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ㅡ두번째
#알프스3대미봉
#마테호른(4478m)ㅡ1
<8월 20일 월요일ㅡ4일째 날>
●마테호른(4,478m)
몬테로사 산맥의 주봉으로, 스위스 쪽의 등산기지 체르마트의 남서쪽 10km 지점에 위치한다. 피라미드형의 특이한 산용을 가진 빙식첨봉(氷蝕尖峰)으로, 평균경사 45° 안팎의 급한 암벽이 1,500m 이상의 높이로 솟아 있다. 특히 스위스 쪽의 조망이 수려하다. 4,000m가 넘는 알프스의 여러 봉우리 중에서 마지막으로 1865년에 영국의 탐험가 E.휨퍼에 의해 최초의 등정이 이루어졌으나 하산하다가 4명이 추락사하였다.
●체르마트
마테호른의 타운 입니다.
인구 5~6천 명의 작은 마을로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명산 마테호른의 타운입니다.
해발 1,600m 38개의 4,000m가 넘는 고봉에 둘러쌓인 마을로 많은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서 전망대 마다 절묘한 풍치를 보여줍니다.
청정지역으로 매연 발생 자동차는 진입 금지이고 전기차만이 운행중이 랍니다.
이 지역으로 들어갈수 있는 수단은 전기 기차 뿐이고
타쉬(Taesch)역에 주차를 하고 기차를 타고 가야 됩니다.
아기자기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작은 마을로 집들이 너무나 아름답고
또 집집마다 꽃으로 쌓여있어 편안하고 정감이 가는 마을이라 생각됩니다.
알프스 타운중에 최고 아름다울듯~
●코스
체르마트ㅡ고르너그라트(3,089m)ㅡ리펠알프ㅡ리펠제를경유ㅡ리펠알프ㅡ체르마트
체르마트에서 산악기차를 타고 스위스에서 두번째로 높은 고르너그라트 전망대까지 산악열차를 타고 논스톱으로 이동합니다.
그곳 산장에서 마테로른을 바라보며 점심식사를 합니다.
테어나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의 식사를 했습니다. 눈이 호사를 누립니다
운무에 쌓인 마테호른 정상부분이 순간순간 가려지고 보이기를 반복해 밥을 먹을수가 없었네요
식사후 산장뒤 약 10분거리의 높은 전망대에 올라 마테호른과 몬테로사의 알프스 연봉산군의 연이어진 파노라마와 빙하의 대자연 경관을 충분하게 감상하고 인증샷 후 리펠알프까지 약 4시간 하산을 시작합니다.
완만한 내려막길 입니다.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11시방향 마테호른의 시시각각 변화는 모습과 8시 방향의 몬테로사 연봉산군 그리고 빙화 길옆으로 피어난 이름모를 야생화가 발걸음을 가볍게 해줍니다.
적지않은 여행경비 때문에 망설였던 알프스 여행이 충분히 보상하고도 남을듯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곳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수십번 하면서 결정을한 내자신에게 감사를 했네요
이기분 영원히 잊지못할것 같다
내가 내자신에게 가장좋은 선물이 여행이라 했던가!
가슴에 작은 응어리가 풀리고 대못하나가 뽑히는듯
아 이것이 진정 마운틴 오르가즘 아니겠습니까
더이상 글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추억남기기 인증샷~
전날 꽐라~
일행한분 다리풀림~
기차시간 5분전 뛰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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