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지 : 금정산 고당봉 (801m)
2. 위치 : 부산시 동래
3. 산행일시 : 2008년 09월 20일
4. 산행시간 : 약 7시간 ( km)
5. 산행코스 : 범어사 -(1시간50분)→고당봉-(25분)→북문-(15분)→원효봉-(25분)→의상봉,4망루-(10분)
→부채바위(식사)-3망루-(20분)-동문-(35분)-남문-(10분)→휴정암-(7분)→케이블카종착역-(45분)
→소림사-(5분)→금강공원입구-(20분)→동래 지하철역
6. 날씨 : 구름 날씨
범어사 앞 도로,,,몇년전과 많이 변했다. 범어사 입장료도 없고,,,
울산서 11명, 부산에서 일본어 여선생님과 오늘 산행의 길잡이신 홍교수님, 산행인원 총13명
홍교수님의 오늘 산행의 코스와 전반적인 설명,,,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청련암,,,
지장보살을 모신절인듯,,,이 절의 양익 스님이 2006년 5월 6일 새벽1시20분 입적 하실때 좌탈 하셨단다.
올라가는데 비가 내린다.
구름속으로 마지막 고당봉 계단을 올라간다.
천국의 계단,,,
계단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고,,,
계단 끝부분은 회전식 철계단,,,
철계단에 올라서면 금정산 최고봉인 고당봉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금정산 정상석인 고당봉 정상석 뒤에는,,, 돌우물 금빛고기 옛전설따라
금정산 산머리로 올라왔더니
눈앞이 아득하다 태평양물결
큰포부 가슴속에 꿈틀거린다...라고 글이 써 있었다.
기념으로 개인사진 한장,,,
정상에서 올라온 방향,,,
구름이 걷히고 양산방향 낙동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고모당 유래,,,
“지금으로부터 400여년전에 밀양 박씨가 결혼에 실패하고 불가에 귀의 하면서 범어사에서 화주보살이 되어 여생을
보내면서 불사로 사부대중들끼리 칭송이 대단 했다고 한다.
어느 날 이 보살은 큰스님께 ‘내가 죽으면 화장을 하고, 저 높은 고당봉에 고모영신을 모시는 산신각을 지어 고당제
( 고 (故) 당 (塘) 제 (祭) )를 지내주면 높은 곳에서 수호신으로 범어사를 돕고 지어주겠다’고 유언을 남기고 숨졌다.
큰스님은 유언에 따라 고당봉에 산신각을 지어 1년에 두 차례(정월보름날과 단오 날)에 제사를 지내니 범어사
가 아주 번창한 사찰이 되었다. 박씨 할미의 높은 덕행을 기리기 위해 인격신이 되어 금정산을 담당한 진호신
(진호(鎭護)신(神))으로 모셔 백성의 한재 수재 병재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금도 고당제을 지내고 있으며,
무속에서 인간을 돕고 수호하는 역할로 산신에게 경의를 표시하는 기도를 밤낮 올리고 있다.
범어사 사하 촌에서 살고 있는 주민 몇 사람은 매년 정월 보름날 하루 다음날 밤에 합동으로 제물을
정성껏 마련하여 이 고모 당을 찾아간다고 한다.
그들은 고모당의 내력이나 연유와는 상관없이 가족들의 건강과 액운을 막기 위해 전래 습관대로 제를 올린다고
말한다. 그들은 특정 신앙이라기보다 산 아래에 사는 주민으로서 이 고모 당을 찾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한때 범어사의 젊은 스님들이 고모 당에서 당제를 올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당집을
훼손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 뒤에 범어사에서 잇따라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 다시 고모 당을 고쳐지었다고 한다.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으나, 고모 당을 신성시 하는 이야기 가운데 하나이다.
고모당 바로밑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행 방향인 북문,,,
북문도착,,,
북문앞 이정표,,,
북문앞 안내도,,,
북문에서 간단한 휴식후 산행시작,,,
북문에서 한고비 치면 원효봉이 보인다.
멀리 보이는 것이 원효봉,,,
원효봉에서 길잡이신 홍교수님 설명,,,
원효봉을 지나면 멀리 의상봉이 보인다.
의상봉에서 뒤돌아본 원효봉,,,
☞ 금정산8경
◈ 의상망해(義相望海) : 의상대에서 남해를 바라보는 절경을 옛부터 부르는 말이다.
◈ 어산노송(魚山老松) : 범어사 입구 13줄의 석판이 깔린 길 양쪽에 울창한 소나무들이 빽빽이 서
있어 한층 산사의 풍치를 자아내는데 옛 사람들은 이를 어산노송이라 불렀다.
◈ 대성은수(大盛隱水) : 대성암에서 듣는 물 흐르는 소리를 일컫는 말이다.
◈ 청연야우(靑蓮夜雨) : 청련암에서 듣는 밤비소리를 일컫는 말이다.
◈ 계명추월(鷄鳴秋月) : 계명암에서 바라보는 가을달을 말한다.
◈ 내원모종(內院暮鐘) : 범어사에 딸린 암자인 내원암의 종소리를 말한다.
◈ 금강만풍(金剛晩楓) : 금강암 주위의 단풍을 말한다.
◈고당귀운(高幢歸雲) : 고당봉의 구름의 풍치를 말한다.(야후거기)
의상봉을 넘어서면 제4망루가 보인다.
쑥부쟁이 꽃길따라 4망루로,,,
4망루는 보수공사중이고,,망루앞 이정표,,,
뒤돌아본 의상봉과 4망루,,,
제4망루를 지나면 확트인 전망에 멀리 부채바위가 보인다.
부채바위 가는길 오른편 억새밭,,,
부채바위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점심식사,,,
식사후 여유시간에 망원랜즈로 바꾸어 몇장 찍어본다.
가을산행을 즐기는 사람들,,,
아지매 사진한장 찍습니다. 가던길 뒤돌아보고,,,멀리 4망루, 위상봉, 원효봉이 보인다.
아름다운 억새길을 지나며,,,
추억을 남기고,,,
또 추억을 담다 보면,,,
앞쪽으로 멀리 제3망루가 보인다.
제3망루,,,
제 3 망루,,,
망루위에서의 전망,,,부산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멀리 광안리 바다도 보인다고 하는데 날씨가 흐려 아쉽다.
제3망루앞 갈림길,,,
동문으로 길을잡다.
동문 도착,,,
동문을 지나 남문으로 내려간다.
동문 바로앞
아쉬움에 뒤돌아본 동문,,,
내려가다보면 장승도 나오고,,,5분만 내려가면 산성도로 찻길이 나온다.
산성길이 나오고 길을따라 올라가다보면 남문으로가는 입구가 나온다.
남문,,,
생각보다 산행시간이 많이 걸린다. 상계봉 파리봉까지 갈 계획이였는데 온천장 방향으로 내려감,,,
남문을 지나 동래온천방향인 게이블카 종착역으로 간다.
내려가는 길목에 휴정암이 나오고,,,
휴정암을 지나 솔밭길을 지나면,,,
케이블카 종착역이 나온다.
케이블카를 타지않고 온천장으로 내려가다보면 구서동 주의를 한눈에 바라볼수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한후 내려가다보면 석탑이 나오는데 길을 헤맨다. 좌측 우측 쪽바로 내려가도 안되고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는 길쪽이 내려가는길,,,
온천장에서 올라온 아주머니들 휴식,,,
소림사 도착,,,
소림사를 지나 솔밭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가픈 숨을 고르다 보면
등산로 마지막인 해양사 박물관이 나온다. 택시잡기가 힘들다.
다시 걸어서 온천장 지하철역까지 왔다.
부산의 발전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하철을 타고 부전역으로 간다.
부전역 도착,,,
할매 곰장어 집에서,,,
하산주와 저녁식사,,,
1일분 7천원,,,울산보다 양도적고 맛도 별루다.
기차를 타기위한 예매 50분 여유시간 식사를 후다닥~
출발 30초전 뛰어서 기차에 오름,,,
회장님 한말씀,,,
바다도 보이고 좋다^^
송정을 지나,,,
덕하역을 지나,,,
부전역에서 출발한지 1시간 30분만인 7시 20분 울산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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