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천태산 (715 M)
▶소재지 : 충청북도 영동군
▶산행일시 : 2007년 6월 16일(토)
▶산행코스 : 주차장 -삼단폭포 -할매바위 -영국사 -75m암벽 -정상,헬기장 갈림길 -천태산 정상
-다시 정상 헬기장 갈림길 - 헬기장 - 남고개 - 영국사부도- 원각 국사바 - 영국사
▶총 소요시간 :4시간 20분
▶날씨 : 맑음
▶누구와 : 백두산악회
지도를 보니 천태산은 나와 있지 않지만 영국사는 나와 있다.
천년의 세월과 함께한 은행나무와 영국사를 보러 천태산을 오르는 느낌이다.
715m 정도의 높지않은 산이지만 가파르고, 암봉이 많아 짧은 시간에 산행을 즐길수 있는 산이라 생각된다.
영국사 경내를 거닐때는 마음이 숙연해지고, 또 무엇인가 모를 힘에 의해 대웅전으로 나를 이끌고 삼배를 하게 만든다.
삼배의 짧은 시간에도 가족 모두가 떠오르고 마음이 편안해 진다.
자연스럽고 물 흐르듯 막힘없이 마음속을 깨끗하게 만든다. 영혼도 씻는다.
하산길에 절이 있는 산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법이다
수행 같은 산행을 마치고 법당에 들리면 막연함 같은 이상의 소원도 이루워 질 수 있는 믿음을 들게 만든다.
천태산이 품고 있는 영국사,,, 적멸봉궁 같은 신비감이 느껴진다.
최상의 등산코스라 생각된다.
이곳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 223호,,, 전번주 산행때 본 얼음골 결빙지가 224호 였는데...
우연이라 생각하고 싶지 않다.
무엇인가에 이끌려온 느낌,,,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 주차장 뒷쪽 매표소 바로옆에 있는 등산 안내도 (A코스로 올라가 D코스로 하산함)
▲ 산행 총 참가인원 47명, 갈기산 25명, 천태산 22명,,, 산행전 단체 기념사진
▲ 매표소를 바로 지나면 가로수 숲이 우거져 산행하기 좋다.
▲ 천태산 계곡
▲ 시작부터 계곡 양쪽 바위가 범상치 않다.
▲ 삼신할멈바위- 기도를 하면 아이들 갖게 하고,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전설바위 ,,,
▲ 삼단 폭포-폭포의 위용은 좋은데 물이 많지 않아 아쉽다 산행시작 후 처음 만난 폭포라 사진 찍기 바쁘다
▲ 전국 산악회 선전장,,,나름대로 멋있다. 신기하다.
▲ 영국사 바로앞 약수터
▲ 1000살 먹은 은행나무
▲ 1000년을 살았지만 앞으로도 1000년은 더 살겠다. 잎이 푸르고 죽고 마른가지가 없다.
▲ 멋있다.ㅎㅎ
▲ 처음만난 가파른 암봉
▲ 암벽위에서 바라보는 전망, 산은 오를수록 경치가 좋다.
▲ 75m암벽 - 위를 올려다 봐도 아찔하다 위험하지만 산행 즐거움의 하나다.
▲ 특수부대 출신 시력 발휘
▲ 걱정 안해도 되겠다.
▲ 정상과 헬기장 갈림길- 정상을 오른후 다시 내려와 헬기장으로 내려가야 할 곳이다. 인내력을 실험하는 것 같다.
정상을 향해 힘을 낸다.
▲ 집사람은 몇년전에 다친 왼쪽 무릎 때문에 완주산행은 힘들고 가다가 힘들면 내려올 수 있는 원점회귀 산행이라 부담없이 함께 했다.
정상석의 위용은 나름대로 있지만 기념사진 숲이 우거져 사방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은 없다.
▲ 정상 바로밑 땅으로 자란 특이한 나무
▲ 갈림길에 다시 내려와 식사를 하는중,,,
▲ 헬기장
▲ D코스 능선을 타는중,,,
▲ 몇년전에 산불이 나서 큰 소나무는 모두탔다.
▲ 사방이 확 트이곳 전망이 좋다. 멀이 금강 줄기가 보인다.
▲ 힘들게 왔던길 되돌아본다.
▲ 전망 좋은곳
▲ 앞에서 부는바람 시원하다.
▲ 내려가는 길은 위험해도 즐겁다.
▲ 자연과 하나된 산악회 회원들 모습
▲ 목적지가 얼마남지 않았다. 휴식중,,,
▲ 인생은 기록,,,휴식중에도 기념사진,,,
▲ 마지막으로 휴식한 곳
▲ 남고개
▲ 남고개 이정표 산행 방향은 영국사로,,,
▲ 영국사 부도
▲ 원각국사비건물이 보이는 곳 야생화가 아름답다.
▲ 원각국사비
▲ 영국사 도착
▲ 영국사 대웅전
▲ 영국사 만세루
▲ 기와담,,,색다르다.
▲ 석가모니가 감람산 보리수나무 밑에서 깨달음을 얻었다죠,,, 보리수 나무 밑 삼층석탑
▲ 보리수나무 꽃구경 하세요^^
▲ 영국사에 놀러온 아가씨들,,, 보리수나무 꽃을 보고 신기해 하는 모습(70~200 망원랜즈 사용)
▲ 지금도 풍경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 영국사를 떠나면서,,,만세루 밑
▲ 1000살이 넘는다는 은행나무 ,,,천태산 올라갈때 멀리서 봤지만 가까이서 보니까 위용이 대단하다.
▲ 시간 여유가 있다. 은행나무 에너지를 받으며 한참을 머물다가 왔다.
▲ 천년먹은 은행나무 열매,,,가을에 따먹으면 100수는 하겠다는 생각 ㅎㅎ
▲탁족중 - 계곡옆 소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향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맑고 시원한 계곡물은 더위와 피로를 한방에 날려버리는것 같다.
▲ 기념
▲ 회사에 같이 근무하는 고향친구,,,
이 친구는 천태산 산행전 갈기산을 2시간가량을 먼저타고와 같이 산행하지 못하고 하산후 만나서 한잔하고 기념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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