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 세종 20년에 지방의 학자들이 세종을 생각하며 지었다는 작천정이란 정자는
주변의 절경속에 깨끗한 물과 흰 바위가 잘 조화 되어
하나의 선경지대를 이루고 있다.
가을이 되면 이곳의 만산 홍엽은 타는 듯한 풍경을 이뤄 감탄을 자아낸다.
그래서 작천정은 예로부터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시를 짓고, 풍류를 즐겼다한다.
작천정에서 등억온천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있는 집
소나무 사이로 멀리보이는 산이 신불산과 간월산,,, 어제 울산시내는 봄비가 내렸는데 저곳산에는 하얗게 눈이 내렸다.
미리 알았으면 산행을 했을텐데,,,
6천원짜리 돌솥비빔밥 사주고 엄청 사랑받았음^^
조금빨리 이곳을 찾았나보다. 우리집 아파트 주의에는 벚꽃이 활짝 피었는데,,,다음주가 절정이겠다.
사람들의 욕심이 지나치다. 아름다운 벚꽃길을 물건파는 잡상인들이 점령했다. 나무가 불상하기도 하고 아무튼 기분 안좋다.
이것을 싹~치워줄 사람 없나,,,좀 뒤로 물러나게라도 하든지,,,ㅉㅉ
3월이 시작하자마자
겨울내내 오지 않던 함박눈이 내려주더니
그렇게 그게 지난 겨울의 끝이었나보다
꽃샘추위란 말이 무색하리만큼
올 봄은 크게 시샘도 없이 찾아온 거같다
매년 오는 봄이고
매년 피는 꽃이고
매년 부는 바람이지만
그래도 항상 새롭고 느낌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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