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후기

▲▲진달래가 가장 아름답게 핀날,,,신불산 와폭포 코스(4/15)

삼무강천 2012. 4. 17. 22:24

 

▲정상 인증샷~~~

신불산은 가을산이다.

가을이라는 계절에 가장 아름답다는 뜻이다.

억새가 흐트러지게 핀 신불평원인 하늘 억새길을 걷노라면 신선이된 느낌이 들정도다.

그렇듯 가을이면 몇번이고 찾았었다.

 

신령이 불도를 닦는 산이라 하여 신불산,,,!
사람이 곤경에 처했을때 도와주는 산,,,!

신불산,,,!

 

불현듯 신불산을 가고싶었다.

겨울내내 가지산만 갔었지 신불산쪽은 바라보지도 않았었다.

앙상한 가지만 남은 신불산을 보고 싶었고,,,

그래서,

잎이 피기전에 꼭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10여년전 한번 갔었던 기억을 더듬으며,,,

홍류폭포 우측방향 중앙라인으로 길을찾아 곧장 올라갔다.

와폭포 코스다.

이 코스는 등산지도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길이다.

경사도 심하고 전 구간이 경사라 숨고를 여유도 주지않고 힘들었지만,

또,,,

정상까지 3시간내내 사람구경 한번 못한 혼자였어도,

,,,,,,,진달래가 너무나 아름다워 외롭지 않은 산행이였다.

 

▲예상 등산로

▲들머리인 간월산장 주변 풍경이다. 봄의 전령인 벚꽃과 오른쪽 복사꽃도 보인다.

▲좌측이 신불산이고 오른쪽이 간월산이다.

▲10시 52분,,,홍류폭포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여자분들은 산행보다 꽃이다.

▲홍류폭포 가는길 주변이 온통 진달래꽃이다.

▲홍류폭포다. 폭포물이 좀 적은것이 아싶지만 진달래가 만발하여 폭포가 그림이다.

 

▲11시 22분,,,홍류폭포 상단부다. 그냥 지나칠려다가 사잇길로 잠시들어와 봤다. 사진에 보이는 계단이 공룡능선으로 가는 길이다.

▲끈질긴 생명력이다. 감탄이,,,

▲홍류폭포 상단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데 물이 얼마나 맑은지,,,

 

▲11시 47분,,,와폭포를 만난다. 수량이 많았으면 그림인데 아쉽다.

올 2월달 이 주변에서 등산객 한분이 실족사 한곳이다.

▲또다른 모습의 와폭포,,,

▲11시 58분,,,전망대다

유일하게 기억이 나는 소나무다. 올라오는 중간에 등산로가 뚜렸하지 않고 갈림길이 있어서 불안도 했지만 이곳에 오니까 안심이 된다.

▲바위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타이머로 맞추고,,,ㅎ

▲보는 사람도 없고 쇼~를 합니다^^

▲풍광이 너무좋아 한참을 쉽니다.

▲좌측방향 공룡능선이다. 신불산 최고의 인기코스답게 등산객이 많다.

▲공룡능선을 당겨본 사진이다.

▲간월공룔 능선이다.

▲간월공룡 아래 임도길 당겨봄,,,홍류폭포 갈림길이다.

▲짧지만 로프 구간도 있고,,,휴식도 할겸 한바퀴 둘러 조망을 해봅니다.

▲동래정씨 묘도 보이고~

▲들머리인 등억리 간월산장 주변 풍경,,,조망이 참 좋습니다.

▲천길바위 넘어 배내봉, 배내봉 넘어 가지산과 쌀바위주변 마루금,,,

▲13시 18분,,,더디어 신불산 정상이 보입니다.

▲먼저 올라간 등산객이 풍광을 들기는 모습,,,

▲간월산 올라가는 전망대를 당겨본 모습

▲신불산 정성부 무명바위,,,

▲간월재로 내려가는 능선넘어 멀리 얼음골 케이블카 상단 승강장이 보인다. 6월쯤 개통을 한다던가,,,

▲14시 06분,,,와폭능선 끝지점이다. 신불산 정상 지척이다.

▲정상 대크에 휴식을 취하는 등산객들,,,멀리 영축산이 보인다.

▲14시 10분,,,들머리인 간월산장에서 3시간 20분 걸렸다.

▲정상 이정표

▲신불공룡능선이다 울산 주변 산꾼들의 가장 사랑받는 코스일 것이다.

▲울산 12경 신불재, 영축산 정상가는 마루금,,,

▲울산 12경 신불평원 당겨봄,,,가을이면 등산객들로 만원인데,,,

▲정상석 인증샷~

 

 

 

▲멀리 간월산 넘어 운문산, 가지산, 쌀바위 마루금,,,

▲간월재 하산길,,,저 소나무 아래서 휴식겸 점심을 먹은 곳,,,

▲딸랑 김밥 두줄,,,ㅎ

▲식사 자리에서 신불산 정상방향,,,

▲간월재 한산길 풍경

▲신불산 새로운 명물 나무대크 전망대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간월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간월공룡능선,,,

 

 

 

 

 

 

▲간월재다,,,영남알프스에서 등산객이 가장 많이 붐비는 곳이다.

평일이라도 사람들로 만원을 이루웠을 것인데 작년부터 차량을 통제해 주말인데도 을씨년스럽다.

 

 

 

▲15시 05분,,,간월재 도착

▲간월재 돌탑

▲맞은편 고스락 같은 능선이 올늘 산행한 곳,,,

▲15시 50분,,,산복도로 갈림길

▲예쁜 한복입고 산행온 누님들,,,허락맞고 한컷,,,곱다.

▲16시 27분,,,꽃눈을 맞으며 산행을 끝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