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령(10:20)- 상운산 갈림길(10:05)- 귀바위- (11:30)- 상운산 정상- (11:50)
전망대(12:25)- 쌀바위(12:40)
전날 울산에는 영상 4도,,,비가 내렸다.
가지산에 눈이 내렸다는 확신에 망설임도 없이 산행 준비를 했었다.
2년만이다
울산 근교 산에서 이렇게 많은 눈을 밟아 보기는,,,
아무 흔적도 없는 새하얀 눈 위를 걷는 기분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갔다.
심봤다~~~~~^^
설화ᆞ상고대ᆞ빙화 세가지로 나눈다.
가장 흔한게 설화다.
말 그대로 눈이 내려 나무가지에 쌓인 것이다.
상고대는 눈꽃과 다르다.
일종의 서리다.
나뭇가지에 머금은 습기가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거나,
구름이 스쳐가다가 얼어 붙은 것이다.
추운 날이 지속되면 크게 자란다.
빙화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 이른 아침에 흔히 볼수 있는데,
설화나 상고대가 녹아 흐르다가 기온이 떨어질때 그대로 얼어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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