㅜ, 그리고 지능은 업데이트로 수정�습니다. 언급하지 않은것 양해....바람)
크라운(마이스터) - Lv. 201
HP - 1821+264 MP - 1114+223
힘 - 11+2 지능 - 170+34
체력 - 336+67 지력 - 260+49
민첩 - 532+106 명성 - 3250
공격력 - 452+90 마법공격력 - 452+182
방어력 - 337+67 마법방어력 - 328+65
칭호 - 영혼의 마이스터 속성저항 - 0%
[스킬창]
[1차스킬] - Lv.1 ~ Lv. 50
메카니즘(Lv.100)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40)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85)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60)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30)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30)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40)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201)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2차스킬] - Lv.51 ~ Lv.200
뉴클리어 써라운드(Lv.100) - 전방에 핵폭탄을 시전한다. 엄청난 폭발데미지를 상대에게 입힌다. 그리고 10%확률로 스턴상태를 만든다.
전투로봇 케스월(Lv.51) - 일정시간동안 전투로봇 케스월을 소환한다.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소환시간이 길어진다.
(레벨 1~20까지 60초 21~50까지 150초 51~70까지 240초 71~100까지 360초)
K-129 자동폭파로봇(Lv.42) - 21세기 중엽 최첨단로봇, 5%의 확률로 적들이 즉사한다.
[3차스킬] - Lv.201 ~ Lv.350
로봇 제작술(Lv.201) - 로봇을 제작할 수 있다. 레벨이 높을수록 더욱더 섬세하고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메카닉월드(Lv.10) - 전방을 메카닉월드로 바꾼다. 레벨이 높을수록 면적이 넓어진다. 이 필드내에선 로봇의 공격력과 폭발력이 올라간다.
(1~20, 약 100평 21~50, 300평, 51~75, 약 700평 76~100, 약 1200여평, 101~150, 작은 성 하나, 151~200, 큰성 하나)
소울퓨전(Lv.5) - 자신이 로봇과 일정시간동안 일체화된다. 레벨이 높을수록 시간이 길어진다.
(1~20, 30초, 21~50, 2분, 51~75 5분, 76~100, 10분, 101~150, 20분, 151~200 1시간 이내로 마음데로 설정가능)
K-258 데스티니캐넌(Lv.5) - 캐넌을 소환한다. 캐넌의 직경은 500mm이며 모든것을 뚫어버린다.
(1~20, 자신레벨+10까지, 21~50 자신레벨+20까지, 51~75, 자신레벨+30까지 76~100, 자신레벨+40까지, 101~150, 자신레벨+60까지, 151~200, 자신레벨+90까지)
나는 이렇게 스텟과 스킬을 다올렸다. 드디에 3차기술을 시전할 수 있었다. 나는 내일사냥때는 3차스킬을 쓰리라고 다짐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이번 저녁식사때에는 최강법사가 아부를 떨었다. 우리를 아주 게이로 만들라고 작정을했다. 그렇게 험난한 저녁시간이 지나고 나는 잠이들었다.
다음날아침, 앞으로 하루가 남은 캠프일정이였다. 오늘도 우리는 어김없이 사냥에 나섰다. 그리고 특별히 오우거들이 나오는곳으로 향했다. 이쯤되서 다시한번 다른파티원들의 레벨을 소개하겠다.
크라운 - 201
최강법사 - 202
팔로 - 198
노키온 - 172
초록나비 - 200
우리가 그곳으로 이동하자 오우거들이 반갑게 우리를 맞아주었다. 오우거들이 달려오자 나는 3차스킬을 시전했다.
"메카닉월드!"
내가 메카닉월드를 시전하자 사방이 기게로 뒤덥혔다. 어디 먼 미래의 도시에 온 기분이였다. 하지만 반경이 작아 바깥세상이 다보였다. 거기에 최강법사가 7서클마법인 "게인어스페인뎀을" 시전했다.
"게인어스페인뎀!! 파이어필드, Exp.더블필드!!"
단숨에 최강법사가 3개의 필드마법을 시전했다. 매카닉월드에 불이 잘 어울렸다. 이윽고 우리는 공격을 시작했다.
나는 달려나갔다. 그런데 오우거들의 행동이 이상했다. 자신의 머리를 쥐어뜻지를 않나?? 목숨이 위태로운데 편한히 앉아있질않나?? 놀랄 노자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쉽게 오우거들을 죽일 수 있었다.
"경험치가 올랐습니다."
나는 경험치를 얻었지만 무언가가 찝찝했다. 결국 나는 그 궁금증을 이기지못하고 최강법사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최강님, 오우거들이 왜 저지랄이된거죠???"
최강법사가 약간 쪼개더니 내 말에 대답했다.
"그 이유는요 바로 '게인어스페인뎀' 때문에 그런거예요."
"그마법이 어째서....."
"영어로 하면 gain us, 우리에게 득을, pain them. 그들에게 해를 이런 뜻이잖아요, 그러니까 요약해서 말하면 이 마법은 적들에게 상태이상마법을 걸어주는거에요, 내친김에 슬로우필드까지 걸려고했는데 마력이 딸려서......그건 그렇고 지팡이는 언제쯤???"
"나중에 사드릴태니까 제발 평상시 하던것처럼 하세요, 부담되요! 그리고 초록님도."
노키온과 잡담을 하고있던 초록나비가 돌아서서 말했다.
"방금 뭐라고 하셨나요???"
"이런 제길......"
역시 귀엔 돈밖에 없나보다.
오우거들을 척살하고 우리는 게속 사냥을 해나갔다. 게인어스페인뎀으로 오우거들이 자멸한적도 있었고 못볼거도 보았다. 그렇게 최강법사의 게인어스페인뎀으로 우리는 전보다 훨씬 수월한 사냥을 계속할 수 있었다.
"자 오늘은 이쯤하고 들어가죠."
최강법사가 말했다. 그의 말투를보니 이제 돈에서 해방이 �구나 싶었다. 돌아오는길에 나는 스텟창을 확인해보았다.
크라운(마이스터) - Lv. 207
HP - 1821+264 MP - 1114+223
힘 - 11+2 지능 - 178+35
체력 - 348+69 지력 - 268+53
민첩 - 544+109 명성 - 3250
공격력 - 461+92 마법공격력 - 457+183
방어력 - 341+68 마법방어력 - 331+66
칭호 - 영혼의 마이스터 속성저항 - 0%
[스킬창]
[1차스킬] - Lv.1 ~ Lv. 50
메카니즘(Lv.100)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40)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93)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60)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30)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30)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40)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201)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2차스킬] - Lv.51 ~ Lv.200
뉴클리어 써라운드(Lv.100) - 전방에 핵폭탄을 시전한다. 엄청난 폭발데미지를 상대에게 입힌다. 그리고 10%확률로 스턴상태를 만든다.
전투로봇 케스월(Lv.51) - 일정시간동안 전투로봇 케스월을 소환한다.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소환시간이 길어진다.
(레벨 1~20까지 60초 21~50까지 150초 51~70까지 240초 71~100까지 360초)
K-129 자동폭파로봇(Lv.42) - 21세기 중엽 최첨단로봇, 5%의 확률로 적들이 즉사한다.
[3차스킬] - Lv.201 ~ Lv.350
로봇 제작술(Lv.201) - 로봇을 제작할 수 있다. 레벨이 높을수록 더욱더 섬세하고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메카닉월드(Lv.10) - 전방을 메카닉월드로 바꾼다. 레벨이 높을수록 면적이 넓어진다. 이 필드내에선 로봇의 공격력과 폭발력이 올라간다.
(1~20, 약 100평 21~50, 300평, 51~75, 약 700평 76~100, 약 1200여평, 101~150, 작은 성 하나, 151~200, 큰성 하나)
소울퓨전(Lv.10) - 자신이 로봇과 일정시간동안 일체화된다. 레벨이 높을수록 시간이 길어진다.
(1~20, 30초, 21~50, 2분, 51~75 5분, 76~100, 10분, 101~150, 20분, 151~200 1시간 이내로 마음데로 설정가능)
K-258 데스티니캐넌(Lv.10) - 캐넌을 소환한다. 캐넌의 직경은 500mm이며 모든것을 뚫어버린다.
(1~20, 자신레벨+10까지, 21~50 자신레벨+20까지, 51~75, 자신레벨+30까지 76~100, 자신레벨+40까지, 101~150, 자신레벨+60까지, 151~200, 자신레벨+90까지)
스텟을 다 확인하니 어느덧 저녁이 다되었다. 우리는 팔로가 해주는 마지막저녁을 먹었다. 팔로가 특별히 신경을 �던지 오늘요리는 그 보기 힘들다는 북경오리였다. 상점에 가서 오리하나를 사오던데 그게 바로 이것이였던 것이다. 우리는 북경오리를 맛있게 먹은후 알아서 놀았다. 최강법사와 초록나비는 TV를 보았고 팔로는 2층에서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고 있었다. 나는 밖으로 나와 로봇들을 조립하고있었다. 그러는 와중에 노키온이 나를 찾아왔다.
"크라운님은 뭘 만드세요??"
"아, 그냥 로봇이요, 제 직업이 마이스터잖아요."
"쌈박질을 잘하시던데.....이런면이!"
노키온이 세삼 감탄했다. 나는 그의 시선을 무시하고 작품을 만들었다. 곧이여 작은 로봇이 완성되었다. 일반작이라서 명성이나 다른것은 주지않았다.
"로봇들이 참 귀엽군요....."
"그런가요?? 이렇게 작은걸 만들어본적은 처음입니다, 자 이제그만 들어가서 잡시다. 너무 피곤하군요....."
나는 노키온과 함께 숙소로 돌아왔다. 아직까지도 최강법사와 초록나비는 TV를 보면서 까르르 웃고있었다. 나는 그들을 힐끗보고는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는 여전히 팔로가 침대에 앉아 책을 보고있었다.
"팔로님은 무얼 그리 열심히 보시는지요???"
"아, 제 3차스킬을 보고있었습니다."
"저에게 도적의 3차스킬을 좀 가르켜주실 수 있으십니까?? 저번에 쓰시는걸 보고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그럼 가르쳐드리죠 맨 처음에는....."
그렇게 끝도없는 긴 설명이 시작�다. 그리고 약 1시간후, 설명이 끝나자 잠이 들이닥쳤다. 나는 팔로에게 먼저 잔다고 말하고는 이내 잠이 들었다. 참 즐거우면서 즐겁지도 않은 하루였다.
다음날, 우리는 숙소를 해체하고 산을 내려왔다. 우리의 얼굴을 인식했던지 내려오는길에는 아무도 우리를 막질 않았다. 그리고 로완항구에 도착하자 우리는 각자 작별을 고하고 로그아웃을 했다. 로완항구가 시야에서 사라지더니 오랜만에 보는 내방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나는 내집을 볼 수 있었다. 2주일에 가까운 시간을(실제로는 4일이지만....) 게임에서 보낸 나는 내 집이 반가울수밖에 없을것이다. 나는 냉장고를 열어보았다. 그런대 먹을거라고는 하나도 없었다. 별수없이 나는 장을보러 갔다. 로봇에게 시키면 되지만 요즘 식중독피해가 확산되고있다는 뉴스가 세어나오자 내가 직접 가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나는 마트로 향했다.
"어디보자, 빵은 샀고 이제 시금치랑......"
나는 쇼핑 리스트를 확인해보았다. 시금치와 우유가 남아있었다. 나는 나머지것들을 챙겨들고 계산대로 향했다.
"10.400원 되겠습니다. 고객님."
나는 지갑에서 2만원을 꺼내어 직원에게 주었다. 그리고 거스름돈을 받은 나는 마트를 나오려고했다. 그런데 그때, 옆에서 최강법사와 노키온, 그리고 초록나비로 보이는 사람이 마트에 들어서고있었다. 나는 급히 그들을 �아갔다. 그리고 최강법사로 보이는 사람에게 말을 걸었다.
"혹시 이터널월드의 최강법사......."
"맞습니다만 누구시죠???"
"저 모르세요? 저 크라운이에요."
"네? 크라운님이요??"
최강법사를 비롯해 곁에있던 초록나비와 노키온이 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저마다 한마디씩 던졌다.
"실물이 더 않좋으시네......"
"방금 뭐라고 하셨는지....."
"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건 그렇고 이렇게 만난거도 우연이니 저희랑 같이놀아요, 원래는 들어갈 계획이였지만......"
"그러죠, 일단 저희집으로 가시죠."
나는 그들을 우리의 집으로 안내했다. 그런데 이게 우연일까? 집으로 가는길에 팔로도 만난것이다. 우리는 팔로를 발견하자 곳장 달려가 인사했다.
"팔로님 아니세요?? 저 아시겠어요? 저 초록나비예요."
"아. 저희 파티에있는 그 초록나비님, 반갑습니다. 참 우연하게 만나는군요."
"그런데 시간있으세요?? 지금 크라운님의 집에 가고있는중이에요."
초록나비가 자기뒤에있던 우리들을 소개시켜주었다. 이제서야 팔로도 상황파악이 된듯, 내집에 가겠다고 했다. 그렇게 우리는 우연으로 팔로까지 만나서 집에 당도할 수 있었다. 오늘따라 나의 2층대형주택이 더욱 빛나보였다.
"와, 크라운님 진짜 잘사시네요..."
다른 사람들이 저마다 감탄사를 내전졌다. 그들은 외관구경을 이렇게 마무리짓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자리를 잡아 앉았다.
"이제 본명으로 소개를하죠, 제이름은 김민성입니다. 나이는 19살입니다." - 크라운
"제 본명은 김미연입니다. 나이는 17살입니다." - 초록나비
"저는 박성호입니다. 나이는 16살입니다." - 노키온
"저는 강성주입니다. 나이는 16살입니다." - 최강법사
"저는 이수형입니다. 나이는 19살입니다." - 팔로
이렇게 자기소개가 끝나자 우리는 이터널월드에대해 얘기를 주고받았다.(현실에서는 본명으로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부터 궁금한게 있는데 민성이형은 어떻게 이터널월드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세요???"
"그 지식의 원천이 바로 이거야."
나는 설치자로부터 받은 가이드북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가이드북에 눈독이들고말았다.
"저 민성이오빠, 이거 저한테 좀 빌려주면 안되요??? 제발요..."
"그냥 여기서 복사를 하는게 어때? 복사기는 저 방에 있으니까 복사하고싶은 사람은 가서 복사해, 복사용지는 충분하니까 걱정말고."
내 말에 수형이를 제외한 사람들이 인쇄실에 갔다. 그 기세가 처들어가다시피했다. 나와 수형이는 그들이 떠나간 자리에 앉아 얘기를 시작했다.
"민성이 너는 대학을 어디로갈꺼야???"
"난 대학갈 생각이 없어. 수능도 끝났고......그러면 너는?"
"나는 이미 고대 가상현실과에 합격했어. 아마 더욱더 많이 이터널월드에 접속할 수 있을거야. 그런데 앞으로 저 철없는 얘들을 어떻게할지......"
"내 말이 그말이다. 수형아, 우리 언제 한번 현실에서 합숙을 하지 않을래??"
"합숙을?"
"그래, 별장은 우리가 될태니까 너희들은 그냥 짐만 싸들고 오면되, 이번 여름정도가 시기가 적당할것 같은데....."
어느덧 내가 이터널월드를 시작한지 3달이 지났다. 벌써 봄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많은 잡답을 나누었다. 그러는 와중에 나머지얘들이 복사를 다마쳤는지 저마다 종이를 한봉지들고 유유히 걸어나왔다.
"정말 고맙습니다. 형."
성호가 내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나는 그들에게 우리의 계획을 얘기했다. 그러자 전원 정말 좋다면서 언제갈거냐고 묻는것이였다.
"언제가요, 오빠??"
"형, 저도 대려가실거죠???"
역시 얘들은 얘들이였다.(저도 얘지만.....ㅋㅋ) 저마다 언제가냐고 야단법석이였다. 나는 그들을 겨우 진정시키고 내일 영화를 보러가자고 제안했다.
"그럼 일단 내일 영화나 보러가자, 시간은 내일 10시, 너희들 00시네마앞으로 나와라."
"네!"
모두가 대답했다. 그리고 오늘은 날이 저물어가서 이쯤으로 끝냈다. 그렇게 나는 손님들을 보내고 간만에 밤을 현실에서 보낼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나는 곳바로 시네마앞으로 나갔다. 그곳에는 이미 다른얘들이 먼저 와있었다.
"오빠, 빨리오세요, 꼴찌에요...^^"
"형, 먼저 갑니다."
이어지는 성주의 한마디에 나는 걷다가 바로 뛰기 시작했다. 저들이 진짜로 먼저 갔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을 겨우 따라잡을 수 있었다.
"야이놈들아, 어디 기다리면 덧나냐???"
"안그러면 빨리 안오시잖아요....."
성호가 말했다. 그렇게 상황이 마무리되자 우리는 영화관 안으로 들어갔다. 영화관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먼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
"이러다 매진되는거 아니예요??"
우리는 혹시 표가 매진되었을까? 라고 생각하며 영화상영목록을 보았다.
내셔널 트랜저,내사랑, 싸움......(이건 당일의 롯대시네마 영화목록으로 구성했습니다..)
"오빠, 우리 저거봐요."
미연이 내셔널 트랜저를 가리켰다. 제목을 보아하니 약간 판타지끼가 있는것 같았다. 전부터 판타지를 좋아했던 나는 미연의 의견에 동의했다.
"좋아, 이거보자고, 너희들의 생각은 어때???"
나는 뒤에있는 다른일행들에게 물어보았다. 그들도 찬성의 입장을 내비치자 우리는 곧바로 표를 사러갔다.
"무슨영화를 보시겠습니까??"
"음....내셔널 트랜저 5장주세요."
"다합해서 25000원입니다."
나는 다른사람들로부터 돈을 받아 25.000을 지불했다. 곧이여 우리는 팝콘등을 사고 영화관 안으로 들어갔다. 이윽고 영화가 시작�다.
처음에는 재미가 졸음을 이겼지만 나중에 졸음이 재미로부터 이겨서 내 눈이 점점 감기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10여분, 나는 완전히 골아떨어졌다.
"민성이형이 피곤하신가???"
성주가 나를 보고 말했다. 그러자 같이왔던 모든일행들이 나를 처다보았다.
"나도 좀 졸리네...하암."
"그러게말이에요...."
나를 시작으로 그들도 얼마버티지 못하고 잠이들었다. 그리고 팔로만 홀로 영화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자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영화 참 재미있지 않았어요??"
이때까지 잠만잔 성호가 말했다. 무슨 재밌기는 개뿔! 지도 졸았으면서. 하지만 나도 이런얘기를 할 처지가 아니였기때문에. 말하고싶은 욕구를 억눌렀다.
"그런데 이제 우리 어디가죠??, VRS룸(가상현실시스탬방)이라도 갈까요??"
미연이 말했다. 하지만 수형이 VRS룸보다는 거리나 돌아다니며 쇼핑을 하자고 제안했다. 곧이여 나와 성주, 성호가 찬성하여 우리는 전에 만났던 그마트로 향했다. 그곳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이참에 여기에 왔으니까 장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얘들아, 나 장좀 봐야겠는데...."
"혼자 사세요?"
"혼자서 어떻게 그런집에......"
다른 얘들이 놀라며 내게 물었다. 나는 그들에게 우리집사정을 얘기해주었다. 그러자 그들은 부모님이 그립지 않나며 다시 질문을 던졌다.
"보고싶기는, 항상 공부만 시키는데,,,,,,'
역시 공부만 많이시키는 엄마는 싫었다. 그런데 그런 스타일의 엄마가 하필이면 자신의 엄마라는 생각에 나는 한숨만 나왔다. 그렇게 사태가 마무리되자 우리는 장을 보면서 여러가지 구경을 했다.
"이거 정말 예쁘다. 민성이오빠, 저 이거하나 사주면 안되요??"
이제 현실에서까지 연상에게 삥을 뜯는 미연이였다. 나는 단호하게 현실에는 돈이 없다며 거절의사를 밝혔다.
"지팡이도 사달라고하고 이것도 사달라고하면 내살림이 거덜나겠다.."
그다음 우리는 음료수가 있는곳으로 갔다. 우유와 쥬스등을 사기위해서다. 그곳에서 우유와 오랜지쥬스를 챙긴 나는 곧바로 계산대로 향했다.
"다합해서 54.370원입니다."
나는 호주머니에서 5만원짜리 지폐와 1만원짜리 지폐를 꺼내 종업원에게 주었다. 거스름돈을 받은 나는 곧바로 일행들과 함께 마트를 나왔다. 어느덧 저녁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이들을 그냥보내기에는 아쉬웠다. 그래서 나는 이들에게 저녁을 사줄것을 결심한다.
"그래도 우연히 만났는데 내가 저녁이나 사줄께, 어때? 한번 가불래??"
미연과 성주의 시무룩한 표정이 금세 아부표정으로 변했다. 역시 돈의 위력!!
나는 이번에 크게 지를려고 호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조용히 지는 석양과 몇십층의 호텔건물이 가히 최고의 테루아르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렇게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은 우리는 매뉴판을 꺼내들었다.
"음, A코스랑 B코스랑......"
나는 고민했다. A코스는 1인분이 58000원이였다. 제일 싼게 58000원이였다. 그리고 그다음 B세트는 1인분당 83000원이였다. 나는 고민했다. 이왕 여기까지 끌고왔는데 제일 싼음식을 대접한다면 그것도 예의에 어긋난것이였고 그렇다고 8만원이 넘는 B세트를 주문하자나 돈이 40만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가 나는 우정을 택했다.
"여기 B세트 5인분주세요!"
내가 소리쳤다. 내가 주문을 하자 미연과 성주가 가격을 따져보았다. 자신들이 먹는게 83000원이라는 소리에 그들은 다시한번 나에게 감사했다,
"정말 고마워요, 오빠."
"잘먹을께요."
그렇게 저마다 한마디씩 던졌다. 그런데 30분이 지나도 음식이 안나오는 것이다. 다른 손님들도 그 상황을 인식했는지 하나 둘씩 주방장으로 몰려갔다.
"무슨 일이 있나요?? 음식주문한지 30분이나 지났다고요!"
"저희들은 1시간이나 �어요!"
저마다 불평을 늘여트려놓았다. 나는 몰래 주방안을 살펴보았다. 그곳을 보니 오븐이 고장나있었던것이다.
이제서야 상황판단이된 나는 그 주방안으로 들어갔다. 물론 다른일행들도말이다. 주방에 들어가자 주방장과 몇몇 요리사들이 오븐을 수리하고있었다.
"저기 뭐하세요??"
내가 물었다. 그들은 우리가 온것을 알자 화들짝 놀랐다. 고급레스토랑에서 이같은 불상사가 일어났다면 그 레스토랑의 위신이 추락할것이 분명했기때문이다.
"얘.얘들아, 이 광경을 못본걸로 해주겠니??? 사례는 꼭 할태니까 제발......"
요리사 한명이 우리에게 애원했다. 그때, 성호가 나에게 말했다.
"민성이형, 우리 저번에 합숙했을때 형 기계를 다루는걸 보았는데 혹시 이거도 가능한가요???"
성호의 질문이였다. 그의 질문에 주방장이 황급히 일어나 내 손을 잡았다.
"니가 기계를 다룰줄 안다고??"
"게임에서는 그렇습니다만......."
"그게 무슨 상관이야, 이 오븐좀 고쳐주라, 부탁이다."
나는 얼떨결에 성호의 질문에 말려들어 오븐을 고치는 처지에 놓이게되었다. 나는 공구들을 들고 오븐앞에 않았다. 그리고 오븐을 분해해보았다. 그런대 이상하게 고장난 부분이 딱 보이는것이였다. 이터널월드에서 생산기술은 현실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모양이였다. 나는 전선 몇가닥이 끈어진것을 발견하고 그 전선들을 이어놓았다. 그리고 오븐의 부품들을 다시 끼워넣자 오븐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오븐이 작동한다!!!!"
"죽다 살았네...."
내가 오븐을 고치고 일어나자 주방장이 아닌 식당 지배인이 나의 손을 붙잡고 말했다.
"정말 고맙네, 이 은공은 절대로 잊지 않을거네, 특별히 자네들에게 우리식당 최고의 요리를 무료로 시식하게해주지, 자 멋들하는가, 우리식당의 은인들에게 당장 로얄 스페셜코스를 준비하도록!"
요리사들의 엄청난 소리와 함께 그들은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우리는 돌아가서 한 10분쯤 기다렸다. 그리고 요리가 도착했다.
"여기 로얄 스페셜세트 나왔습니다. 다른요리들은 시식하신뒤 나올예정이니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요."
웨이터가 왔다가자 우리는 그 비싼것을 먹기 시작했다. 나와 수형이는 와인까지 곁들어 마셨다.
"여기 와인나왔습니다. 디켄딩을 할태니 잠시만 기다리십시요."
곧이여 소믈리에까지 등장해 디켄딩을 했다. 소믈리에가 디켄딩을 할�, 나는 와인이름을 얼핏 처다보았다. 그리고 나는 너무놀라 의자에서 자빠질뻔했다.
"로,로마네 콩티?! 그것도 85년"
"뭐 로마네 콩티 85년산이라고???"
수형도 대충 눈치를 챘는지 놀라움을 금치않을 수 없었다. 역시 나머지 얘들은 무슨영문인지 몰랐다.
"형, 무슨일 있어요??"
"아,아니, 너희들이나 맛있게 먹어라......"
이제는 말까지 더듬는다. 여기서 내가 놀란 로마네 콩티(스텔 맞나??)에대해 소개하겠다. 로마네 콩티, 그와인의 원천은 프랑스이다. 매년 아주 작은양만 생산해내기 때문에 그 가치가 매우 높다. 그뿐만아니라 맛과 향이 좋아 가히 천 지 인이 조화된 와인이라 할 수 있다. DRC라고도 알려져 있다.(신의 물방울을 읽은 기억을 더듬으며......)
나는 천천히 로마네 콩티를 시음했다. 아버지가 하도 안주려고 했던 와인을 지금 내가 마시고있었다. 마셔보니 가히 환상적인 맛이였다. 특히 85년의 빈티치라고하면 20세기를 통틀어 이보다 맛있는 와인을 찾을 수 없다고 감탄사를 내�고있었다. 우리는 그런 초거물급의 와인을 마시며 식사를 마쳤다.
"안녕히가세요!"
"나는 남은 로마네 콩티를 수형이와 나누어 가졌다. 아마 보물로 간직할것이다. 그렇게 해어진 우리는 돌아가자마자 로완항구의 북문에서 만나자고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집에 오자마자 이터널월드에 접속했다. 로난항구와 얽혀져있는 바다의 모습은 언제나봐도 인상적이였다. 그런 경치를 뒤로한채 나는 북문으로 향했다. 그런데 북문 게시판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나는 무슨내용인지 들어가보려고 했지만 초록나비와 만나 그 사정을 알 수 있었다.
"민성이오빠, 가실필요 없어요."
"그런데 여기선 본명을 쓰지말고 닉네임으로하자, 무언가가 어색하다."
"알았어요 크라운오빠. 일단 저걸 설명해드릴께요, 지금 이벤트가 또 생겼어요."
"이벤트???"
"네, '로드와나프 공성전'이라는 이벤트에요, 제가 이미 공격측에 명단을 다적었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대 검은 언제사주실거예요??"
"옛다, 여기 2000골드로 맞는거 하나 사라."
"고맙습니다."
그렇게 잡답을 나누고있을때, 팔로와 초록나비, 노키온과 최강법사가 도착했다.
"누나, 저사람들 뭐예요??"
"이벤트야, 로드와나프 공성전, 우리는 이미 신청했으니까 걱정하지마."
그렇게 얘기가 끝나고 싶었지만 최강법사가 다시 내게 지팡이를 사달라며 나를 졸랐다.
"크라운형, 지팡이는 언제사주실거예요??"
"에이, 이런거는 기억도잘해요, 자 여기 2000골드로 사라. 지금당장 사오도록! 초록나비 너도."
내 말이 끝나자 그들은 각자 2천골드를 들고 자신이 마음에 들어하는 지팡이와 검을 사왔다. 초록나비는 레어급 바스타드소드, 최강법사는 자체가 레어급인 루비스테프를 구입했다.
"자 이제 대충 마무리가 �으니까, 집합장소로 가자고."
우리는 공격측의 집합장소인 로완항구 서문으로 향했다. 서문에는 눈에익은 NPC인 폴이 대기하고있었다. 친분이 조금 있는우리는 곧바로 폴에게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아, 저번 던전탐사이벤트때 그팀이로군요, 정말 그때보다 몰라보게 달라지셨군요...."
폴의 말에 우리를 약간 험담하는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무시하고 폴에게 계속 말을했다.
"그런데 로드와나프성은 어디에 있나요??"
"그 성은 저기 로난산맥의 꼭대기에 있습니다. 수비자팀들은 이미 저곳에 가있을겁니다. 앞으로 약 30분후 저곳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시간제한은 없나요??"
"전단지에 다 나와있지않나요??"
"이벤트라 급하게 신청만하고 왔어요....^^"
"그러셨군요, 저 성을 함락시키는 시간은 현실시간으로 1주일입니다. 그러니까 이곳시간으로는 3주가 되겠네요. 그리고 길드들도 참가하니까 공연히 잘못건드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내려가셔서 대기해주십시요, 곧 출발하니까요."
폴과의 말이 끝나자 우리는 성루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나는 폴이 정말로 NPC가 맞는지 의심이들었다. 유저같은 말투때문이였다. 나는 다시한번 이터널월드의 메인시스템에대해 감탄하면서 5분여동안 대기했다. 그리고 5분후 폴의 출발명령이 떨어졌다.
"자 출발합니다. 여기서부터 본진까지는 안전하니까 걱정하지 마시고요."
꼭 그말이 우리를 겨냥하는것 같았다. 하지만 우리들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은채 로난산맥을 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길이 완만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가파른길이 많이나왔다.
"먼 가는데 이렇게 힘들어?"
"그러게말이야, 싸우기전에 체력이 다달아서 사망하겠네.."
유저들의 불만이 하나둘 터저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기가막히게 이런 타이밍에 본영에 도착했다는 말이 들려왔다.
"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벤트기간동안은 유저분들이 이곳에서 생활하시게 될겁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이곳을 점령당하면 아무리 유저분들이 한분도 안죽으셔도 자연히 지게되니 그점 유의바라시며 상점은 저기 보이시는 초록색 천막에 있으니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이것으로 이벤트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폴의 말이 끝나자 유저들의 함성소리가 이 로난산맥에 매아리쳤다. 나는 곳바로 내가 지정된 천막으로 향했다. 5인 1실이였는데 초록나비가 연이여 신청을한 탓인지 우리 5명 모두가 이 천막에 있게되었다.
"천막안이 넓긴 넓은데 시설이 왜이리 구렸어???"
최강법사가 한숨을 쉰다. 아마 합숙기간때 머물렀던 그 800골드 최첨단 숙소의 영향일것이다. 그렇게 주변을 돌아본 우리는 폴의 로그아웃을 해도 좋다는 소리에 다같이 로그아웃을 했다. 그리고 나는 2번�로 현실에서 달콤한 잠을 잘 수 있었다.
아침이 되자 나는 곧바로 이터널월드에 접속했다. 곧이여 천막이 눈에 보이고 초록나비와 최강법사가 나를 반겨주었다.
"크라운형, 곧 공성전이 시작된다고하니까 준비하세요."
"알았어."
나는 총집에서 로봇총을 꺼냈다. 95%의 미스릴과 5%의 흑철이 조화를 이룬 그야말로 환상적인 검은색이였다. 이때까지 사냥만 한다고 총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것이다. 나는 도로 총을 도로 집어넣었다.
"유저분들께 알립니다. 곧 공성전이 시작될 예정이니 유저분들께서는 북문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알려드립......"
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곧이여 나머지 일행들도 도착하자 우리는 서둘러 본영 북쪽문으로 갔다. 북문 너머에 로드와나프성이 보였다.
"자 다모인것 같으니 출발하도록하죠, 전쟁지는 이곳과 로드와나프의 중간지점인 셀루아평원입니다. 그럼 행운을 빌겠습니다."
폴이 말을 전달하고 자기의 천막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셀루아평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우리가 셀루아평원에 도착하니 수비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었다. 그렇게 대치하기를 5분, 우리측이 먼저 공격을 개시했다.
"님들, 승리를 위해 돌격합니다!"
전사로 보이는 유저를 선두로 우리는 곧바로 달려나갔다. 나는 달려나가면서 마법사유저들과 원거리스킬을 시전했다.
"메테오 스트라이크!"
"뉴클리어 써라운드!"
곧 하늘에서 운석과 핵폭탄들이 난무했다. 그것들은 그대로 수비측에 적중했다. 그리고 내가 죽인 횟수가 68명을 가리켰다.
"이거 하나로 68명이나 죽이다니......"
나는 다시한번 내 직업이 자랑스러워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였다. 백병전이 시작된것이다.
"트리플 어택!!"
"라이트닝 볼트!"
곳곳에서 유저들이 싸우고있었다. 온갓 스킬들이 난무했다. 그러는와중에 어떤 한 유저가 나에게 공격을 가해왔다.
"아이스 스피어!"
3서클의 마법인 아이스 스피어였다. 나는 가볍게 스피어를 피한다음 로봇난사를 시전했다.
"잘가라, 로봇난사!!!"
로봇들이 가공할 속도로 날아가 그 유저에게 적중했다. 그리고 그 유저는 바로 죽었다. 역시 50이하의 유저였다. 그런데 그 뒤에있던 전사와 마법사가 나를 보고 소리쳤다.
"감히 내 친구를 죽이다니.....절대로 너를 살려보내지 않을것이다. 받아라, 라이트닝 스피어!!"
먼저 마법사가 4서클인 라이트닝 스피어를 내게 날렸다. 하지만 레벨 200이 넘는 나에겐 4서클도 통할리가 없었다. 나는 그들과 뒤에있는 적들을 죽이기위해 바이퍼리컬을 시전했다,
"내손에 죽을걸 후회해라, 바이퍼리컬!!!"
30여개의 대포가 내 앞에 생기고 그들에게 포탄을 발사했다. 그둘은 바로 죽었으며 추가로 5명의 목숨을 더 얻을 수 있었다.
현재까지 죽인 횟수 : 75
나는 이 수치를 보며 계속 헌팅에 나섰다.
"으아악......"
"크어억......"
내가 죽인 유저들의 비명소리였다. 그러는와중에 전세는 기울어 수비군은 성안으로 도망쳤다. 우리는 맹추격했지만 성문이 닫혀버려 본진으로 철수하여 대기했다. 첫날의 전투는 그렇게 끝났다. 나는 이때까지 죽인 숫자를 채크했다.
현재까지 죽인 횟수 : 112
무려 100명이 넘은것이다. 물론 죽은사람은 이벤트에 다시 참가할 수 없었다. 나는 흡족한 미소를지으며 자리에 누웠다. 곧이여 최강법사와 초록나비등이 들어와 나에게 얘기했다.
"크라운오빠, 얼마나 죽이셨어요???"
"음,... 한 100여명정도."
"정말요, 혹시 사람죽이는걸 취미로 삼으시는지......."
"그러면 내가 지금 감방에 처박혀있지 왜 여기에있냐???"
나는 약간 어이가없다는듯 대답했다. 하지만 초록나비는 농담이라며 자신의 말을 사과한다. 곧이여 나는 다른일행들의 유저사살횟수를 알 수 있었다.
초록나비 : 65
팔로 : 101
최강법사 : 86
노키온 : 21
노키온은 성직자였기때문에 많이 죽이지 못했는것같다. 그리고 나는 저번에 팔로와 계획했던 여행을 언제갈껀지 결정하자고했다. 먼저 최강법사가 입을 열었다.
"크라운형, 방학하고 한 8월 초쯤이 어때요? 그때는 엄마아빠도 휴가를 가시기때문에 아마 쉽게 허락받을 수 있을거예요."
"저도 최강법사의 말에 찬성이예요, 8월 첫째주를 다 여행기간으로 잡아요, 6박7일, 어때요???"
"그럼 그때 맞추어서 리모델링하고 캡슐설치를 하라고 말해둘깨."
"그런데요 오빠, 부탁이 있는데요 제 친구도 대려가면 안되요? 계도 이터널월드를 하거든요. 레벨은 178이고요 직업은 마법사예요, 레벨도 되고하니까 허락해주시면 안되요??"
초록나비가 물었다. 솔직히 많으면 많을수록 재미있는게 캠프다. 나는 순순히 그녀의 말을 허락했다.
"좋아, 그� 그친구를 대리고와라."
"고맙습니다."
초록나비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리고 우리는 시간이 늦어 잠이들었다. 방에서 자고싶었지만 이대로 자는것도 나쁘지 않아서 이곳에서 잠이들었다.
다음날아침, 우리는 또다시 북쪽문으로 모여 로드와나프를 향해 나아갔다. 그런대 이번에는 쫄았는지 평원을 한참지난곳에서 맞닥트렸다.
"받아랏, 로봇난사!!"
내가 로봇난사를 시전하자 약한 놈들이 하나둘 죽어나갔다. 그리고 죽인 유저들의 횟수를 보았다. 112에서 120으로 올라와 있었다. 나는 그런 기세로 계속 죽여나갔다. 그렇게 전쟁이 최고조에 이르었을때, 20여명의 유저들이 나를 에워싸기 시작했다.
"이것들이 다굴까나??"
나는 이놈들이 참 야비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대치하고 있을때, 그 무리의 수장으로 보이는 유저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니놈이 감히 내 동생을 죽여??"
나는 그를 바라보았다. 그의 직업은 도적이였다. 그리고 무기를 보니 150정도에 장비하는 홀리 나이프였다. 레어급이라 공격력도 더 좋은 단검이였다. 나는 그의 말이 끝나자 그에게 말을했다.
"죽이는데 사람 구별하나?? 여기서 동생챙기는 놈은 처음본다."
내가 말했다. 그러자 그는 화를 내더니 나에게 빠른속도로 다가왔다. 2차스킬인 헤이스트마법이였다. 그리고 그가 다가오자 약간 어색하게 끝나는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백병전을 시작되었다. 나와 그 유저간의 거리가 좁혀지자 그가 먼저 공격을 해왔다.
"세븐 어택!"
2차스킬인 세븐어택이였다. 가공할 속도로 7번 연속으로 찌르는 마법이였다. 나는 차례차례 피해나갔다. 그렇게 간신히 6번을 피했을때, 나는 잠시 마음을 놓았다. 그때, 마지막 7번째 일격이 내 왼쪽복부를 강타했다.
"크으윽....."
나는 뒤로 물러섰다. 피는 얼마가지않아 멈추었지만 체력이 5% 소진되었다. 나는 기필코 저자식을 죽이겠다고 다짐하고 메카닉필드를 시전하고 다가갔다.
"받아랏, 어쌔신 메카닉!"
총구에서 어쎄신 메카닉이 나와 그 유저에게로 향했다. 그 유저는 제빨리 피했다. 하지만 그걸로 내 술수에 말려들었다. 나는 재빨리 그의 앞으로 다가가 로봇난사를 시전했다.
"로봇난사!!!"
곧이여 폭발음이 들리더니 그 유저가 뒤로 물러났다. 역시 1방에 골로가진 않았다. 하지만 그는 아까의 일격으로 30%의 체력을 소진했다. 물론 나는 모르고있지만 말이다.
"헉,헉......."
그가 신음소리를 내며 무릎을 꿇었다. 나는 이때다, 싶어서 그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나머지 길드원들과 100여명의 유저들이 나를 에워쌓다. 길드원들과 유저들 모두가 레벨 100정도 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내가 아무리 200을 달성했다고 하지만 레벨 100의 유저 100여명을 상대할 수 없었다. 그렇게 절망하고있을때, 나는 문득 목걸이가 생각이났다.
"만약 자네가 위험에 빠진다면 이 목걸에 대고 소환, 언데드 근위대! 라고 외치게나."
겔 카온의 말이 뇌속에 메아리쳤다. 하지만 지금은 이벤트기간이였기때문에 나는 안될거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달리 살방도가 없었던 나는 소환주문을 외쳤다.
"소환, 언데드 근위대!!"
주문을 외우자 주변이 연기로 휩싸이더니 이내 겔 카온과 근위대 500여명이 나타났다. 겔 카온이 내게 다가와 말했다.
"은인이여, 무슨일로 나를 불렀는가??"
나는 놀랐다. 정말로 겔 카온이 이곳에 나타난것이다. 나는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그.그이유는....."
"이친구가 자꾸 장난칠건가? 우리를 부른이유가 무엇인가??"
"앞의 놈들이 골치아파서요, 머리에 적색띠를 묶고있는 유저들을 좀 쓸어주시면 안되나요??"
"그거야 쉬운일이지, 자 은인의 말을 들었는가. 지금부터 저 앞에있는 놈들을 쓸어버린다. 전군 돌격하라!!"
겔 카온의 명령에따라 근위대들이 그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들은 갑자기 나타는 근위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겔 카온이다. 다크나이트 겔 카온이다!!!"
한 유저가 소리쳤다. 그 소리를 시작으로 전부다 근위대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아군측은 목이 터저나가라 함성을 질렀으며 적군은 나하나라도 살기위해 도망치기에 급급했다. 곧이여 아군유저들이 패주자들을 잡으러 향했다. 나도 따라가려고 했지만 근위대들이 죽인것도 내것에 포함이 되서 나는 그자리에 가만히 있었다. 이윽고 싸우고있던 노키온이 내게 다가와 말을 걸었다.
"저기 크라운형, 저 언데드들은 뭔지......"
"아 저거, 우리가 언데드에 관련된 퀘스트를 깨니까 저걸 소환할 수 있는 목걸이를 주더라고, 자 봐봐."
나는 노키온에게 목걸이를 보여주었다. 노키온은 내 물건을 보자마자 놀라움을 금치않았다.
"형, 이거 유니크아이탬이 아니예요?? 정말 좋으시겠어요, 저도 그런거 하나만 있었으면....."
노키온이 부러움의 눈빛을 보내는동안 나의 사살횟수는 점점 늘어만갔다. 그렇게 유저들이 돌아올쯤엔 숫자가 300을 넘어서고있었다. 그리고 수많은 유저들뒤로 근위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은인이여, 니가 말한데러 끝까지 쫓아가 저들을 죽이고왔다. 덕분에 근위대들의 레벨이 전부 180을 넘었다. 정말 고맙다. 그럼 이만...."
겔 카온과 언데드 근위대는 나에게 인사를 하고 사라졌다. 이윽고 수많은 유저들이 나에게 몰려들었다.
"저기 님, 저거 어떻게 소환했어요??"
"물건이라면 저에게 파세요, 2루소, 아니 3루소에 사드릴께요."
저마다 사겠다는 소리가 내 귓속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나는 겔 카온과의 우정을 생각해 그것을 절대로 팔지않았다. 이윽고 그들을 모두 물리친 나는 천막안으로 돌아왔다.
"와 크라운형, 그 근위대 정말로 대단했어요, 저도 그� 열심히 싸울걸 그랬어요."
최강법사가 내게 말했다. 나는 그런 최강법사에게 한번 웃어주며 내 침대에 앉았다. 그리고 이때까지 죽인 횟수를 보았다.(간단하게 수정좀 했습니다.)
총 312명을 죽이셨습니다.
총 합해서 312명을 죽였다. 하지만 아직 적들은 많이 남아있었다. 나는 내일을 기약하며 오늘도 이곳 천막 아래에서 잠을 청했다.
다음날아침, 우리는 본영에 최소한의 병력만 남겨두고 계속 진군해나갔다. 그리고 우리는 로드와나프에서 5km떨어진곳에 제 2진영을 설치했다. 우리가 그곳까지 오는동안 저들은 겔 카온때문인지 나올생각을 안하는것 같았다. 별수없이 우리가 공성장비들을 들고 로드와나프를 공격했다.
"아이스 스톰!!"
5서클의 마법인 아이스스톰을 누군가가 시전했다. 그러자 적군들이 전원 감기에 걸렸다.
"에에...에취!"
그에 맞서서 적들은 파이어필드를 여러겹으로 시전했다. 나는 별탈없었지만 래벨이 낮은 유저들은 화상데미지를입어 하나둘 죽어나갔다.
"너무....뜨거워."
"아, 죽고싶어....."
이렇게 치열한 마법전속에 우리는 성벽을 올라갔다. 하지만 적들의 반항이 거세서 우리는 한방에 성을 함락시키진 못했다. 결국 우리는 100여명의 아군 유저들을 잃고 제2본영으로 돌아왔다.
"저놈들 제법 하는데??"
"그러게말이에요, 저는 올라가다가 죽는줄알았어요."
체력이 약한 최강법사가 말했다. 그런 좋은 분위기속에서 나는 죽인 횟수를 알아보았다.
총 357명을 죽이셨습니다.
나는 357명을 죽였다는 말에 내가 너무 잔인했구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죽인횟수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기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나는 오늘도 피곤한 탓인지 바로 잠이들었다.
그날이후 우리는 매서운 속도로 공성전을 전개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그리고 그것이 1주일이되고, 또 그 1주일이 2주일이 되었다. 그렇게 제한시간이 점점 다가왔다. 그리고 마침내 이벤트 종료시간에 3일만을 남겨둔 어느날이였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단숨에 레벨이 6이나 올랐다. 그냥 가만히 누워있었는데말이다. 나말고도 초록나비와 노키온도 그런지 고개를 가우뚱했다.
"누워있는데 레벨이 오르다니.....설마 벌써 함락된건가??"
나는 설마 하고 시계를 바라보았다. 아직 아침 7시였다. 출발하려면 아직 2시간이나 더님았다. 그런데 갑자기 레벨이 오르는 이유가 무엇인지....그러나 나는 뛰어들어오는 최강법사의 말에 그 궁금증을 한번에 풀 수 있었다.
"형들, 누나, 이것좀 보세요....."
최강법사가 종이하나를 들고 급하게 뛰어들어왔다. 우리는 무슨일이냐고 최강법사에게 말했다. 그러자 최강법사는 그 종이를 펼치며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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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변경사항 』
'앞으로 3일동안 유저들을 죽일시 경험치가 쌓입니다. 단 이것은 이 이벤트기한에만 국한된 것입니다."
'이때까지 이벤트기간에 죽이신 유저분들의 횟수에따라 경험치를 배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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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전단지를 보고 갑자기 급상승된 레벨업의 원천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레벨이 6이나 오르다니.....나는 약간 난감했다.
'역시 내가 너무 잔인했나????"
나는 내심 나의 살욕을 부인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어제까지 죽인 유저의 숫자가 1천에 육박하고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나가기전에 스텟점검을 했다.
크라운(마이스터) - Lv. 207
HP - 1821+264 MP - 1114+223
힘 - 11+2 지능 - 170+34
체력 - 348+69 지력 - 266+53
민첩 - 544+109 명성 - 3250
공격력 - 458+91 마법공격력 - 458+185
방어력 - 341+68 마법방어력 - 332+66
칭호 - 영혼의 마이스터 속성저항 - 0%
[스킬창]
[1차스킬] - Lv.1 ~ Lv. 50
메카니즘(Lv.100)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40)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93)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60)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30)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30)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40)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207)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2차스킬] - Lv.51 ~ Lv.200
뉴클리어 써라운드(Lv.100) - 전방에 핵폭탄을 시전한다. 엄청난 폭발데미지를 상대에게 입힌다. 그리고 10%확률로 스턴상태를 만든다.
전투로봇 케스월(Lv.51) - 일정시간동안 전투로봇 케스월을 소환한다.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소환시간이 길어진다.
(레벨 1~20까지 60초 21~50까지 150초 51~70까지 240초 71~100까지 360초)
K-129 자동폭파로봇(Lv.42) - 21세기 중엽 최첨단로봇, 5%의 확률로 적들이 즉사한다.
[3차스킬] - Lv.201 ~ Lv.350
로봇 제작술(Lv.207) - 로봇을 제작할 수 있다. 레벨이 높을수록 더욱더 섬세하고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메카닉월드(Lv.10) - 전방을 메카닉월드로 바꾼다. 레벨이 높을수록 면적이 넓어진다. 이 필드내에선 로봇의 공격력과 폭발력이 올라간다.
(1~20, 약 100평 21~50, 300평, 51~75, 약 700평 76~100, 약 1200여평, 101~150, 작은 성 하나, 151~200, 큰성 하나)
소울퓨전(Lv.10) - 자신이 로봇과 일정시간동안 일체화된다. 레벨이 높을수록 시간이 길어진다.
(1~20, 30초, 21~50, 2분, 51~75 5분, 76~100, 10분, 101~150, 20분, 151~200 1시간 이내로 마음데로 설정가능)
K-258 데스티니캐넌(Lv.10) - 캐넌을 소환한다. 캐넌의 직경은 500mm이며 모든것을 뚫어버린다.
(1~20, 자신레벨+10까지, 21~50 자신레벨+20까지, 51~75, 자신레벨+30까지 76~100, 자신레벨+40까지, 101~150, 자신레벨+60까지, 151~200, 자신레벨+90까지)
스텟들을 점검한 나는 밖으로 나갔다. 밖에는 많은 유저들이 서서 잡담을 나누고있었다. 하지만 처음에비해 숫자가 절반이하로 줄어있었다. 표정은 밝지만 아마 그들도 많이 지치고 괴로워하고있을것이다. 곳이여 출발한다는 말이 들려왔다. 우리는 반드시 이번에는 이긴다는 다짐을 하고 로드와나프로 진격했다.
로드와나프에는 전사들이 성벽으로 올라와 공격자세를 취하고있었고 법사들이 멘투멘(men to men)으로 전사들을 보좌하고있었다. 곳이여 우리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이세상에있는 번개들이여, 나에게 힘을, 썬더볼트!!!"
최강법사가 3서클 마법을 시전했다. 사실 말하자면 이벤트기간동안 법사들의 대개혁이 단행되었다. 룬문자로 마법을 시전해야했고 마법도 개혁되어 1에서 50까지 1서클, 51에서 200까지는 2서클, 201에서 300까지는 3서클, 301에서 400까지는 4서클, 401에서부터 500까지는 5서클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다. 초반 마법사의 서클범위가 너무 뛰어나다는 항의가 계속들어오자 결국 이터널월드측에서 항복을한것이다. 6서클 위로부터는 마법서를 구할수밖에 없는처지에 놓이게�다. 그영향으로 우리의 공격은 불리해졌다.
"받아랏, 뉴클리어 써라운드!!"
핵폭탄이 날아가 그대로 성벽에 적중했다. 몇몇 마법사들은 실드로 방어했지만 절반의 전사들이 내공격으로 죽어나갔다.
"으아악....."
"경험치를 습득하셨습니다."
경험치를 얻었다는 메시지가 뜨고 나는 계속해서 사냥을 개시했다. 바이퍼도 쏘고 잡다한 마법을 시전했지만 성벅은 뚫리지 않았다. 그렇게 우리의 마나가 거의 떨어져갈때 나는 문득 한 기술을 생각해냈다.
"....데스티니캐넌!"
나는 그상황에서 데스티니캐넌을 생각해냈다. 나는 곳바로 실행에 옮겼다.
"데스티니캐넌, 소환!"
곧이여 직경 500mm를 자랑하는 데스티니캐넌이 내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나는 데스티니캐넌에 올라탔다. 그리고 발사준비를 서둘렀다. 그리고 카운트다운 5초
"5.4.3.2.1, 발사!!!"
상상을 초월하는 굉음과 함께 잔잔한 모래폭풍이 휘날리더니 직경 50cm의 레이저가 날아가 그대로 성벽에 적중했다. 레이저는 그대로 성벽을 뚫어버렸으며 그 자리의 성벽은 얼마안가 무너졌다.
"성벽이 뚫렸다. 안으로 가자!"
내가 뚫어놓은 그곳에 유저들이 들어가고 있었다.
니도 유저들을 따라 성벽안으로 들어갔다. 이제 이 전쟁은 우리가 이긴것과 다름없었다. 근처에서는 유저들이 서로서로 싸움을 하고있었다.
"불이여 나에게 힘을 허락하라, 파이어볼!"
"검의 살기를 적들에게, 블레이드 퀘이크!"
옛날의 마법으로 비교한다면 파이어볼은 형편없는 기술이지만 지금의 파이어볼은 블레이드 퀘이크를 충분히 상대할 수 있었다. 결국 그 두유저는 서로의 공격으로 나가떨어졌다. 나도 곳 나에게 덤비는 상대를 만날 수 있었다.
"빙결의 대지여 나에게 얼음의 힘을, 아이스 스피어!"
3써클마법인 아이스 스피어를 나에게 시전했다. 원래라면 나는 재빨리 피할수 있었지만 업데이트로 인해 이 기술은 레벨 200을 넘어야 쓸 수 있는 기술이였다. 그래서 마법의 절대치가 많이 올라갔다. 별수없이 나는 그대로 그 스피어를 한대 얻어맞았다.
"크으윽........"
그의 공격에 체력 10%가 소진되었다. 창이 지나간 자리에 피가 흘렀다. 나는 포션을 먹은 후 바이퍼리컬을 시전했다.
"바이퍼리컬!!"
그 유저가 내 공격을 맞고 잠시 주춤거렸고 이내 다시 일어났다. 그러나 내 공격으로 그 유저도 꽤나 체력이 많이 깍인모양이였다.
"크윽.....제법이로군, 직업이 뭐지??"
그가 내게 물었다. 갑작스런 질문에 나는 그대로 내 직업을 얘기할 수 밖에 없었다.
"....마이스터."
"그딴 직업도 있나???"
그가 비웃으면서 말했다. 나는 그의 모욕을 참을 수 없었다. 나를 욕하는게 웬지 죽은 트웰을 욕한것같기 때문이다.
"감히 내직업을 욕하다니 후회하게 만들어주지, 받아라, 로봇난사!!"
내가 화를내는 말투로 로봇난사를 시전했다. 하지만 그는 여유롭게 피했다. 폭발데미지를 입었지만 바로 그는 스킬을 시전했다.
"대지의 힘이여 나에게....."
그가 룬문자를 조합해 주문을 외우고 있었다. 역시 3서클은 그에게는 아직 미숙했다. 나는 그기회를 놓치지않고 마법을 시전했다.
"잘가라, 어쌔신 메카닉!"
로봇총을 두개로 합친것에서 로봇이 날아가 그대로 그의 심장에 박혔다. 그리고 폭발데미지로 그는 죽었다.
"결험치를 습득하셨습니다."
나는 쓰러져서 사라지는 그를 뒤로한체 성 깊숙한곳으로 들어갔다.
"대기에 머무는 마나여 나의 의사에 따라 번개가 되어라, 라이트닝 소드!!"
번개의 검이 그대로 날아가 상대편 유저에게 꽂혔다. 이윽고 그는 바로 즉사했다. 나는 그마법을 쓴 사람을 바라보았다. 그사람은 바로 최강법사였다.
"어 크라운형, 형도 무사하셨네요..."
"그런데 법사들이 자꾸 주문을 외우고 마법을 시전해? 전사들이랑 법사, 성직자는 물론 도적들도 그러던데????"
"아 이때까지 너무 간단하게 마법이 되서 조금 수정한거래요, 마법사와 성직자는 룬 문자를, 전사는 고대어를, 도적은 암호로 말이죠, 하지만 말하는건 한국어이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진 마세요, 그런데 형은요, 형은 마이스터잖아요, 형은 무슨문자를 써요???"
"나, 나는 그냥 되던데???"
"그냥된다고요???"
"그래 시험으로 3차마법인 데스티니캐넌을 보여줄께, 소환! 데스티니캐넌!!"
데스티니캐넌이 나와 최강법사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때?? 정말이지."
"......"
내가 질문을 하자 최강법사는 입을 다문체로 데스티니케넌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이럴수가...."
"왜 나의 기술에 놀랐어???"
내가 약간 놀리듯이 말했다. 하지만 최강법사는 여전히 데스티니케넌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입을 열었다.
"이, 이건......사기야~~!!!!!!!"
최강법사가 소리쳤다. 내 기술이 너무 대단해 쇼크를 먹은건가? 하지만 쇼크를 먹은쪽은 다름아닌 나였다.
"형, 이건 대박이라고요!!!! 저번의 업데이트로인해 모든 직업은 간단한 문자를 조합해야만 시전할 수 있어요, 레벨이 높으면 초급마법은 조합없이 쓸 수 있지만 이건 3차기술이잖아요. 그러니까 이건 대박이고 또 사기예요!!"
최강법사가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다. 나는 그런 최강법사를 안정시키고 나머지 적들을 죽이러갔다. 결국 적들의 항복속에 (현실시간으로) 1주일이라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이벤트는 공격측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경험치를 배분해드리겠습니다.
"경험치를 습득했습니다."
나는 경험치를 습득했다는 말에 경험치창을 바라보았다. 77%정도가 쌓여있었다. 그렇게 이벤트가 끝나자 나는 일행들과 함께 오랜만에 태일시티로 텔레포트하여 도착했다. 오랜만에 오는곳이였지만 많이 변화된것은 없었다. 나는 로그아웃을 해야한다는 나머지일행들의 말에 그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나는 오랜만에 맥스를 찾아가보기위해 직업소개소로 향했다.
나는 직업소개소에 도착했다. "HELP"라는 글씨가 강렬하게 이곳을 알려주고 있었다. 나는 직업소개소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초보유저들이 꽤 모여있었다. 10여분을 기다리자 내차례가 왔다.
"레벨이 높으신분이 여긴 무슨일로 오셨는지요???"
"맥스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저곳으로 들어가십시요."
그 NPC가 왼쪽문을 가리켰다. 내가 없는동안 방의 위치가 변경되어있었다. 나는 곧바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곳에는 맥스가 책을 읽으며 앉아있었다.
"그동안 잘계셨습니까???"
"자네는 크라운이 아닌가? 이거 반갑구먼, 내가 못보는사이에 200이라는 레벨을 달성했구먼, 그래 무슨일인가???"
"가르침을 받으러 왔습니다."
"가르침이라니, 나는 더이상 자네를 가르칠것이 없네."
"트웰님을 찾아뵙고 많을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맥스님께 가르침을 받으러 왔으니 제발 허락해주십시요."
"자네 트웰을 만났는가???"
갑자기 맥스가 나에게 물어보았다. 나는 사실대로 대답했다.
"그렇습니다만 무슨 문제라도 있으신지......"
"그냥 궁금해서 묻는것이네, 그러면 5대비술중 2번째인 로봇제작술을 익혔겠구먼."
"그렇습니다. 아직 실험해보진 않았지만 쓸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산과 공격직업이 교차된 직업, 그것을 충족시키는 직업은 바로 마이스터밖에 없다는걸 명심하게."
"명심하겠습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잘 지내던가? 요세 통 찾아가질 못해서말이야. 그친구 옛날에 엄청난 장난꾸러기였지 20살이 넘어서야 철이 들었다고....하하하."
맥스가 웃었다. 하지만 나는 맥스에게 차마 트웰이 죽었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나는 잠시 고민했다. 결국 나는 트웰의 죽음을 맥스에게 가르쳐주었다.
"저기...트웰님은, 저에게 비술을 전수해주시고......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내가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이때까지 크게웃던 맥스의 얼굴에 잔잔한 웃음만이 일었다.
"죽었다고, 그놈이.....허허 눈앞에 서있는것 같은데말이야....."
맥스의 얼굴에 눈물이 흘렀다. 그렇게 맥스는 멍하게 있다가 나에게 말을 했다.
"그럼 자네는 이 근방을 떠나야할것같네....."
"무슨말씀이십니까??"
자네는 이지방을 떠나 세로운곳으로 가야한다는 것이네. 그곳은 바로 제로나네, 제로나는 이 서대륙에서 제일 큰 도시중의 하나라고 들었네. 로완과는 비교도 안되는곳이야. 그곳에 모든것을 알고있는 내 친구인 파르니아가 살고있으니 그에게 가르침을 받게나. 자 여기 추천서가 있으니 가지고 가게나. 명심하게 제로나의 3층집이야. 그곳에는 꽤 유명하니까말이야. 하지만 내 추전장으로만 그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없을것이야. 그녀석이 워낙 까다로워서말이지.....하하하."
아까전의 슬픔은 어디로가고 맥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자리잡았다.
"저 제 동료들도 같이 데리고가면 안되나요???"
"그건 상관없지만 아마 꽤 고생할것일세, 자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지만 여기서 제로나까지는 단시간에 간다해도 2주일은 족히 걸리네, 원래는 1달이 넘는 여정이지만 텔레포트시스템으로인해 솔트라제까지만 가면 될거야. 그곳에 제로나로 통하는 텔레포트가 있으니까말이야. 그럼 잘해보게나....."
나는 맥스에게 건강하라는 말을 전하고 직업소개소를 나왔다. 그런데 이번여정은 퀘스트가 아닌것 같았다. 그냥 가르침을 받으러 가기 때문인가??라고 생각한 나는 여정에 필요한 물품들을 사러 이곳저곳으로 뛰어다녔다. 로완에는 대형상점이 있었지만 이곳에는 없이때문이였다. 그렇게 물품들을 다산 나는 초록나비에게 귓말을 걸었다
[귓말] 초록나비, 지금 다른애들하고 같이있니??
[귓말] 예, 다 모여있어요, 그런데 왜요??
[귓말] 일단 나중에 자세한 설명을 할테니까 일단 동문으로 모여봐.
[귓말] 그럴깨요.
나는 귓말을 마치고 서문으로 달려나갔다. 서문에는 모두 모여있었다.
"크라운형은 맨날 꼴찌예요..."
"야 입 안다물어??"
"네....."
"그런데 우리에게 말할게 뭐니?"
팔로가 내게 말했다, 나는 그들에게 맥스로부터 들을 이야기를 다해주었다. 애기가 끝났을때 그들은 흥분과 기대감으로 차있었다.
"그럼 저희가 그분으로부터 힘을 키울 수 있다는 말이죠??"
"그래, 하지만 한성질 하시는 분이라 안될수도있어. 그래도 갈꺼야??"
"물론이죠, 힘이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잖아요..."
"내가 그럴줄 알고 너희들꺼가지 다 사놓았지. 바로 출발하자고 여기서 솔트라제까지만 가면 제로나로 갈 수 있는 텔레포트가 있으니까말이야."
"제로나요???"
"맥스님의 말로는 이 서대륙에서 제일 큰도시들중 하나라는데 나는 자세하게는 모른다. 그리고 솔트라제까지는 2주일이 걸리니까 마음 단단히 먹어라"
나의 당부에 모든 일행들이 알았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렇게해서 우리는 태일시티의 동문을 빠져나왔다. 이것으로 우리들의 길고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태일시티를 나온지 하루가 지났다. 우리는 하루종일 걸었지만 이 사막은 끝도없이 계속되고 있었다. 간간히 스콜피온이 나와서 지겹지가 않은것이 유일한 장점이였다.
"이세계에 존재하는 마나여, 나의 명령에 따를지어니 내 앞의 적을 뚫어라, 썬더스톰!!"
최강법사가 4서클 1회 사용권을 찢으며 주문을 외웠다. 곧이여 하늘에서 구름들이 모여들더니 눈앞에있는 50여마리의 스콜피온들을 태워죽였다.
"경험치가 올랐습니다."
"자 아이탬을 주으러가자고...."
우리는 50여마리의 스콜피온 사이에서 아이탬줍기에 여념이 없었다. 결국 우리는 이곳에서 중급 시미터와 지능의 팔찌를 얻었다. 일단 나중에 처분하기로하고 우리는 계속 솔트라제를 향해 나아갔다. 하지만 곧 해가 지더니 밤과함께 메서운 추위가 찾아왔다.
"자, 오늘얻을걸 배분해보자."
나는 오늘 모은 전리품들을 바닥에 부었다. 1골드 70실버와 중급 시미터, 지능의 팔찌와 옵션이 달린 카타나였다. 1골드 70실버는 각자 배분했고 시미터는 팔로에게, 지능의팔찌는 나에게, 카타나는 초록나비에게 돌아갔다. 아이탬 배분이 끝난 우리는 각자 방으로 들어가 잠이들었다.
다음날, 우리는 끝도없는 사막의 행군을 다시 시작했다. 사막 깊숙한곳으로 들어가자 스콜피온말고도 포이즌 스콜피온과 독사들이 출몰했다. 레벨을 보니 150대에서 180대가 대부분이였다.
"마음속에 잠들어있는 나의 힘이여, 내몸에서 그 힘을 내뿜어 천지를 뒤흔들어라, 블레이드 퀘이크!!"
초록나비가 3차기술인 블레이드 퀘이크를 시전했다. 포이즌 스콜피온들이 땅속으로 점점 빨려들어갔다.
"자 이제 마무리를 짓도록 하죠, 크라운오빠."
"받아랏! 뉴클리어 써라운드!!"
그 일격으로 미처 피하지못한 포이즌 스콜피온들이 죽었다.
"경험치를 습득하셨습니다."
나는 곧바로 아이탬을 주으러갔다. 원래라면 자동적으로 습득이 되었지만 현실감을 위해서 직접 줍기로 방향을 잡았다고 한다. 요번사냥에서는 돈 40실버만 얻을 수 있었다.
"에이 돈만주면 재미가있나??"
나는 스콜피온의 시체를 흔들어보았다. 이제 아주 야생인이 다되었다.
"시체 흔든다고 뭐가 나와요?? 어서가요, 일정에 차질이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노키온이 말했다. 나는 미안하다며 다시 길을 걸었다. 간간히 몬스터들이 나왔지만 대부분 스콜피온들과 독사들이 대부분이였다. 그렇게 사막지대를 반을 넘어갔을때, 갑자기 땅이 울리기 시작했다.
"두두두........"
"어어..."
진동이 울리고 사막에서 거대한 뱀이 솟아올랐다. 뱀의 직경만 해도 내키에 가까웠다.
"크르르......"
"저건 또 뭐야???"
그 뱀은 실로 거대했다. 그 크기가 우리들을 다 집어삼키고 남을만한 크기였다. 그 뱀은 우리를 처다보더니 곧 육중한 몸으로 공격을 개시했다.
"쿵....."
거대한 뱀의 몸이 사막의 모래를 두드렸다. 곧이여 모래가 솟아오르더니 우리에게 다가오고있었다.
"최강법사, 어서 실드를..."
"실드!"
다행이 최강법사는 1서클을 그냥 쓸 수 있었다. 최강법사가 시전한 실드로인해 우리는 모래파도를 견더낼 수 있었다.
"아, 저놈 뭐야. 확 죽여버리자고요, 이세계에 존재......"
최강법사가 마법을 시전하려고했다. 그런데 우리를 위협했던 그 거대한 뱀은 시체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거대한뱀 사이로 늑대들이 서있었다.
"인간, 괜찮은가??"
그 늑대가 물었다. 그런데 늑대가..... 말을 하는 것이였다. 우리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느,늑대가 말을한다!!"
"거기, 우리는 늑대가 아니라고, 늑대인간인 실버족이라고, 다시한번 늑대라고해봐라."
그 늑대인간의 말에 초록나비가 크게 위축되었다. 사태가 진정되자 그 늑대인간은 자기소개를했다.
"인간 내이름은 라이폰이라고한다. 늑대인간 실버족의 족장이지, 그럼 자네들은 누구인가???"
우리는 라이폰에게 우리들의 소개를했다. 소개가 끝나자 라이폰은 인간들이 이 광활한 사막엔 무슨일이냐머 물었다.
"그런데 너희들은 이 사막엔 무슨일인가? 이곳은 워낙 넓어서 왠만한 생명체들은 말라죽는곳이야. 그런데 여기까지오다니, 참으로 대단하군."
"저희는 마을로 가는길입니다. 솔트라제라는 도시인데 도통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렇다면 길을 잃었다는 소리군, 하지만 걱정말게, 우리가 자네들이 가는곳까지 경호해주도록하지."
"저희들에게 왜그런 친절을 배푸시는지요??"
"약해보여서......."
순간 정적이 흘렀다. 우리는 기분같아서는 경호를 거절하고 싶었지만 거절을 하면 죽을것같아서 경호를 한다는 말을 수락했다.
"좋습니다. 그럼 솔트라제까지 수고해주십시요."
그렇게해서 우리는 굴욕적인 실버족의 경호를 받게되었다. 그러나 이 만남으로 인해 나는 최강의 힘을 손에넣게되었다.
그렇게 실버족의 경호를 받은지 사흘의 시간이 지났다. 그때동안 실버족의 위상은 하늘을 찌를듯했고 우리들은 더더욱 개망신을 당하고있었다. 그런 형식이 최고조에 이르었을때, 스콜피온 100여마리가 우리를 포위했다.
"모두들 전투위치로, 아이들과 여자들은 안쪽으로 가고, 거기 인간, 너희들도 싸워라."
라이폰의 말에 우리는 원형진을 구축하고 스콜피온들과 정면으로 맞닥트렸다.
"파이어볼!"
"뉴클리어 써라운드!!"
"검기!"
"유령이여 너의 원한을 칼에 부어넣어라, 고스트 리젠먼트!!"
우리들의 공격이 날아가 스콜피온들에게 적중했다. 그런데 한마리가 깊숙히 파고들어와 어린 늑대인간에게 독침을 날렸다.
"아앗....."
어린 늑대인간이 스콜피온의 독침에 찔렸다. 다른 늑대인간이 제빨리 그 스콜피온을 죽였지만 독은 점점 그 늑대인간의 심장을 향해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나는 싸우다가 급히 그 늑대인간에게 다가갔다.
"허억,허억....."
점점 그 늑대인간의 얼굴이 퍼렇게 변해가고 있었다. 나는 인벤토리를 다뒤져보았다. 일일이 잡탬을 제껴두고 해독포션을 찾는동안 5분의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해독포션을 찾자 나는 바로 그 늑대인간에게 해독제를 먹였다. 그 어린 늑대인간의 엄마가 걱정하는 얼굴표정으로 변했지만 나는 해독제라며 안심하라고 얘기했다. 내가 해독제를 먹이자 그 늑대인간은 정상으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나머지 일행들이 스콜피온들을 다 처리했다.
"경험치가 올랐습니다."
스콜피온을 처리하자 급히 라이폰이 이곳으로 뛰어왔다.
"어디 부상자는 어떻게 �는가???"
라이폰이 달려와 그 어린 늑대인간을 살폈다. 그 늑대인간은 새근새근 잠이들었다. 그리고 그의 엄마가 자초지종을 얘기하자 라이폰이 내게와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정말 고맙네, 우리일족을 살려주다니....."
"무상경호까지 받는데 이정도는 기본이지!"
주변에서 잔잔한 웃음이 일었다. 이윽고 우리는 자리를 깔고 잠이들었다. 오늘의 일로인해 나는 늑대인간들로부터 믿음을 얻었다.
다음날아침, 우리는 광활한 사막을 계속 걸어갔다. 그렇게 4시간을 걸어갔을때, 숲이 보였다.
"저기 엘프의 숲이 보인다."
정찰병으로 나갔던 늑대인간이 돌아와 라이폰에게 보고했다. 라이폰은 보고를받고 우리에게 말했다.
"자 이제 엘프의 숲이다. 저곳만 지나면 너희들이 가고자하는 솔트라제가 나온다. 우리는 엘프의 숲에 볼일이 있기때문에 그곳에서 조금만 동행할것이다. 나머지는 알아서 가라."
그렇게 말한다음 우리는 엘프의 숲으로 출발했다. 울창한 산림이 끝도없이 평처졌다. 그리고 몬스터들도 빈번하게 나왔다. 이곳에서 서식하는 몬스터는 페어리로 레벨은 150내외였지만 여러가지 상태이상을 걸기때문에 까다로운 몬스터중 하나였다.
"불의 힘을 나에게, 파이어 에로우!"
불화살이 날아가 페어리의 왼쪽날개에 적중했다. 그리고 날개에서 타들어가기 시작한 그 페어리는 몸이 다 타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지만 페어리들은 동료가 죽자 힘을 모아 마법을 시전했다.
"이이...얍!"
얼마있지않자 하늘에서 구름들이 모이더니 거대한 운석이 나와 우리에게 급강화했다.
"메,메테오다!!"
최강법사가 소리치며 실드를 이중삼중 쳐되었다. 하지만 실드로는 5서클마법인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막을 순 없었다. 우리는 최대한 방어마법을 시전했다. 방어마법이 없는 나는 바이퍼리컬로 운석의 크기를 최대한 줄여나가고 있었다.
"바이퍼리컬!!"
대포에서 포탄이 날아가 메테오에게 날아갔다. 몇개는 적중했지만 열에 눌려서 대부분 가다가 소멸되었다. 그렇게 메테오는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쿠구구......"
이때만큼은 그 자만하던 라이폰도 어쩔수가 없었다. 늑대인간들은 단거리를 위주로 싸우기때문이다.
"이제 죽는구나.......우리 일족도 전부다 끝이야..."
그렇게 우리가 절망하고있을때, 나는 데스티니캐넌을 생각해냈다. 또다시 데스티니캐넌을 믿으며 나는 데스티니캐넌을 소환해 매터오에 겨누었다.
"우리목숨을 살려다오, 데스티니케넌, 발사!!!!"
내가 캐넌을 발사하자 레이져가 하늘 끝까지 치고 올라가는것 같았다. 곳이여 레이져와 메테오가 부�치자. 가공할 위력의 바람이 연기와 함께 우리들을 스치고 지나갔다.
연기가 지나간후, 나는 가만히 눈을 떠보았다. 눈을 떠보니 잔돌들이 떨어지고있었다. 그때를 놓치지않고 최강법사가 4서클 사용권 1장을 찢으며 주문을 외웠다.
"이땅의 마나여, 나의 이름으로 돌맹이들을 움직여라, 스톤 스톰(Stone storm)!"
최강법사가 주문을 외우니 가만히있던 돌맹이들이 폭풍처럼 휘몰아쳐서 페어리들에게 적중했다. 페어리들은 날개와 몸에 돌맹이가 무수히 박혀 공중에서 죽어버렸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역시 무수한 페어리들을 죽이니까 레벨이 올랐다. 하지만 4서클마법을 2번이나 연속으로 사용한 최강법사는 그대로 주저않았다.
"헉 헉....."
최강법사가 숨을 빠르게 내쉬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곧 회복되었다.
"참으로 대단하군, 인간이라하면 우리는 약한 족속들로만 생각해왔었는데말이야, 너희들에게는 예외인것같군...."
라이폰이 말했다. 나는 앞으로 잘 부탁한다며 말하고는 최강법사의 마력이 회복되자 곧바로 길을 떠났다.
"이땅의 마나여 불의 힘을 허락해라, 파이어 에로우(Fire arrow)!"
"로봇난사(Robot shoting)!"
"이세계의 모든 유렁이여 너희들의 원한을 이칼에, 고스트 리젠먼트(Ghost resentment)"
"검기(Sword energy)"
오랜만에 해보는 연합공격이였다. 그 연합공격이 맞으면 실버족들이 페어리에게 점프해 그들을 죽여나갔다. 몇몇이 상태이상에 걸리는일도 있었지만 나의 해독포션으로 치료해나갔다. 그러기를 5일, 나는 레벨을 210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거 생각보다 재밌는데요."
"재밌기는, 힘들어 죽겠어."
초록나비와는 달리, 최강법사는 마법사라 체력이 낮았다. 그래서 우리는 최강법사로인해 쉬는경우가 대부분이였다. 그렇게 밤이되자 우리는 숙소로 들어갔다.
"죄송해요, 저때문에......."
"무슨.... 사냥보다는 생명이 우선이야, 미안해하지말고 어서 회복이나 해라, 야 노키온 힐좀 시전해라."
"타인의 마음에 평화와 안식을, 힐(Heal)!"
최강법사의 몸 주변에 초록색기운이 생기더니 금새 회복되었다. 최강법사의 일이 마무리지어지자, 우리는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팔로가 혼자서 하겠다고했지만 너무 미안한것 같아서 결국 같이하기로 했다. 그렇게 음식을 다 차리고 먹으려고할때, 라이폰이 들어왔다.
"이봐 인간, 여기에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
"배고프면 들어와서 먹어라, 밥이 남아도니까."
"고맙군, 맨날 신세만 지는군......."
그렇게 말하고 들어온놈이 밥은 엄청 먹는다. 우리는 그를 보고 웃어�다.
"라이폰, 입에 밥 다묻었어..."
"거 웃지마라고, 한번만더 웃으면 확 죽여버린다."
죽인다는말에 우리는 더 크게 웃어�다. 결국 라이폰이 항복했는지 밥톨을 다 털어내고 먹기시작했다. 그런데 밖에서 부러움의 눈초리가 비치는건 뭐지? 나는 밖을 처다보았다.
"쩝......"
다른 늑대인간들이 입맛을 다시고있었다. 우리는 논의끝에 그들에게도 음식을 해주기로했다. 어차피 내일이면 도착하는데 남아있으면 돈이 아깝끼 때문이였다.
"뒤에있는사람 다 들어와라, 우리가 한턱쏜다!!!!"
나의 선언에 늑대인간들이 집이 떠나가도록 환호했다. 그이후로 우리는 밥을 다먹고 요리를 시작했다. 집이 넓었지만 수백의 늑대인간들은 수용할 순 없었다. 별수없이 우리는 밖으로 나가 비상용으로 아껴두었던 바베큐를 굽기 시작했다.
"아.....이거는 나중에 먹으려고했는데...."
노키온이 한숨을 쉬며 익고있는 바베큐를 바라보았다. 이윽고 바베큐가 익자, 나는 곧바로 늑대인간이 있는곳으로 들고갔다.
"와아아아......"
바베큐가 도착하자 늑대인간들이 또다시 환호했다. 그리고 내가 바베큐를 식탁에 내려놓는순간, 가공할 속도로 바베큐를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저게 얼마짜린데........."
나는 한숨을 쉬면서 익고있는 바베큐를 바라보았다. 저걸 먹이면 또 돈이나간단 말에 내입에선 한숨밖에 나오질 않았다.
"내가 바베큐를 사나봐라!!"
나는 이렇게 다짐하고 이왕 이렇게된거 바베큐를 늑대인간들에게 돌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바베큐를 다 굽자 나와 팔로는 바베큐를 안주삼에 구석에서 와인과 곁들어 먹었다.
"이와인 의외로 맛있네....."
나와 팔로는 와인을 시음하고 바베큐를 먹었다. 바베큐가 환상적인 맛으로 바뀌었다. 나는 황홀함에 말이 나오질 않았다. 이윽고 저녁식사가 완료되자 우리는 바로 잠이들었다. 저녁식사가 늦게끝나서 별로 자진 못했지만 말이다.
다음날 아침, 우리는 반나절을 걸어 솔트라제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나는 다시한번 라이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말 고마워, 덕분에 잘갈수 있었어."
"무슨소리, 어제 바베큐는 정말 맛있었다. 나의 작은 성의니 무시하지말고 받아라."
라고 말하며 우리에게 아이탬을 돌렸다. 최강법사는 고목나무에 사파이어가 달린 스테프를, 팔로는 히드라의 독이 발린 표창 500개를, 초록나비는 동대륙에서만 구할 수 있다는 월첨도(月尖刀)를 나는 라이폰이 끼고있었던 팔찌를 얻었다.
"자, 너에게만 주는 선물이다. 어제밤새도록 이거에다가 옵션을 붙인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이 팔찌의 능력은 니가 직접 확인해봐라, 그럼 또보자."
라이폰과 나머지 늑대인간들이 우리에게 인사를 하곤 엘프의숲으로 사라졌다. 나는 일단 팔찌는 나중에 감정하기로하고 일단을 착용을 했다. 그리고 드디어, 우리는 솔트라제에 입성했다.
우리는 솔트라제에 입성했다. 태일시티와 로완항구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큰 도시였다. 그러면 제로나는 얼마나 큰 도시이길래....라고 생각한 나는 일행들과함께 텔레포트를 하는곳으로 갔다.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우리는 땡잡았다. 라는 마음으로 달려갔다.
"저기 제로나로 텔레포트를 하려고 왔습니다."
"지금은 텔레포트를 할 수 없으니 돌아가게."
그 NPC가 말했다. 최강법사가 명성이 낮아 다른 설명을 들을 수 없자, 내가 나서서 말했다.
"저기 지금 텔레포트가 안되는 이유가 뭐죠??"
"아, 영혼의 마이스터이시군요, 지금 텔레포트에 필요한 영혼석조각이 이틀전에 고장이났습니다. 그래서 세로운 영혼석조각을 운송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그만 오다가 몬스터의 습격으로 사라졌다고합니다. 이에 수많은 유저분들이 찾으러 가셨지만 도통 소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말이나와서 말씀드리는거지만 영혼석조각을 한번 찾아주시겠습니까???"
『 퀘스트가 제안되었습니다. 』
퀘스트명 : 영혼석 조각을 찾아서.....
설명 : 트롤의 숲 인근에서 영혼석조각을 잃어버렸다고한다. 트롤들의 보스를 죽이면 조각이 나오니 그것을 찾아 돌아와라.
난이도 : C
보상 : 텔레포트 평생 이용권
우리에게는 꼭 해야하는 퀘스트였고 또 완료한다면 평생 공짜로 텔레포트를 이용할 수 있는 표를 준다고 하니 우리는 구미가 당겼다. 결국 우리는 퀘스트를 수락했다.
『 퀘스트를 수락하셨습니다. 』
우리는 곧바로 상점에들려 포션을 구입한뒤 트롤의숲으로 향했다. 이곳에 서식하는 트롤들은 전부다 레벨이 210을 넘었다.
"쿠오오...."
여기저기서 트롤의 소리가 들려왔다. 그런데 이 수많은 트롤중에서 어떻게 보스를 찾을지가 걱정이였다. 나는 별수없이 근위대를 풀어 수색하게했다.
"트롤들중에서 특별한 놈을 찾아줘, 단 죽이지는말고."
나의 명을 받은 근위대들은 이 숲을 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리 뒤져봐도 트롤의 보스는 보이지 않았다. 별수없이 우리는 하루를 이곳에서 보내기로했다. 예상외로 여정이 길어지자 식량이 걱정되었다. 저번에 늑대인간들이 다 먹어치워 지금은 3일치의 식량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이놈의 똥개 XX들 나타나기만 해봐라..."
나는 분을 삼키며 밥을 먹었다. 그리고 곧바로 잠이들었다,
다음날아침, 우리는 트롤의 보스를 찾아 계속 진전했다. 하지만 그 트롤의 보스라는놈은 도대체 어디있는지 코빼기도 보이질 않았다.
"이거혹시 누가먼저 죽여버린건 아니에요??"
최강법사가 걱정을하며 물었다. 충분이 가능성이 있었다. 먼저 죽였다면 없는것이 당연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깊숙히 들어와버려 돌아가는데도 엄청난 시간이 소모되기때문에 돌아가는거도 고려해봐야했다. 물론 귀환스크롤이 있지만 만약에 추측이 거짓이라면 헛고생을 한것이기때문에 우리는 별수없이 계속 수색해나갔다. 그러는와중에 노키온이 무언가를 발견했다고 소리쳤다.
"여기 무언가가 있어요, 잠시만 와보세요."
노키온의 외침에 우리는 노키온이 있는곳으로 달려갔다. 그곳에 도착하자 지하로통하는 계단이 있었다.
"웬지 으스스한데......"
그래도 혹시 여기에 그놈이 있을수도 있어요."
초록나비가 말했다. 우리는 상의끝에 결국 그 계단으로 들어갔다.
"으...왜이리 춥지."
계단을 통해 지하로 갈수록 음침한 바람이 우리를 강타해갔다. 그렇게 내려가기를 10여분, 우리는 첫번째방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곳에는 트롤 10마리가 있었다.
"크오오..."
트롤들의 외침이 천지를 진동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트롤들이 달려오기 시작했다.
"이세계에 존재하는 마나여, 나에게 힘을 허락해 적을 꽤뚤어라, 아이스 스피어(Ice spear)!"
최강법사의 손에서 스피어가 떠나갔고 그것은 그대로 트롤에게 적중했다. 하지만 트롤은 그 일격으로 죽지 않았다.
"쿠오오....."
또한번의 함성으로 이 던전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당황하고 있을때, 트롤한마리가 후방에 있는 노키온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로봇난사(Robot shoting)!!"
로봇들이 날아가 트롤에게 적중했다. 하지만 내 일격으로도 트롤을 죽일 수 없었다. 그리고 트롤의 도끼가 노키온의 목에 닿기 직전!"
"퍽......"
트롤뒤에 수리검 하나가 박히더니 그대로 드롤이 무릎을 꿇고 죽었다. 수리검의 주인은 바로 팔로였다. 그렇게해서 노키온은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헉.헉...."
노키온이 놀라서 그대로 주저않았다. 우리는 나머지 트롤들을 쓰러트리고 노키온에게 뛰어갔다.
"노키온, 괜찮아? 정말 미안해, 우리가 순간 방심했어."
최강법사가 말했다. 하지만 노키온은 괜찮다면서 팔로에게 고맙다는 말을했다.
"형, 정말 고마워요. 형때문에 살았어요."
그의 말에 팔로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성직자는 공격스킬이 없냐고 말했다.
"성직자는 공격스킬이 없는거야??"
팔로가 묻자 우리도 그것이 궁금해졌다. 우리들의 시선을 한번에받자 노키온은 약간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그.그게 있기는...있어요, 홀리 에로우(Soul arrow)가 있긴 있는데 그다지 데미지가 좋질 않야요."
"그래도 없는거보단 낳아, 그래서 말인데, 만약에 우리가 위험에 빠지면 그걸 시전해라, 알았지??"
"네....."
노키온이 진정하자 우리는 곳바로 2번째방으로 향했다. 두번째방에는 트롤 5마리와 조금 치장을한 트롤 1마리가 있었다.
"저기 형, 저건 뭐죠???"
최강법사가 물었다. 하지만 가이드북에는 저런 몬스터가 나와있질 않았다. 나는 별수없이 모른다고 대답했다.
"저건 가이드북에 안나와, 아마 이던전은 히든던전일꺼야."
히든던전이라는 말에 다른 일행들이 약간 놀랐다. 그러면 레벨을 알수 없으니 죽을수도 있다는 소리였다. 불안감이 엄습하자 나는 저 트롤의 레벨을 거론하며 안정을 시켰다.
"그렇게 걱정하지는마라, 저놈 레벨이 230정도야,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겁먹지말고 알았지??"
나의 말이 끝나자 그들은 조금 마음을 가라않힐 수 있었다. 이윽고 트롤들이 돌진해왔다.
"최강법사, 남아있는 4서클 스크롤이 몇개있어??"
"한 3개정도 남았습니다."
"그 3개는 내가 써라할때 쓰고 일단은 1.2.3서클을 중심으로 시전해라."
"네, 대지의 정령이여, 나의 명령에따라 저들을 포박해라, 센드 어레스트(sand arrest)!"
주문을 외우자 땅속에서 손이 올라와 트롤들을 �잡았다. 트롤들의 움직임을 봉쇄하자 우리는 총공격에 나섰다.
"이세계에 존재하는 마나여 우리에게 힘을, 라이트닝 볼트(Lighting bolt)!"
"더블 나이프(Double knife)!"
"로봇난사(Robot shoting)!"
우리의 공격이 날아가 그대로 적중했다. 트롤들은 전멸했고 우리는 약간의 돈과 표창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는 그것들을 보관함에 넣고 세번째방으로 향했다.
우리는 두번째방을 지나 세번째방으로 들어섰다. 두번째방보다 두배로 넓고 컷다. 그런데 두번째방과는달리, 세번째방에는 몬스터가 한마리도 보이질 않았다.
"여긴 몬스터가 없네!"
"정말 다행이다. 더 나타나면 죽을것같았는데....."
노키온이 풀석 주저않았다. 그러나 그것이 발단이였다. 노키온이 앉으며 짚은 돌이 들어가더니 또다시 방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두두두........"
우리는 다행이다 싶었지만 진동이 시작되자 각자 무기를들고 공격자세를 취했다. 이윽고 땅속에서 무언가가 올라왔다. 그 물체는 바로......와이번이였다.
"와, 와이번?!"
"와이번이라고요??"
갑작스런 와이번의 등장에 우리는 벌린입을 다물수 없었다. 와이번이 누구인가? 드레곤을 제외한 지상 최강의 생명체였다. 레벨은 기본적으로 300이 넘었으며 그입에서 발사되는 브레스는 모든걸 파괴한다.
"이곳에서 와이번이 왜 튀어나오냐고!!!!"
우리는 와이번이 나타나자 이 방이 왜 큰지 알 수 있었고 퀘스트를 받고 떠난 유저들이 왜 안돌아오는지 알 수 있었다. 우리에게 다행인점은 이방을 끝으로 더이상 방이 보이질 않는다는것이다. 아마 트롤의 보스가 이녀석인것 같았다. 그런데 왜 이놈이 트롤의 대장이냐고!!!
"최강법사, 어기서 남은거 다 써라, 알았지??"
".....네."
최강법사가 겁에 질린듯 대답했다. 그리고 나는 그에게 전에구한 5서클 비법서 하나를 주었다.
"이거 전에 내가 솔로사냥할때 구한건데 니가 가져라,"
나는 그에게 5서클마법서를 건네주었다. 일부였지만 그곳에는 썬더 스콜(Sunder scoll)의 사용법이 들어있었다. 최강법사가 그 마법서를 받자 썬더 스콜(Sunder scoll)을 배웠다는 메세지가 떳다고했다. 하지만 마력소모가 심해 3번밖에 쓸수 없다고 말했다.
"다음 노키온, 우리에게 공격력을 올려주는 마법을 써라."
"네, 신성의힘이여 모험가들에게 축복을, 블레스(Bless)!"
"모든 능력치가 일정시간동안 10% 상승합니다."
"자 다음은 내차례다, 메카닉필드(Macanic place)!"
주변에서 기계도시를 연상시키는 것들이 올라왔다. 모든 준비를 끝마친 우리는 전투에 돌입했다.
"모아니면 도다! 최강법사, 4서클의 마법을 시전하도록!"
"이세계에 존재하는 마나여, 차갑게 얼어붙어 적을 섬멸하라, 블리자드(Blizard)!"
최강법사의 손에서 떠난 얼음폭풍이 와이번에게 적중했다. 그결과 와이번의 움직임을 조금이나마 봉인할 수 있었다.
"이때, 다 몰아붙인다. 로봇난사(Robot shoting), 바이퍼리컬(Biper recall), 뉴클리어 써라운드(Nuclear surround)!"
"땅이여 나에게 힘을 허락하여 적을 섬멸하도록 도와라, 사우전트 나이프(Thousand kinfe)!"
"천지여, 나의 명에따라 그 힘을 내�어라, 소드 퀘이크(Sword quake)!"
"다음 썬더스콜을......"
"이세계의 거룩하신존재여 저에게 미약한 힘을 허락하시여 저를 도와주시옵서서, 썬더 스콜(Sunder scoll)!"
"신성한 힘으로 적을 섬멸하라, 홀리 에로우(Soul arrow)!"
미약하지만 노키온까지 합하여 우리의 공격이 와이번에게 향하고있었다. 초록나비와 최강법사가 시전한 마법으로 움직임이 둔해진동안 다행이 우리의 공격은 와이번에게 적중할 수 있었다.
"콰강!!!........"
가공할 폭발음과 함께 사방이 연기에 휩싸였다. 그리고 연기가 사라졌다. 역시 와이번은 죽지않았다. 하지만 체력을 40%정도 깍아내릴 수 있었다.
"저 괴물같은놈......... 마력을 다 쏟아부었는데도 40%밖에 깍아내리질 못하다니...."
최강법사가 땅을치며 한탄했다. 그사이에 와이번은 입속에서 기를 모으고있었다.
"이런 제길........"
우리가 한탄하는동안 와이번은 기를 다모았던지 우리에게 브레스를 시전했다.
"쿠아아........."
엄청난 공격이였다. 우리는 이제 가망이 없었다. 초록나비와 노키온은 이미 눈을 감고 갈준비를 하고있었다. 나도 이제 끝났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러는 와중에 트웰의 말이 생각났다.
"늙은이의 마지막 부탁이네, 그 비기를 내 무덤앞에 보여주게나..."
"트웰님, 그리고 남기신것들.......맞다!!! 그게 있었구나! 그거랑 연합하면 막아낼 수 있다.!"
나는 브레스가 날아오는동안 인벤토리에서 포션을 하나꺼냈다. 스킬레벨은 한순간에 최고로 올려주는 아이탬이였다. 혹시나 싶어서 하나에 10골드나 했지만 5개정도 구입했었던것이다. 나는 제빨리 그포션을 마시고 스킬을 시전했다.
"이제 �다. 트웰님, 저를 지켜주세요.!"
나는 스킬을 시전했다. 곧이여 생전에 처음 들을법한 굉음이 들려왔다. 나는 순간적으로 귀를 막았다. 그리고 무수한 연기가 생겨났다.
브레스가 발사된후, 우리는 연기에 휩싸였다. 나는 눈을 감았다가 잠시후 눈을 떳다. 눈앞에는 내방이 아니라 와이번이 무릎을 꺽고있었다. 내가 살아남것이다.
"막아냈......다!!"
나는 환호했다. 내 소리가 방에 울려퍼지자 다른일행들도 하나둘 눈을 뜨기 시작했다. 이윽고 모든일행이 눈을뜨자 최강법사가 내게 말했다.
"형....어떻게 우리가 살아있는거예요??"
최강법사의 질문에 나는 일루젼포션을 그에게 보여주었다.
"바로 요것때문이다. 이놈아."
최강법사가 일루젼포션을 보자 기겁을 했다. 여행이 급한 나머지 일루젼포션을 살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던것이다.
"그게 왜 형한테 있어요???"
노키온이 물었다. 솔직히 그들의 반응은 정상이였다. 200초반대의 레벨을 가진 사람이 300이넘는 와이번의 브레스를 단신으로 막아냈다는것은 가히 기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나는 일단 와이번을 끝장내기로 결심하고 나머지 4명에게 일루젼포션을 던져주었다.
"이거마시고 각자 최강의 스킬을 시전해라,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번공격이 실패한다면 우리는 정말로 죽는다. 알았지??"
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일행들은 일루젼포션을 받자마자 마셨다. 그리고 일어나서 와이번에게 스킬을 시전했다.
"이세계의 거룩하신 존재여, 저에게 미약한 힘을 허락하시여 저를 도와주시옵소서, 썬더 스콜(Sunder scoll)!"
"유령이여 너의 분노를 칼속에 발산하라, 고스트 리젠먼트(Ghost resentment)!"
"땅이여 진동하라, 소드 퀘이크(Sword quake)!"
"로봇난사(Robot shoting), 바이퍼리컬(Biper recall), 뉴클리어 써라운드(Nuclear surround)!"
우리의 공격이 와이번에게 날아갔다. 방금전의 브레스로 움직일 수 없는 와이번은 그대로 우리의 공격을 맞았다. 곧이여 천지가 진동하면서 연기가 생기고 그 사이에 와이번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녀석, 죽었나??"
최강법사가 말했다. 하지만 우리의 바램과는 달리 와이번은 아직까지 죽지않고 버티고있었다.
"쿠오오......."
와이번이 다시 브레스를 날리려하고 있었다. 우리는 와이번을 보며 이젠 정말 끝났구나, 라고 생각했다.
"역시 저놈한테는 무리였나???"
우리는 한탄했다. 이윽고 브레스가 모두 모아졌을때, 와이번이 브레스를 발사하려고했다. 하지만 다행이게도 와이번은 발사하기 직전에 힘을 잃고 쓰러졌다.
"쿵,,,,,,,,"
와이번이 쓰러지는 소리와 함께 우리의 미라클 레벨업 행진이 계속되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단숨에 레벨이 5나 올랐다. 우리는 승리의 함성을 지르며 와이번에게 다가갔다. 와이번은 꽤 많은 아이탬을 남기고 죽었다.
"50골드에 와이번의 가죽, 그리고 와이번의 이빨, 레어 스테프, 그리고 영혼석조각!!!"
우리는 승리를 자축하면서 나온 영혼석조각과 여러 고급아이탬을 보고 환호했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서 아이탬분배를 했다. 나에게 돌아온것은 와이번의 가죽과 20골드였다.
"자 이제 돌아가자고, 귀환스크롤 사용!"
내가 귀환스크롤을 사용하자 우리는 단숨에 솔트라제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텔레포트를 하는 장소로 향하자 정말 고맙다면서 텔레포트 평생 이용권을 얻을 수 있었다.
『 띠링, 퀘스트를 완료하였습니다. 』
명성이 1000올랐습니다.
텔레포트 평생 이용권을 얻으셨습니다.
"자 그럼 제로나로 가자고!!"
우리는 기쁜마음으로 텔레포트 마법진에 올라탔다. 이윽고 솔트라제의 풍경이 사라지더니 제로나의 엄청난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솔트라제의 풍경이 사라지고 제로나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윽고 완전히 도착하자, 우리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와....이게 제로나라고??"
우리는 제로나의 풍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환상적인 거리와 분수, 그리고 저너머 보이는 광장이 대륙 제일의 도시를 알려주고있었다. 전에 게임이 개편되면서 왕국들도 속속 생겨나고 이곳에도 초보자들이 많이 몰려있었다.(나중에 설명을...)
우리는 곧바로 3층집을 찾아다녔다. 유저들에게 물어보기도했고 NPC들에게 물어보기도했다. 우여곡절끝에 나는 3층집을 찾을 수 있었다.
"계십니까???"
우리가 문을 두드리며 말해도 안에선 아무런 말이 들려오지 않았다. 나는 다시한번 노크를했다.
"계십니까????"
두번째만에 드디어 집안에서 작은소리가 들려왔다.
"어떤놈인데 이집 대문을 두드려, 배짱한번 좋구나, 내 너를 묵사발로 만들어주도록하지, 어서 들어와라."
그의 말이 끝나자 문이 열렸다. 우리는 곧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기를 5분, 갑자기 주변이 밝아지더니 우리앞에 한 사람이 서있었다.
"대단하군, �은놈들이 감히 내집 대문을 두드리다니 후회하게해주지, 이땅에 존재하는 모든 마나여, 나의 뜻에 의거하여 일격에 섬멸시킬지어니 내 명을 따르라, 이터널 라이트닝(Eternal lighting)!"
"7.7서클마법?!!"
최강법사가 소리쳤다. 이윽고 무수한 번개들이 하늘에서 우리에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곳바로 마법을 시전했다.
"영혼의로봇(Soul robot)!"
번개들이 떨어지는 가운데 영혼의 로봇이 내 번개를 방어하고있었다. 7서클 마법이라 로봇이 부서질줄 알았지만 NPC의 공격인지 먹혀들었다.
"호오....내 공격을 막아내다니, 보통이 아니로군, 좋아 합격이다. 단 너만!!"
파르니아가 나를 가르켰다. 이렇게 어이없게 합격이되자 나는 나의 용건을 파르니아에게 얘기했다.
"근데요, 저의 동료들도 포함인지....."
"뒤에놈들은 아니고 너만이다. 너만, 다른놈들은 밖으로 나가라. 안나갈시에는 강제로라도 내보낼것이니 어서 나가도록!"
파르니아가 소리치며 손에 바람의 기운을 모았다. 그에 겁에질린 나머지 일행들은 집밖으로 나갔다. 이윽고 이집에는 나와 파르니아만 남아있게 되었다.
"이제 내 소개를 하도록하지, 내 이름은......."
"알고있습니다. 파르니아님, 그만 폴리모르(Polimore)마법을 해제하시죠???"
내 말에 약간 놀란듯 파르니아가 이상하다는 말투로 내게 말했다.
"너는 내이름이 파르니아라는 사실을 어떻게알았지? 그리고 내가 폴리모르(Polimore)를 쓴것까지도말이다."
"저는 이런분이 보내셨습니다."
라고 말하며 파르니아에게 맥스가 보낸 편지를 보여주었다. 파르니아는 그 편지를 읽어보더니 크게 웃으며 내게 말했다.
"그 영감탱이의 사람이라고, 참 재미있군, 재밌어, 오랜만에 거물이 들어왔군, 마이스터라니.....직업이 참 특이하군."
파르니아가 폴리모르(Polimore)마법을 풀며 말했다. 역시 파르니아는 여자였다.
"그런데 나에게 가르침을 받고싶다고???"
"그렇습니다. 부족하나마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마음에들어, 좋아 너 오늘부터 자랑스런 파르니아님의 제자다. 알았나??"
"네....."
내가 대답하자 파르니아가 각각의 손에 불과 물의 기운을 모으더니 나에게 말했다.
"'스승님' 이라고 해야지!!!!!"
"네.....스승님."
그렇게 나와 파르니아의 질기고도 질긴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간단하게 소개가 끝나자, 파르니아가 안으로 들어오라고 말했다.
"어서 들어와라, 너에게 말할것이 아주 많아."
나는 아까의 파르니아의 행동에 겁을 먹어 순순히 그녀의 말에 따랐다. 그렇게 반강제적으로 끌려가고있을때, 초록나비의 귓말이 들려왔다.
"오빠, 지금 어떻게 되고있어요???"
"얘들아, 정말 미안하다, 내가 앞으로 현실시간으로 5달동안 못나갈것같다. 그러니까 그동안 너희들이 알아서 사냥해라, 정말 미안하다. 내가 무능해서......"
"무슨 말을 극단적으로 하세요??? 조금 길기는하지만 9달(게임시간)동안 알아서 놀죠, 그럼 15달후에 만나요."
그렇게 귓속말을 마치자, 파르니아가 말한 장소에 다왔다.
"자 앞으로 니놈이 지낼곳이다. 마음에드냐???"
"무,물론이죠. 스승님."
"그래야지, 일단 오늘은 첫날이니 이론수업을 하도록하지, 일단 레벨이 몇이지???"
"215요."
"음....보조직업을 아직 못가지는군, 그런데 혹시 너는 보조직업으로 뭘하려고 했느냐??"
나는 파르니아의 질문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보조직업을 정할 수 있다는 말은 알고있었지만 무얼할것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기때문이다.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좋아, 그럼 지금 내가 너의 보조직업을 정해주지, 너 마법사해라."
그녀는 일방적으로 내 직업을 정했다. 나는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고싶었지만 반항한다면 죽을것같아서 꾹 입을 다물었다. 이러는 와중에 나는 우리의 파티원들이 그리웠다. 그래서 나는 마지막으로 내일행들을 한번 만나게해달라고 사정했다.
"저기 스승님, 저의 동료들을 마지막으로 만나게 해주세요."
"뭐라고?? 이런 썩을놈, 그딴놈들이랑 어울리다니..."
"그래도 오랬돈안 저의 동료였어요, 한번만이라도 좋으니까 제발 만나게 해주세요."
"음...좋다. 단 해가 밝기 전까지는 들어와라."
"감사합니다."
나는 파르니아에게 인사하고 바로 그 저택을 나와 팔로에게 귓말을 걸었다.
[귓말] 팔로야 너희들 지금 어디니???
[귓말] 우리 지금 제로나를 떠날려고. 무슨일있어??
[귓말] 너희들이랑 마지막으로 해야할 일이 있어서.... 중앙 광장으로 나와라.
[귓말] 알았어.
나는 귓말을 마치고 중앙광장으로 갔다. 역시 내가 또 꼴찌였다.
"크라운형은 맨날 꼴등이야."
최강법사의 말에 주변에서 잔잔한 웃음이 일었다. 그리고 나는 그들에게 용건을 애기했다.
"우리들이 떠나기전에 길드를 하나 만들까하고....."
나의 말에 최강법사와 노키온이 놀라며 나의 말을 확인했다.
"길...드를 결성하자고요?"
"그래 시간이없어 해뜨기전에 안가면 나는 죽는다고!!!"
"우리 크라운오빠가 죽게해볼까??"
초록나비의 농담에 약간 침침한 분위기가 다시 살아났다. 그리고 길드를 결성하기로 결정한 우리는 길드사무소로 향했다.
"길드를 설립하시겠습니까??"
"에."
"500골드를 지불해주십시요."
나는 선듯 500골드를 지불했다. 그리고 NPC의 말이 이어졌다.
"길드의 이름을 말씀해주십시요."
"음...잠시만요, 초록나비야."
"왜요 오빠??"
"니친구 2명이 새로 일행으로 들어온다고했지??"
"네..."
"그럼 나중에 계네들까지 간부에 합해라, 길드 이름을 세븐 스타즈로 하겠습니다."
"길드의 마크를 머릿속에 형상화해 주십시요."
나는 곳바로 생각한 문양을 머릿속에 그렸다. 용을 형상화한 모양이였다."
"길드가 생성되었습니다. 길드장은 추후 결정하시여 이 종이에 적어서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길드를 생성하고 우리는 길드사무소를 나왔다. 그리고 나는 곳바로 임원들을 정하기 시작했다.
"이제 임원들을 정하자고, 맨 먼지 길드장은 누가하지??"
처음부터 말이 막혀버렸다. 그러는 와중에 노키온이 입을 열었다.
"형, 형이 길드장하세요."
"내가??"
노키온의 말을 시작으로 다른 일행들도 자신이 길드장을 하라고 말했다. 나는 몇번이고 사양했지만 결국 길드장의 자리를 수락했다.
"좋아, 그다음 부길마는 팔로가, 돌격대장은 초록나비가, 살림은 노키온이, 마법단장은 최강법사가 맡는다. 이상으로 모든 수순을 마친다."
나의 일사천리한 결정에 모든 길드원들이 박수를 보냈다. 그때 나는 시간을 보았다. 해가 뜨기전까진 앞으로 4시간정도 남았다. 나는 조금이나마 길드원들과 보내고 싶었기 때문에 우리는 제로나 외곽에있는 사냥터로 향했다. 그곳에는 하피들이 서식하고 있었다.
"잘들어라, 하피는 비록 레벨이 150내외지만 페어리와 마찬가지로 상태이상을 걸기때문에 조심해야한다. 그럼 세븐스타즈의 첫 사냥을 시작해보자고."
그렇게 함성을 지르고 우리는 하피에게 돌진했다.
맨 처음 상대한 하피들은 총 5마리였다. 맨 먼저 최강법사가 마법을 시전했다.
"이세계에 존재하는 마나여, 나에게 힘을 허락하여 적을 섬멸하라, 윈드블레스터(wind blaster)"
첫 사냥이라 그런지 최강법사가 4서클 1회시전권을찢고 4서클마법을 시전했다. 그의 공격에 정통으로 맞은 하피 1마리가 추락했다.
"다음은 내차례다. 검기(Sword energy) 더블!"
초록나비가 검기를 2개 생성하더니 하피의 날개를 노리고 시전했다. 그녀의 칼에서 떠난 검기중 하나가 하피에게 적중했다. 하피는 괴로워하며 땅으로 떨어졌다.
'까아악......"
하피의 고통소리가 들려왔다. 그러자 팔로가 달려와 그 하피의 목숨을 끊었다. 그다음 나도 곳바로 마법을 시전했다.
"뉴클리어 써라운드(Nuclear surround)!"
핵폭탄이 무수히 떨어져 그대로 하피들에게 적중했다. 내 마법으로 하피들은 물론 이 일대가 초토화되었다.
"형, 이건 조금 심한감이 있군요....."
나는 내가 부서놓은 지역을 보았다. 나는 미안하다고 말하고 곧바로 사냥을 전개했다.
"로봇난사!"
로봇들이 날아가 그대로 하피에게 적중했다. 내 공격을 맞은 하피는 그대로 떨어져 죽었다. 내가 사냥을 마치자 다른 길드원들의 사냥도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이윽고 사냥이 모두 끝나자 나는 시간을 확인해보았다.
"앞으로 1시간이 남았군......."
나는 시간을 보며 길드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는것이 아쉬웠다. 그런 나를 보고있던 팔로가 내게 말했다.
"민성아, 너무 그러지마라, 니가 표정이 않좋으면 다른애들의 표정은 어떻겠니???"
팔로의 말에 나는 다시 표정을 바꾸었다. 바뀐 내 표정을 본 팔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바로 그거야, 그게 너의 원래표정이라고....."
팔로의 말에 나는 한번 웃어주었다. 그리고 나는 오랜만에 내 스텟과 스킬창을 열어보았다.
크라운(마이스터) - Lv. 213
HP - 1821+264 MP - 1114+223
힘 - 11+2 지능 - 178+35
체력 - 360+72 지력 - 272+54
민첩 - 556+111 명성 - 4250
공격력 - 461+92 마법공격력 - 461+184
방어력 - 342+68 마법방어력 - 334+67
칭호 - 영혼의 마이스터 속성저항 - 0%
[스킬창]
[1차스킬] - Lv.1 ~ Lv. 50
메카니즘(Lv.100) - 로봇들의 지능과 데미지를 증폭시킨다. - Passive
어쌔신 메카닉(Lv.40) - 로봇총 1쌍을 이어 적에게 칼이 달린 로봇을 발사시킨다. 로봇은 박힌뒤 폭팔한다. - Active
기억력상승(Lv.100) - 영구적으로 지능을 올려준다. - Passive
바이퍼리컬(Lv.61) - 직경 105mm의 대포를 소환해 발사시킨다. - Active
회복로봇(HP)(Lv.30) - 체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H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회복로봇(MP)(Lv.30) - 마력회복로봇을 소환한다. 소환한 로봇은 일정량의 MP를 회복시켜준다. - Active
로봇폭발(Lv.40) - 자신이 소환한 로봇들을 전부폭발시킨다. - Active
로봇난사(Lv.207) - 일정수의 로봇을 적에게 난사한다. 난사한 로봇들은 적에게 닿자마자 터진다. - Active
[2차스킬] - Lv.51 ~ Lv.200
뉴클리어 써라운드(Lv.100) - 전방에 핵폭탄을 시전한다. 엄청난 폭발데미지를 상대에게 입힌다. 그리고 10%확률로 스턴상태를 만든다.
전투로봇 케스월(Lv.51) - 일정시간동안 전투로봇 케스월을 소환한다.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소환시간이 길어진다.
(레벨 1~20까지 60초 21~50까지 150초 51~70까지 240초 71~100까지 360초)
K-129 자동폭파로봇(Lv.42) - 21세기 중엽 최첨단로봇, 5%의 확률로 적들이 즉사한다.
[3차스킬] - Lv.201 ~ Lv.350
로봇 제작술(Lv.213) - 로봇을 제작할 수 있다. 레벨이 높을수록 더욱더 섬세하고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메카닉월드(Lv.15) - 전방을 메카닉월드로 바꾼다. 레벨이 높을수록 면적이 넓어진다. 이 필드내에선 로봇의 공격력과 폭발력이 올라간다.
(1~20, 약 100평 21~50, 300평, 51~75, 약 700평 76~100, 약 1200여평, 101~150, 작은 성 하나, 151~200, 큰성 하나)
소울퓨전(Lv.10) - 자신이 로봇과 일정시간동안 일체화된다. 레벨이 높을수록 시간이 길어진다.
(1~20, 30초, 21~50, 2분, 51~75 5분, 76~100, 10분, 101~150, 20분, 151~200 1시간 이내로 마음데로 설정가능)
K-258 데스티니캐넌(Lv.15) - 캐넌을 소환한다. 캐넌의 직경은 500mm이며 모든것을 뚫어버린다.
(1~20, 자신레벨+10까지, 21~50 자신레벨+20까지, 51~75, 자신레벨+30까지 76~100, 자신레벨+40까지, 101~150, 자신레벨+60까지, 151~200, 자신레벨+90까지)
스텟과 스킬을 확인한 나는 시간이 다되자 길드원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얘들아 잘가라, 비록 게임에서는 못보더라도 현실에서는 연락하고 지내자."
"형도 강해지셔서 돌아오세요."
"팔로야, 내가 없는동안 니가 알아서 길드원들을 받아라, 우리길드가 제일 중요시하는건 바로 믿음이다. 알았지."
"걱정말고 너나 수련 잘하세요."
팔로가 웃으며 말했다. 그렇게 작별인사를 끝낸 나는 솔트라제의 파르니아의 집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길드원들과 해어져 돌아온 다음날, 나는 파르니아로부터의 첫 수업을 받았다.
"일단 니 스텟창이랑 스킬창좀 보여줘바라."
여전히 말투가 딱딱했다. 말투좀 고치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무서워서 도저히 애기를 꺼낼수가 없었다. 나는 별수없이 스텟창을 펼처보았다. 그리고 내 스텟창과 스킬창을보고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
"이 바보야, 힘은 왜이렇게 낮아?? 니가 드디어 골로가고싶어 작정을했구나, 받아라, 파이어볼 더블!!"
파르니아의 손에서 파이어볼이 떠나가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로봇난사를 그것들을 막아내었다. 내가 파이어볼을 막아내자 파르니아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역시 그정도는 되야지, 그건 그렇고 너 힘좀 올려라, 아무리 니 직업이 민첩중심이지만 니레벨때에는 힘이 최소 50은 되어야한다고! 레벨이 오르면 전부다 힘에 투자하도록!"
"에......"
"스승님이라 불러야지!!!"
파르니아가 불같은 호통을 치며 마법을 시전하려고했다. 나는 또다시 죽지않기위해 자존심이건 머고 다 버려 용서를 구했다.
"스승님, 잘못했습니다. 제발....."
"어서 일어나서 내말이나 들엇!!"
파르니아의 말에 나는 바로 일어나 파르니아의 말을 경청했다.
"본디 마이스터라는 직업은 이세계의 모든 기계를 조종하는자다. 하지만 지금의 너는 그럴 자격이 없다. 그래서 오늘부터 너는 이방에 들어가 1달동안 몬스터들이랑 놀거라, 그곳에서 레벨은 많이 올리면 그다음부터 수업에 들어가자."
갑자기 몬스터나 잡으라고 말하니 나는 이상하기도하고 화가나기도했다. 그래서 나는 나도모르게 파르니아에게 화를내고말했다.
"그럼 저는 한달동안 몬스터나 잡으란말이에요?? 지금 장난하세요? 뭘 가르쳐주셔야지 어떻게 하든하죠!!!!!"
나는 순간 아차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미 때가 늦어버렸다. 나의 말에 엄청나게 화난 파르니아가 마법을 시전했다.
"오늘 너는 골로간다. 이땅의 힘이여, 사악한자로부터 이땅을 평화와 안정으로의 도약을 꽤하노니 부디 저에게 힘을 허락하소서, 헬파이어(Hell fire)!"
순간 내머리위로 헬파이어가 날아오기 시작했다. 나는 바로 겁을 먹어 파르니아가 들어가라는 문으로 곳장 들어갔다. 내가 들어가자 파르니안이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역시 폭력으로 해야지 저런다니까...."
그시각 방안에서는 내가 몬스터들을 사냥하고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몬스터들이 튀어나왔기 때문이다.
"로봇난사! 바이퍼리컬! 뉴클리어 써라운드!"
나의 공격이 몬스터들에게 박혔다. 너무 어두워서 몬스터들을 분간할 수 없었기때문에 나는 공격을 게속 퍼부었다. 그렇게 나는 1주일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고 사냥에만 집중했다. 사냥중이나 사냥이 끝나면 바로바로 체력과 마력이 올라갔기때문에 포션은 필요가없었다. 그결과 나는 보조직업을 얻을 수 있는 최소레벨인 250을 달성할 수 있었다. 내가 250을 달성하자 주변의 환경이 저택으로 변해있었다.
"고생이 많았군, 1주일만에 레벨 250을 달성하다니, 진도가 빠르군, 내가 역대로 가르친 제자들중에도 잘해봐야 2주일이였는데말이야....역시 넌 거물이다!!"
그 불같은 파르니아의 칭찬을 듣자 나는 기분이 조금 좋아졌다. 곧이여 파르니아는 힘을 100정도로 맞고 나머지는 민첩에 투자하라고 지시했다. 체력이 약간 올라간 반면에 힘을 올리자 공격력이 급상승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수업에 돌입하자, 우선 마법사로 보조직업을 정해야겠지? 내가 건의를 하면 곧바로 수락해라, 거절하면......죽는다."
나는 그녀의 말에 곧바로 마법사 직업요청에 수락했다. 곧이여 마법사로 보조직업이 정해졌다는 말이 들려왔다.
"자 이제 1서클의 마법을 배워보지, 보조직업이라도 말만 보조직업이지 실제직업과 다른게 하나도 없다. 그럼 시작하지, 마법사들에게는 룬 문자로 마법을 쓸 수 있다. 우선 1서클은 2개의 룬문자를 합하면 마법이 만들어지지, 그럼 내가 1서클을 모두 배울 수 있는 마법서와 룬문자를 적어줄태니 해가 넘어갈때가지 다외워라, 못외우면 죽는다."
그놈의 죽는다는 소리는 잘도 나온다. 하지만 반항하면 저번처럼 7서클 이상의 마법이 날아들었기때문에 나는 입을 꾹 다물고 룬문자를 외우기 시작했다.
"한번 실험해볼까?? 불의 힘을 나에게, 파이어볼!!"
룬문자를 조합해 파이어볼을 시전하자 내 손에서 파이어볼이 만들어지더니 내손을 떠나갔다. 나는 흥미를 느끼며 다른것도 시험해보았다.
"라이트닝!, 윈드!,"
내손에서 마법이 떠나갔다. 나는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살기위해 룬문자를 외웠다. 나는 곧바로 파르니아에게 달려갔다.
"스승님, 룬문자를 다외웠어요!!"
"벌써??"
"네, 다외웠어요."
"거짓말도 정도껏처라!"
그녀가 주먹으로 내 머리를 치면서 말했다.
"그 힘든 룬문자를 1시간만에 작살낸다는건 불가능하다. 당장 돌아가서 외우도록!!"
"정말로 다외웠다니까요!!'
"그래? 그럼 바로 시험을 치도록하지, 파이어볼을 써보도록!"
그렇게 파르니안을 놀라게하는 시험이 시작되었다.
"불의 힘을 나에게, 파이어볼!"
파이어볼을 시전하자 파이어볼이 내손에서 만들어지더니 내 손을 떠나 날아갔다. 그것을 보고 약간 놀란 파르니아는 나에게 다른 마법도 써보라고했다. 나는 그녀의 요구를 전부다 충족시켰다. 그리고 마지막 마법을 시전하자 파르니아가 놀라면서 내게 말했다.
"정말로 거짓말이 아니로군...역시 넌 초거물이야!!!"
파르니아가 손뼉을 치며 말했다. 처음에 있었던 딱딱한 분위기가 어느정도 누스러졌다.
"계속해서 2서클의 마법을 가르쳐주지, 본디 1서클은 룬문자 2개를, 2서클은 4개를, 3서클은 8개를쓴다. 그 의미는 서클이 하나씩 올라갈수록 니가 구현해야할 룬문자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야. 2의 제곱으로 말이다. 그러면 4.5.6.7.8서클은 각각 8.16.32.64.128개의 글자로 구성해야한다. 서클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마법캐스팅속도가 느려진다. 그리고 3서클을 배울때쯤엔 1서클을 캐스팅없이 그냥 의지대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럼 여기 2서클의 마법서와 룬문자를 적어놓았으니 해지기전까지 외워라."
나는 룬문자와 마법서를 들고 방을 나와 수련소로 향했다. 수련소에 도착하자 룬문자가 저번보다 많아졌다. 하지만 옛날에 학원에서 암신(암기신)으로 불려왔던 나였기에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이번에는 1시간이 조금 넘은뒤에 다시 파르니아의 방에 찾아갔다. 여전히 해는 중천에 떠있었다.
"스승님, 다외우고 왔습니다."
"벌써 다외웠다고??? 어디 한번 시험해보자, 만약 실패한다면 한번을 봐주지면 두번은 죽음이다. 그럼 라이트닝 볼트를 시전해보거라."
나는 파르니아의 말이 끝나자 곧바로 라이트닝 볼트를 캐스팅했다.
"마나여 나에게 힘을 허락하라, 라이트닝 볼트!!"
이내 내 손에서 번개가 생성되더니 건너편까지 번개가 발사되었다. 그렇게 해서 나는 계속 2서클마법을 캐스팅해나갔다. 이윽고 2서클을 모두 마스터하자 파르니아가 내 어깨를 잡으며 말했다.
"역시 너는 초초거물급이야!!!!"
"스승님, 자꾸 그러시지말고 칭찬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예를들어 잘했다라던가....."
"그걸로 너는 끝이나고만다. 자만은 실패를 부른다. 그점을 명심하도록!!"
"......네!"
내말을 중도에 끊어버리고 파르니아가 3서클을 시전하는데 필요한 마법서와 룬문자를 적은종이를 내게 주었다.
"자 3서클을 시전하는데 필요한 것들이다. 아마 너라해도 이번에는 밤이 깊어야 다할수 있을것이다. 이걸 다 마스터하고 나에게 오너라. 그리고 너는 이제 1서클의 마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을것이다."
나는 파르니아의 말에 솔깃해 1서클의 마법인 파이어볼을 시전해보았다.
"파이어볼!"
그냥 파이어볼이라고 외치자 자동적으로 마법이 캐스팅되더니 파이어볼이 날아갔다. 나는 기쁜마음으로 다시 수련소에 돌아왔다.
룬문자가 적힌 종이를 펼처보니 2서클과 비교도 안될만큼 문자의 수가 많았다. 어림잡아도 30개는 넘어보였다.
"이걸 다외워야한다고??"
나는 순간적으로 절망했지만 이걸 딛고 일어서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룬 문자를 죽도록 외웠다. 결국 나는 해가 진지 얼마되지않아 3서클에 필요한 룬문자를 다 외울 수 있었다. 나는 곧바로 파르니아의 방으로 찾아갔다.
"스승님, 다외웠습니다."
"그럼 3서클마법을 되는데로 시전해보거라."
처음과는 달리 파르니아가 많이 놀라진 않았고 말도 약간 누그러졌다. 마법을 시전해보라는 파르니아의 말에 나는 최강법사의 주요스킬인 아이스 스피어를 캐스팅했다.
"이세계의 마나여, 나에게 얼음의 힘을 허락하시옵소서, 아이스 스피어!"
캐스팅을 완료하자 내 손에서 얼음창이 날아갔다. 그것을 본 파르니아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이런 말도안되는.......어떻게 반나절만에 3서클을...."
나의 기적같은 발전속도에 파르니아도 결국 두손두발 다들고 말았다. 그리고 3서클마법을 캐스팅한뒤, 파르니아가 내게 얘기했다.
"일단 당분간은 3서클까지만 배우도록하자, 내일부터는 너의 본직업의 스킬을 연마하도록하자, 오늘은 그만 들어가서 쉬거라."
"잘 주무십시요."
나는 말을 마치고 곳바로 방으로 들어가 로그아웃을했다. 그때 파르니아가 입을 열었다.
"저놈은......이 세게를 뒤흔드는 마법사가 될 수도 있겠군, 나를 넘어서서 9서클에 이를수도 있겠어."
그렇게 말하고는 파르니아도 자기의 침실로 들어갔다. 오늘은 기적이 3번이나 일어났다. 그것도 연속으로......
다음날아침, 나는 파르니아의 방으로 찾아갔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파르니아가 책상에 않아 책을 읽고있었다.
"스승님, 저왔습니다."
"너란놈은 노크도 안하고 들어오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하고 들어오겠습니다."
"두번은 없다. 그럼 수업을 시작하지."
파르니아가 일어섰다. 어제의 그일로 인해 말이 많이 누그러졌지만 아직까지는 말투가 약간 거칠었다.
"오늘은 너의 직업에대해 간단하게 시험해보도록하지, 마이스터라는 직업은 모든 기계를 다루는 사람이라는것을 내가 전에 말했을것이다. 그러면 간단하게 육성법이나 알아보자, 마이스터는 힘은 100에 레벨이 오를때마다 민첩과 체력은 2, 그리고 지력은 1을 찍어야 정상이지만 너는 체력이 너무 많아서 2.1.2로 가거라."
"스승님, 2.1.2가 뭐죠??"
나의 질문에 파르니아가 꿀밤을 먹이면서 호통을 쳤다.
"아이고 이 바보야 민첩2, 체력1, 지력을 2찍으라는 소리다. 도대체 누구한테 가르침을 받았길래 머리가 돌대가리냐말이다!!"
파르니아의 호령이 떨어졌다. 나는 일단 살고싶어서 잘못했다고 싹싹 빌었다. 내가 NPC에게 이러고있다니.....내자신이 너무 한심스러웠다.
"그럼 스텟은 그렇게 올리고 스킬은......별로 고칠건 없다. 니가 올리고싶은데로 올리거라. 그리고 보조직업의 스킬은 올릴필요가 없다. 평균의 대미지가 나가니까말이다. 정 올리고싶으면 아이탬을 구해라, 그게 최선의 방법이다. 그리고 무기를 잠시만 줘바라."
나는 파르니아의 말에 로봇총을 꺼내여 그녀에게 주었다.
"미스릴에 흑철이라.....꽤 쓸만할걸 발랐군, 오늘저녁, 이 무기를 주겠다. 마법을 인첸트해야겠어......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자유를주지, 단 이 저택안에서다."
그렇게 말하고는 파르니아는 자신의 작업실로 들어갔다. 나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잠시나마 좋아했던게 한심스럽군......"
나는 조용히 수련실로 돌아가 이때까지배운 1.2.3서클의 마법을 수십번 연습해보았다. 어느덧 저녁이되자, 파르니아가 수련실로 들어왔다.
"자 여기 니무기나 받아라."
파르니아가 나에게 무기를 주었다. 외관은 별다른 이상이 없었지만 총에 룬문자가 세겨져있었다.
"스승님, 이런게 바로 케스팅이라는건가요??"
"그렇다 내가 특별히 제자를 위해 왼편의 총에는 5서클마법인 썬더 스톰과 4서클마법인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오른총에는 4서클마법인 슬로우와 특별히 니 성격을 봐서 6서클의 마법인 데저드 스톰(dezard storm)을 인첸트해놓았다. 단 그곳에 인첸트된 마법은 니가 그 마법의 서클바로 밑을 마스터해야지 쓸 수 있을것이다. 혹시 시험을하다가 실패해서 나에게 항의하는 너를 생각해서 예기하는거다. 알았냐?? 그럼 그만 연습하러 가봐라."
나는 그녀의 말에 바로 수련소로 갔다. 그곳에서 나는 4서클의 마법인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시전해보았다.
"메테오 스트라이크(Meteorite strike)!"
인첸트가 되있는 마법은 룬문자 조합없이 시전이 가능했다. 내가 스킬을 시전하자 하늘에서 집체만한 운석이 떨어졌다.
"와....이게 4서클의 위력!!!"
나는 다시한번 다짐하며 맹연습을 거듭했다. 밤새도록.........
다음날, 나는 파르니아의 방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역시 파르니아가 책을 읽고있었다.
"저 스승님, 오늘은 뭐하나요???"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스승님이 가르침을 주셔야 하죠....."
"나중에 부르면 차차 4서클부터 가르쳐줄테니 일단은 3서클이나 마스터해라."
"메테오 스트라이크(Meteorite strike)!"
내가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시전함으로써 내가 3서클을 마스터했다는걸 보여주었다. 하지만 행복은 여기까지였다. 메테오로 인하여 방이 초토와가 되었다.
"이...놈!!!!!"
이제서야 사태파악이된 나는 목숨만 살려달라고 빌었다.
"스승님, 넓으신 아랑으로 한번만.........."
"아랑 자시고있네, 너 오늘 한번 내손에 죽어봐라 이놈아."
나는 그 말이 끝나자마자 방을 뛰쳐나갔다. 내 뒤에서 아이스 스피어들이 날아왔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계속 뛰어나갔다.
"야이 썩을놈아, 너 거기 안서???"
나와 파르니아는 그렇게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고 �기는 술래잡기를 반나절이나 게속했다.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죽어버리는데 내 얼굴에 웃음이 나는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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