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여행(2/10~11)

대마도

 섬 전체면적이 709 km2 로 거제보다 조금크다.

인구는 4만 6천명이며 수도 이즈하라에 삼분의 일 정도가 살고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나가사키현에 속해 있으며,  

 본섬외109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섬의 88%가   산악지역이고 원시림으로 덮여 있다.

역사적으로는 고려말과 조선 초기 에 왜구의 노략질을 근절하기 위해 3차의 걸쳐 정벌을 단행했던 섬이다.

1419년 세종1년 에 이정무 장군이 한때   대마도를 정벌하고 도주의 항복을 받아내기도 곳이다.

▲자부심을 가져도 될만한 부산 신항...!!!

▲우리 백제인이 창건했다는 수선사,슈겐지
최익현선생은 돌아가신 후 시신을 백제인이 세웠다는 이 절 수선사에 나흘간 안치되었다가 부산으로 운구되었다고 한다. 

▲최익현 선생의 추모비인 순국지비
호는 면암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 났단다.

1855년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나 흥선대원군의 정책을 비판하여 여려차례 귀양살이를 했다.

1898년에 경기도 관찰사등의 비슬이 내려졌지만 사양하고 후진교육에 힘썼다.

 1905년 을사조약이 맺어지자 이듬해 전라도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과 맞서 싸우다 체포되어 쓰시마(대마도)섬에 끌려 간 뒤

일본이 주는 음식은 먹을 수 없다며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식음을 전페하다 비참하게 돌아가셨다.

▲구한말 판서를 지낸 김학진(金鶴鎭)의 친필인 ‘수선

▲덕혜 옹주 결혼기념비
덕혜옹주는 1912년생으로   고종과 고종의 후궁인 복녕당 양귀인 사이의 소생으로,

1919년 일제 에 의해 딸을 빼앗기기 싫은 고종은 시종 김황진의 조카 김장한과 약혼하였으나

 1925년 4월 황족은 일본에서 교육시켜야 한다는 일제의 요구에 의해 강제로 일본학습원에더 끌려 갔다.

1931년 5월   대마도 도주 후예인 백작 소 다케유키(종무지)와 강제 결혼해 딸 마사에 (정혜)를 낳았으나

결혼후 조발성 치매 (아마 일본에 의해 강제로 부모곁을 떠나 일본 학습원 생활부적응과 부모님 죽음과 고향에 대한 향수로 인한 몽유병 증세가 발전한 병인것 같음)

 증세가 나타나,

1953넌 소 다케유키에게  이혼 당한후1962년 귀국한 비운의 마지막 황녀이다.

 1989년 창덕궁 낙선재에서 별세하였고 현 기념비는 2001년 11월에 복원된 것이다.

▲1900년 일본해군이 함대의 통로로써 인공적으로 굴삭한 해협의 다리로 대마의 두 섬을 잊는 교통 요지 ‘만제키바시(万關橋)

러일전쟁의 승지이고 이 전쟁의 승리로 일본은 36년간 한국을 통치함

▲에보시타케 전망대

아소만을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로 대만의 하롱베이 라고 부른단다.

▲백제인이 심은 수령 1500년의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장송사 은행나무

▲조선조 숙종29년 2월5일 (음력) 청명한 아침에 부산을 떠난 한 천석이하 108명의 조선역관일행은
 저녁무렵 대마도 입항직전에 갑자기 몰아닥친 폭풍으로 애석하게도 전원이 죽음을 당했다.

기록에는 당시 대마도 도주의 취임축하를 위해 오던 사절단이라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